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 조병돈 존경하는 정종철 의장님! 그리고 의정활동에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의원 여러분!

먼저 제172회 이천시의회 정례회를 맞아서 22만 이천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서 헌신과 열정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오신 데 대해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아울러 시정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질문을 주신 다양한 제안과 고견은 우리 시가 지향하는 ‘함께하는 행복도시 이천’을 구현하는 데 있어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저는 확신을 합니다.

저는 이처럼 지방자치의 두 축인 시의회와 행정부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을 하면서 줄탁동시(啐啄同時)의 마음으로 노력을 할 때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도시 이천시는 멀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모쪼록 2016년 새해에도 시정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리면서, 지금부터 서광자 의원님을 시작으로 여덟 분의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서광자 의원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백사 산수유나무 군락지 보호 방안과 동요박물관 건립, 그리고 ‘성균제’ 추진현황 등 7가지를 질문을 하셨습니다.

첫 번째, 백사 산수유 군락지의 보호와 육성대책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백사면 도립리를 중심으로 군락을 이루고 있는 산수유나무는 이천의 자랑이고 좋은 관광자원입니다. 우리 시에서는 산수유나무의 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의 증대,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산수유나무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산수유축제 지원과 주차장 설치, 그리고 사랑채 한옥을 건립했습니다. 또한 산수유나무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산수유 열매를 이용한 가공식품과 건강식품 개발 등 다양한 정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산수유나무에 대한 장려금 지원과 관리를 위한 나무 등기 등이 산수유나무를 보호하고 관리하는 데 있어서 효율적인 방안인지 등을 다양하게 검토를 하겠습니다.

두 번째 동요박물관 건립과 이를 연계한 학습형 체험공간의 조성 방안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본 질문은 서광자 의원님과 김학원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으로 함께 답변해 드리는 점 양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의 실천과제는 시민 누구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쉽게 지킬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저 역시 동요박물관 건립을 통해서 시민 모두가 어린아이와 같고 맑고 깨끗한 인성을 가질 수 있다면 ‘행복도시 이천’은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리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2010년부터 동요문화 확산과 보급에 힘써 왔고, 호법면 안평리에는 동요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동안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이후 민간인을 중심으로 자문위원회 구성과 「박물관 및 미술 진흥법」에 따라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사전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국비 확보를 위해서 내년 1월에 있을 문화체육관광부 박물관 건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준비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전시콘셉트 그리고 운영전략과 건축조감도 등에 대해서 전문기관 연구용역 후에 그 결과물을 토대로 해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확보해서 박물관 건립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자문위원회 역시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참여토록 해서 문제점을 최소화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환경학습관 그리고 아이숲 체험원, 동요박물관을 연계한 관광자원과 함께 운영비 절감을 위해서 공동운영 방안 모색 그리고 캐릭터와 동요CD 제작 판매 등을 통해서 자생력도 확보할 계획입니다.

세 번째 ‘성균제’ 조성사업의 추진현황 등을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의 한옥단지를 유치하기 위해서 2013년 ‘성균제’ 조성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을 결정 고시한 바가 있습니다. ‘성균제’ 사업에는 막대한 자금이 투자가 되어야 하지만 사업시행자와 토지소유자 간의 분쟁으로 사업 착수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성균제’ 입주문의가 있어서 분쟁이 해결이 된다면 조기에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사업시행자 간에 합의조정 유도는 물론이고 신규투자를 적극 유치를 해서 사업이 조기에 정상적으로 추진되도록 노력을 해 나가겠습니다.

네 번째 농ㆍ특산물 판매를 위한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2009년 11월부터 ‘행복한 이천 장터’라는 쇼핑몰을 개설ㆍ운영하고 있습니다. 운영상 일부 입점농가들이 판매와 재고 관리를 소홀히 했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쇼핑몰 관리를 철저히 하고, 우수 농산물의 적극적인 발굴로 판매상품을 다양화하겠습니다. 그리고 빠른 시일 내에 우수 쇼핑몰의 운영사례를 벤치마킹을 하고 교육을 강화하고 쇼핑몰을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화물차주의 거주지와 멀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시의 인구밀집지역이나 시가지 내 주차 여건은 매우 열악한 실정입니다. 다만 대규모 특정장소보다는 지역 간 특성과 이동경로 등을 고려해서 작더라도 적재적소에 마련하자는 취지에는 적극 공감을 합니다.

