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14년 승용차 없는 날을 맞아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행사를 시민여러분과 함께 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참여하신 시민 여러분께 따뜻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매일 이용하던 승용차를 갑자기 타지 않는 것이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승용차로 대표되는 편리함의 한편에 환경오염이라는 아픈 가시가 있음을 생각해 본다면,

그 불편함은 더 이상 불편함이 아니라 우리의 현재와 우리 후손들이 살아갈 미래 세상을 위해 우리가

감내해야할 의무이자 쉽게 얻지 못할 보람과 행복일 것입니다.

저도 오늘 행사의 뜻에 따르기 위해 시의회 사무실에서 여기까지 걸어서 왔습니다.

오늘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저와 함께 작지만 따뜻한 실천을 통해 우리 이천시가 보다 아름답고 자연과

어우러지는 친환경도시로 만드는 밑거름을 뿌리고,

우리 후손들에게 편리한 삶보다 쾌적한 삶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전해주는

행복 메신저가 되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어지는 자전거 타기 캠페인에서도 참여하시는 시민 여러분 모두 안전하게 행사를 마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하루종일 행복으로 가득한 날이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