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양평군의회에서 개최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회장 이현호)가 지난 1월 20일 양평군의회에서 제51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현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09년 새해의 시작과 함께 제한적이긴 하나, 오랜 숙원인 정부의 수정법 시행령과 수도권 산업단지에서 공장의 신·증설을 허용하는 산집법 시행령 완화 결정 등 희망의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금년도에도 지속적으로 경기 동부권역의 발전과 지역 주민의 복지를 위해 동부권 10개 시군 의장들이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다뤄진 협의회 주요 안건으로는 2009년도 수입․지출 안 승인의 건을 비롯해 시군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색사업에 대해 소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감사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하였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감사 선임의 건은 지난 제89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안산시)에서 논의된 4개 권역에서 각각 1명씩 감사를 선임하기로 했던 안건으로 남양주시 의회 공명식의장이 동부권역을 대표해 감사로 선임되었다.
특히 이날 다뤄진 안건 중 의회관련 우수 시책사업 공유를 위해 제안된 시군의회특색사업 소개에서는 의정자문위원회 활성화 방안(가평군), 의정포털시스템 구축(가평군), 1일 명예의원제 운영(이천시), 비회기중 주례회의 개최 운영(이천시) 등이 소개 되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협의회는 제52차 정례회의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합동연수로 대체하기로 하고 제53차 정례회의는 오는 5월 중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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