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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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7월 23일 이천시체육회와 이천시생활체육회를 통합한 이천시체육·생활체육회가 공식 출범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천시에서 전종목이 체육회로 통합이 되면서 종목별 자율적인 통합을 권고해 왔지만 배드민턴 종목이 통합을 못하자 2015년 1월 1일부로 체육회로부터 퇴출 당하였습니다.
이후 이천시 배드민턴 양 단체는 통합을 추진하여 연합회 김주현 전 사무장을 통합회장으로 선출하였으나 이천시통합체육회에서 3월 9일 상임위원회 개최 이후에도 계속해서 인준을 해주지 않았으며, 이는 민원발생이 있다는 이유였다고 합니다.
이에 김주현 통합회장이 4월 12일 자진해서 사임했고, 연합회는 통합회장은 분열되지 않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대한 추대하는 방법을 원칙으로 한다는 결의사항을 이천시체육회에 전달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천시체육회는 연합회 측과 아무런 타협 없이 일방적으로 협회 측 대의원 20명만으로 5월 12일 총회를 개최하여 통합회장 선출을 강행하고, 8월 21일 통합회장을 인준하는 등 ‘갑질 행정’을 했다는 게 연합회 측 주장입니다.
연합회 측은 “불법 총회를 통해 선출된 통합회장을 인준해준 이천시 체육회는 갑질행정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면서, “1,500여명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을 우롱한 불법총회 무효와 불법추진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물어 이천시체육회 관계자의 퇴진운동을 끝까지 해나갈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도 최근까지 체육회 주최 전국대회 불참과 읍면동체육회에 등록하라는 갑질 논란까지 갈등만 켜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본 의원은 1500여명 배드민턴 동호인이 원한다면 그 뜻에 맞게 가야하는데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의 반목을 끝내고 서로 상생과 협력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중재하고 최적의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하여 시장님은 어떤 해결방안을 갖고 계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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