현재 화물자동차는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 제5조 규정에 따라서 신고된 차고지를 이용해야 합니다만, 화물차주의 편의와 안이한 생각으로 차고지에 입고하지 않고 거주지에 불법으로 주차를 해서 민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인 입장에서 차고지 부지를 물색을 해서 화물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화물차 차주에 대해서도 차고지에 주차하도록 계도와 홍보함은 물론이고, 단속을 병행해서 밤샘주차로 인한 폐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섯 번째 주민등록증 발급 개선방안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주민등록증 발급업무는 국가위임 사무로 중앙정부의 개선의지도 매우 중요합니다. 지문채취의 전자적 방법은 우리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자 건의를 했고, 행정자치부에서도 조만간 구체적인 계획이 내려올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민등록증 재발급 시에 읍ㆍ면ㆍ동에서 사진을 직접 촬영해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주민등록증은 인감증명 발급 등 개인의 재산보호나 신분확인 용도로 사용되는 중요한 신분증으로 읍ㆍ면ㆍ동에서 주민등록증 사진을 직접 촬영하는 것은 전문성과 공간 그리고 장비 확보 등 여러 측면에서 즉시 시행은 어려움이 있지만 효율성과 타 시ㆍ군의 사례 등을 파악을 해서 시민에게 더 편리한 방안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일곱 번째 정보통신과 신설 계획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첨단기술의 발전, 보안정책의 강화 등 정보통신업무의 변화에 대응을 하고,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지난해에 영상정보팀을 신설하면서 지속적으로 전담공무원을 증원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업무량이 증가하고 있는 정보공개 등 정보서비스 향상과 공공정보 보안 등 정보통신업무의 안정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정보통신 전담조직 신설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김하식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부발 역세권 조성과 효양산 둘레길 조성, 부발읍 무촌로 확ㆍ포장 등 7가지를 질문하셨습니다.

첫 번째 부발 역세권 개발방식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2016년도에는 드디어 우리 시도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전철시대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전철시대에 맞춰서 우리 시는 3개 역을 중심으로 난개발을 막고, 외부 유입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역세권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녹지지역에서 주거지역으로 변경하기 위해서는 도로나 학교, 공원, 하수처리시설 등 기반시설의 확보방안과 개발 추진방향 등이 제시되어야 하지만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아 환경청으로부터 반려가 됐고, 경기도로부터도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한 방안을 검토해서 보완 제출하라는 의견을 받았습니다.

최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도 현지조사를 실시했고, 그에 따른 관계전문가의 자문을 받고 있습니다. 개발 시기를 단계별로 조정하는 방안과 새로운 도시계획기법인 특별계획구역 지정 등 개발방법을 적용해서 내년 상반기 중에 역세권 개발계획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 전설이 깃든 명산인 효양산 둘레길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그동안 등산로 등을 지속적으로 정비, 관리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 오고 있습니다. 전설이 깃든 명산인 효양산에는 130억 원을 투입해서 서희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있고, 효양산 둘레길은 효양중 삼거리에서 신하1리, 솔향기길 그리고 마암리와 근로복지회관 산길 등 기존 산길과 농로를 연결하고,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정비를 해서 많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을 해 나가겠습니다.

세 번째 부발읍 무촌로 97번길 확ㆍ포장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부발 무촌2리는 도시계획구역이고, 가로망 계획이 수립된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2014년 4월 마을 진입로 확장을 위해서 도시계획도로 500m를 개설한 바가 있습니다. 그린아파트 진입도로는 1996년 2월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받았지만 사업부지에 대한 공사채권자의 압류와 진입도로 부분에 사도 개설 미준공으로 1999년 6월 임시사용 승인을 득한 상태로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파트 입주민들이 위원회 등을 구성해서 주택건설 사용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자구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이 경우 시에서도 행정적으로 적극 협조를 해 나가겠습니다.

네 번째 시도 16호선 도로 확ㆍ포장 사업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설성면 시도 16호선의 일부구간은 금년도 3억 원의 예산으로 확ㆍ포장을 해서 주민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정비를 한 바가 있습니다.

