먼저, 어렵고 힘들게 인생의 황혼을 보내시는 우리 어르신들께 따스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고 계시는 삼육요양원 김성곤 원장님 이하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 가을에는 그 어떤 곳을 가더라도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만, 아낌없이 마음을 나누고 무엇이든지 함께 하고 싶은 우리 모두가 한 자리에 있는 이 곳 하늘아리정원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정겹고 포근한 그런 곳입니다.

서로가 마음을 열고 조건 없이 사랑하고 이해하며 서로를 껴안을 수 있는 세 번째 삼육요양원 나눔 음악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하는 이 순간이, 이 아름다운 공간이 여기 모든 분들의 가슴에 영원히 기억되어 오랜 시간 지나도 변함없는 감동의 무게만큼 소외된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우리 어르신들과 나눌 사랑의 무게도 늘 그대로이길 소망합니다.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