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덥다 싶더니 어느새 여름이 저물고, 가을이 콧등 앞으로 성큼 다가 왔습니다. 문화와 예술의 향기로 영혼이 아름다워지는 계절입니다.
1,100만 경기도민의 문화,예술업무로 쉼 없는 일정을 보내고 계시는 가운데, 기껏이 우리 이천을 찾아주신 김홍희 경기도 미술관 관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 합니다.
아울러 경기도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최고의 걸작들을 이천 시민들과 만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바쁜 창작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번 전시전에 함께 동참해 주신 지역 작가분들에게도 따뜻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존경하는 문화,예술인 여러분!
이곳 설봉산 뜨락에 자리한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1997년 개관이후 다양한 기획전을 통하여 이천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 주민들에게도 많은 볼 거리와 예술욕구를 충족시켜 왔습니다.
앞으로도 시립월전미술관은 미술작품 전시 뿐만 아니라, 색·소리·춤의 랑데부라는 타이틀로 인접예술과의 접목을 시도해 다양한 볼거리를 이천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작품들을 많이 기획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모쪼록, 이번 전시전이 미술애호가들에게는 예술적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 문화적 삶을 추구하는 시민들에게는 생활의 활력소가 되길 소망 합니다.
끝으로 우리 시민들에게 휼륭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신 김홍희 경기도 미술관 관장님께 다시 한 번 크게 감사드립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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