장천리 구간은 충주댐 광역상수관이 매설된 지역으로 약 15억 원의 사업비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관로를 매설한 토지를 이용해서 도로가 확장이 될 수 있도록 한국수자원공사와 토지 무상사용 등을 협의한 후에 추진을 검토하겠습니다.

설성면 장천리∼송계리 잔여구간은 총사업비 100억 원을 시비로 부담해야 되기 때문에 교통량과 주변지역의 발전추이 그리고 시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서 추진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초지∼장평 간 시도 21호선 도로의 확ㆍ포장 사업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본 도로는 이미 설계가 완료된 노선으로 총연장 3㎞에 255억 원의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입니다. 우리 시의 재정 범위 내에서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하다 보니까 지금까지 착수를 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주변 교통량과 지역 발전추이 등을 감안해서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해서 추진을 검토하겠습니다.

여섯 번째 「이천시 도시계획 조례 시행규칙」 중 기준지반고 개정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최근 「이천시 도시계획 조례」 전면 개정을 통해 법령이 허용하는 모든 행위를 허용하도록 완화했고, 법령에 근거가 없는 제한 조항도 합리적 규제해소 차원에서 최대한 반영해서 완화 내지 폐지하는 방향으로 조례를 개정한 바가 있습니다. ‘기준지반고’는 동 조례 시행규칙에서 읍ㆍ면ㆍ동별로 별도로 관리하고 있습니다만 이는 자연경관 훼손과 재해와 난개발 방지 등 이천시의 임야를 계획적으로 보존ㆍ관리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모가면 두미리 일원은 마국산이 이천시의 경관축을 형성하고 있어서 관련 조항을 폐지하면 무분별한 산림 훼손이 예상됩니다. 다만 기준지반고 초과분에 대해서는 도시관리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일곱 번째 노상주차장의 월 정기권 배정방식 개선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시의 공영 유료 노상주차장은 745면으로 그중 135면이 월 정기권을 발급받고 있습니다. 다만 예전부터 이용기간을 정하지 않고 발급을 해 기존 발급자가 포기해야만 신규 희망자가 배정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어서 민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운영단체인 이천시 시설관리공단에서도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을 하고 개선하려고 노력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에서도 다수의 민원이 공평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타 지자체의 운영사례를 파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운영단체인 이천시 시설관리공단과 합리적인 운영기준안을 마련하도록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김용재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어농 보건진료소 신축과 진암IC 램프 설치 그리고 지역아동센터 운영 등 6가지를 질문하셨습니다.

첫 번째 어농리 보건진료소 신축 등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어농 보건진료소는 마옥초등학교 부지에 내년 3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4월에 공사를 시작해서 9월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으로 현재 국ㆍ도비를 확보해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아울러 시설개선과 함께 접근성도 좋아지는 만큼 보다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운영 체계로 전환을 해서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3번 국도에 진암IC 램프 설치계획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국도 38호선 장호원 시내에서 국도 3호선 이천방향의 진입램프는 간선도로망 연계성 확보와 주민 교통불편 해소, 통행시간 단축 등 원활한 차량 통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시에서 교차로 개선을 위해 도로관리청인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을 수차례 방문 건의했으나 아직까지 시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문과 건의 등을 통해서 진입램프가 설치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을 하겠습니다.

세 번째 낙후지역의 지역아동센터 추가 설치계획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사회적인 문제 중의 하나인 결손가정과 다문화가정 등의 증가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방과 후 돌봄 서비스‘의 필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년 지역아동센터의 정원은 물론이고 예산도 확대 지원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러한 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아직 지역아동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5개 면이 있어서 시에서는 이용대상 아동의 현황을 면밀히 파악을 해서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돌봄 서비스와 기초학습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형 지역아동센터’ 등의 설치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네 번째 대월면ㆍ신둔면 종합복지회관 건립계획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본 질문은 김용재 의원님과 김문자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으로 함께 답변해 드리는 점 양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농촌지역의 정주개선과 마을기반시설 정비 그리고 주민편익시설 확충 등 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해서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8개 면을 대상으로 해서 1990년부터 2013년까지 1, 2단계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을 마무리를 했고, 2014년부터 2019년까지 3단계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3단계 사업은 기존의 획일적인 지원에서 탈피를 해서 사업의 우선순위에 따라서 활용도가 높은 대규모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신둔면 종합복지회관 건립은 2017년도에, 대월면은 2018년도에 연차적으로 반영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다섯 번째, 성호호수 연꽃단지에 주차장 부족문제 해소방안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현재 남부권역을 대표하는 관광의 중심축으로 성호호수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코트라(KOTRA)와 협력하는 투자유치 상품화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해서 국내외 투자자 유치 노력을 비롯해서 성호호수 문화공원 조성과 승마장 등 종합 승마타운 조성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입니다. 여기에는 주차장 부족 문제가 우선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성호호수 관광자원화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을 해서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여섯 번째 ‘사육두수 쿼터(quota)제’ 도입 등 축산업 발전방안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축산업을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정착시키고자 그동안 축사시설의 현대화와 적극적인 방역관리 등을 중점 추진하면서 2012년부터 축산업 허가제를 시행해 왔습니다.

정부에서도 2010년 구제역 파동 시에 ‘사육두수 쿼터(quota)제’ 도입여부를 고민했지만 부작용을 우려한 축산단체와 농가들의 의견을 받아들여서 허가제를 강화하고 시설 현대화 지원을 통해서 환경오염 방지와 전염병 예방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오염과 방역의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인 축산업 쿼터(quota)제 도입에 적극 공감을 하면서 가축전염병과 분뇨 냄새에 취약한 축사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을 하고, 축산업허가제와 가축사육제한 제도를 유지하면서 쿼터(quota)제에 대한 종합여건 변화와 축종별 사육기준 효과 등에 대해서도 대비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홍헌표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복지서비스 지원 기준과 호법 레포츠공원 진ㆍ출입도로 확ㆍ포장 그리고 입찰개선 방법 개선 등 5가지를 질문하셨습니다.

첫 번째 복지서비스 지원 기준 개선 등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돈이 없어서 밥을 굶거나 아픈데도 치료를 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복지행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민이 발견이 되면 맞춤형복지서비스 기준에 적합 여부를 재산과 소득, 그리고 부양의무자 등을 조사해서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로 책정을 하고, 기준에 벗어나면 차상위 지원과 의료비만 지원 받는 ‘차상위 본인경감 대상자’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 지원 기준에도 부적합하면 ‘긴급복지 및 무한돌봄지원 대상자’로 선정해서 공적지원을 받게 됩니다.

물론 이런 지원에는 정부에서 정한 재산과 소득 그리고 부양의무자 기준이 적용이 돼서 대상자를 결정하게 됩니다. 공적지원여부 심사결과 기준은 초과하지만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는 경기도 공동모금회와 기타 민간자원을 연계해서 일시적으로나마 생계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법적으로 지원받지 못하는 어려운 시민의 생활안정을 위해서 강하게 추진하고 있는 ‘행복한 동행’사업에는 현재 ‘재능기부 사업장’이 410여 개, ‘1인 1나눔계좌’에 3,200명이 참여를 해서 연 1억 원의 기금을 모금하고 있고, 기타 기업체 등에서도 기금을 기탁하고 있는데, 사례로 언급된 것처럼 공적지원을 받을 수 없는 대상자에게는 ‘행복한 동행’ 사업 등을 활용해서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참고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조사하는 사실조사전담반은 2014년 7월 조직 개편 시에 복지조사팀과 복지관리팀으로 구분해서 운영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두 번째 호법 레포츠공원 진ㆍ출입도로 확ㆍ포장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호법 레포츠공원 진입도로는 복하천 제방을 이용하고 있으나 각종 행사 때마다 차량 교행이 어려워 주민 불편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본 구간은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복하천 후안지구 개수공사’ 설계 당시에 호법면 매곡리와 동산리 구간을 차량 교행이 가능하도록 제방도로 폭을 당초 5m에서 6m로 늘려 반영을 했습니다. 현재는 편입 토지 보상 중으로 2016년에 착공을 해서 2018년 완료할 예정입니다. 본 공사가 마무리되면 레포츠공원 진입도로의 통행 불편은 해소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세 번째 공사입찰 방법과 금액산정방안 개선으로 재정낭비를 예방하자는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시의 모든 계약은 일정금액 이상은 경쟁에 의해서 그리고 일정금액 이하는 수의계약으로 체결을 하고 있습니다. 전문건설공사나 종합건설공사의 구분 없이 전국표준품셈으로 설계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의 차이가 있을 수가 없습니다. 혹시 있을지 모를 재정 누수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설계를 할 때부터 실거래 가격을 비교하고, 정확한 설계와 예산절감을 위해서 2차로 계약심사를 통해서 한 번 더 검증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재정낭비는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네 번째 안평~송갈 도로구간에서 송갈2리 마을회관 앞 연결도로 개설 계획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송갈2리 마을회관 앞 도로는 마을안길 도로로써 현재 진행 중인 ‘시도 12호선 신설도로’가 남이천IC와 동시에 개통이 되면 마을 안길도로의 통행량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현재 마을 안길에 대한 도로 확ㆍ포장 계획은 수립되어 있지 않지만 차량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기존도로를 정비하고, 향후 통행량 등을 고려해서 검토를 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호법면 임시가설건축물 게이트볼장의 환경개선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어른들께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또한 전천후로 운동할 수 있도록 실내게이트볼장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실내게이트볼장은 25개소이고, 아직도 8개소가 실외게이트볼장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호법면 게이트볼장의 환경개선사업은 노후 정도 그리고 이용자, 기타 체육시설입지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서 우선순위에 따라서 조속한 시일 내에 시설을 개선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다음은 김학원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마장면 군부대 이전과 월전미술관 운영 활성화, 동요박물관과 주변 관광지 연계 등 8가지를 질문하셨습니다.

첫 번째 마장면 군부대 이전과 관련 주민불편 사항의 대처방안을 답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원주민 이주대책은 군부대 이전에 따른 이주민 이주대상 43가구를 마장면 택지개발지구로 수립ㆍ통보하였으나, 이 중 13가구는 중리택지개발지구로 이전을 요구하는 사항으로, LH에서는 이주대상지를 마장지구로 확정 수립 완료해서 기존 이주정착금 수령자들과의 형평성과 차등공급에 따른 문제 등으로 난색을 표명하고 있으나 지속적으로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군부대 철조망 문제는 군부대 남문 주변에 운동장, 수영장 등 체육시설을 이천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을 했고, 마을과 인접한 군 경계 초소 2개소는 위치 변경 또는 높이를 낮추는 방안과 철조망 앞 차폐 식재로 민가의 사생활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도록 국방부와 LH공사 등과 협의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셋째 사격장 소음 피해대책은 전문기관에 사격장 소음측정을 의뢰한 결과 환경부 인가 기준인 50db 이하로 적합은 합니다만, 순간소음이 인가 기준보다 높게 나온 것에 대한 대책방안으로 공용화기 사격중지나 소음 저감시설 설치방안을 국방부 그리고 LH와 협의를 해서 주민요구사항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두 번째 월전미술관의 전시공간 확대 등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의 운영 활성화뿐만 아니라 많은 이천시민과 어린 꿈나무가 월전미술관의 다수 소장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공간을 확충하자는 의견에는 장기적인 측면에서 적극 공감을 합니다.

현재 월전미술관은 5개의 전시실로 꾸며져 다양한 작품들을 연중 지속적으로 풀가동해서 전시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만, 월전선생의 작품 외에도 보유하고 있는 중국서화 그리고 청동기, 추사 김정희 선생의 낙관이라든지 광개토대왕비 탁본 등과 같은 일반인이 쉽게 관람할 수 없는 소장품까지 전시하기에는 공간이 다소 협소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앞으로는 월전미술관의 다양한 소장품을 이천시립박물관 그리고 이천아트홀 전시관에도 전시하는 방안을 검토해서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동요박물관 건립과 환경학습관 등을 연계한 학습체험공간 조성계획은 서광자 의원님께 답변드린 내용으로 대신하겠으니 양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네 번째 노후된 중리동사무소 청사 이전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중리동사무소는 노후돼서 환경개선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서 접근성이 최대한 확보될 수 있는 현재의 중리동주민센터와 구 선거관리위원회 부지에 중리동주민센터와 이천복합문화복지시설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내년 3월경 마무리 될 신축 타당성 조사를 반영해서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를 하고, 2017년 중에 공사를 시작해서 2018년 공사를 마무리함으로써 주민의 불편해소와 직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토록 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장록동, 단월동, 대포동을 잇는 하천정비사업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복하천의 자전거도로와 호법면 후안리에서 대포동을 잇는 자전거도로 개설과 관련해서 내년에는 자전거도로가 단절된 구간인 장암천에 세월교를 설치해서 자전거도로를 호법면 소재지까지 연결할 계획입니다.

또한 두미천과 원두천 구간 제방은 이미 포장이 되어 있어서 장암천에 세월교가 설치되면 모가면까지는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향후 제방도로나 수목제거 등 자전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 나가겠습니다.

여섯 번째 호법면 레포츠공원 주차장 확보대책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호법 레포츠공원은 주차장이 협소해서 큰 행사를 치를 때마다 도로 갓길까지 주차를 하고 있어 충분히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만, 관내 레포츠공원의 주차장 여건도 비슷한 실정입니다. 그리고 연중 대규모 행사의 개최 횟수 그리고 시설 이용인원과 이용 주차대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일곱 번째 이천시배드민턴연합회와 이천시체육회 간 갈등의 해결방안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이천시는 배드민턴연합회와 이천시체육회의 화합을 위한 타협점을 찾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 왔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천시체육회와 이천시생활체육회의 기구 통합은 올 3월에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되면서 체육단체를 일원화해 효율성을 높이고, 체육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취지에서 전국적으로 추진을 했습니다. 이천시체육회가 주관한 배드민턴 통합회장 선출과 인준과정도 면밀히 조사한 결과 통합회장 선출 과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고, 이에 대해 연합회 측도 확인을 한 바가 있습니다. 시민의 자발적인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활성화해서 체육활동에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개선을 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겠습니다.

여덟 번째 종로구 도시 비우기 사업 도입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종로구의 도시 비우기 사업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불편을 야기하는 보도상의 시설물을 없애거나 통폐합을 해서 깨끗한 도로경관을 만들고자 하는 사업으로 우리 시도 2014년부터 보행에 지장을 주는 그런 주요 표지판, 지주 등 300여 개를 통합지주로 정비를 하고 있습니다.

금년부터는 녹슨 철주 그리고 표지판 등을 정비하고 있고, 내년에는 종로구에서 추진하는 도시 비우기 사업도 벤치마킹을 해서 필요한 부분은 반영을 하고, 깨끗한 그리고 정돈된 아름다운 이천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다음은 한영순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지역축제 개선방향과 실내종합체육관 건립, 그리고 이천시립박물관과 농업테마공원 운영개선 등 4가지 질문을 하셨습니다.

첫 번째 지역축제에 대한 향후 비전과 발전계획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기본적으로 각종 축제가 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전개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산수유축제와 복숭아축제, 인삼축제, 별빛축제 등 대부분의 축제가 민간 주도로 진행되고 있고, 특히 도자기축제는 2013년부터 도자기조합이 중심인 민간추진위로 완전 이관해서 축제를 추진함으로써 민간의 역량 강화와 자생력을 키워오는 등 축제의 정체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수유축제와 복숭아축제 그리고 평생학습축제 등은 설봉공원이 아닌 해당 읍ㆍ면ㆍ동에서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개최해서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도자기축제의 경우에 매년 4월 봄에 개최하기로 확정이 됐지만, 도자예술촌이 완공이 되면 도자예술촌에서 봄, 가을로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일상적이고 평이한 백화점식 축제행사와 단순한 프로그램을 지양함은 물론이고, 타 시ㆍ군과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과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서 특화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거듭나도록 민간추진위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농경문화를 현대 축제화한 대동놀이인 이천쌀문화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앞으로도 농촌에 산재되어 있는 어메니티(amenity)를 개발해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두 번째 국제경기 등을 치를 수 있는 실내종합체육관 건립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당초 실내종합체육관을 건립하기 위해서 노력을 했습니다. 그러나 시민들의 요구가 있어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읍ㆍ면 소규모 체육관을 선호해서 1읍ㆍ면 1체육관 사업으로 추진을 해 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현재 8개 읍ㆍ면 실내체육관이 건립됐고, 백사와 율면지역도 예산이 확보가 돼서 내년이면 모든 읍ㆍ면에 실내체육관 조성사업이 완료가 됩니다. 도내 31개 시ㆍ군 중에 현재 12개 시ㆍ군에 실내종합체육관이 설치가 되어있고, 실내에서 경기가 치러지는 주 종목이 배구, 농구, 배드민턴 등으로 그 필요성은 잘 알고 있습니다만,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대형사업으로 향후 실내종합체육관 이용 수요 추이를 지켜보면서 중앙부처 공모사업 그리고 국고보조금 등 의존재원을 확보해서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이천시립박물관과 농업테마공원 운영의 개선방안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국ㆍ공립박물관은 공공서비스 영역으로써 수익창출보다는 공공성 그리고 공익성을 중시해서 대다수는 입장료와 시설이용료 등을 무료로 개방ㆍ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시립박물관에서도 2008년 이후에 입장료와 시설이용료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혼례식을 위해서 2002년 개관 이후 지금까지 총 10차례에 걸쳐서 무료로 제공을 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전통혼례를 희망하는 시민에게 설봉서원과 함께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고,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는 물론이고, 전통문화 계승과 관광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시립박물관의 운영 활성화와 관람객 유치를 위해서 월전미술관 그리고 설봉서원, 이천세라피아와도 상생협력과 협업을 통해서 전시 형태도 다양하게 하겠습니다.

어농성지와 관람객 유치 및 홍보를 위한 협약체결과 TF팀 구성 등을 통해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서 추진 중에 있는 이천농업테마공원은 남이천IC가 개통이 되면 접근성이 좋아져서 현재보다 더 많은 방문객이 이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숙박이 가능한 야외캠핑장은 특성상 화기취급과 멧돼지 등 야생동물 출몰 등 안전상의 문제점 그리고 농업테마공원의 건립취지, 인근 민주화공원의 엄숙한 분위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습니다. 따라서 목재데크 조성을 통해서 탐방로를 개선하고, 메타세콰이어 길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경관작물을 식재해서 더 나은 경관을 제공하고, 유아숲체험촌 조성 등을 통해서 체험휴양형 테마공원으로 활성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네 번째 이천시 관광벨트 조성 방안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 시는 연간 1,000만 명이 넘는 관광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 다채로운 문화ㆍ체험 관광콘텐츠 등을 개발하는 등 부족한 관광자원을 극복하고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 입주하는 도자예술촌과 서희테마공원은 이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되며, 대한민국 제3호 말특구지정과 이천나드리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서 수도권을 대표하는 체험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채비도 하고 있습니다.

관광자원 간 시너지 효과 발생과 지역 관광발전을 위한 관광벨트 조성에 대해서 깊이 공감을 하면서, 제안하신 설봉공원에서 중앙로와 안흥지를 연결하는 관광코스 그리고 서희테마공원과 프리미엄 아웃렛을 연계한 관광코스를 정착시키기 위해서 우선 인터넷과 홍보자료 등을 활용해서 지속적으로 홍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온천공원에도 매년 단계적으로 조각 작품을 추가 설치해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작품의 감상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고, 조각공원으로서의 명칭 변경은 현재 진행 중에 있는 평생학습공원으로의 명칭 변경과 함께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장기적으로 검토를 하겠습니다.

다음은 전춘봉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을 드리,

○ 시장 조병돈 네?

○ 시장 조병돈 다음은 전춘봉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안흥지 재정비와 온천공원 연계, 들녘 길 조성, 그리고 이천병원 신축 등과 관련한 5가지를 질문하셨습니다.

첫 번째 안흥지 재정비와 온천공원 연계방안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시민 편의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안흥지 내 수질악화에 따른 악취발생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서 지난 10월에 일부 배수작업과 지하수 유입을 통해서 담수작업을 실시했습니다.

2016년에는 인근지역에서 대형관정을 개발해서 현재 약 160톤인 급수용량을 약 500톤까지 늘려 원활한 물 순환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수질개선 사업뿐만 아니라 공원 내 화장실 등의 시설물 등 교체와 정비 그리고 관리 인력을 추가 배치함은 물론이고, ‘참시민 이천시민행복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시설의 입양제 등을 통해서 시민 사회단체 등과 함께 시설을 관리해서 안흥지와 온천공원을 쾌적한 휴식공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시민 학습과 커뮤니티 활동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내년에 ‘평생학습북카페’를 온천공원에 조성을 해서 시민의 힐링공간으로 이용토록 하고, 온천공원 내 폭포 주변의 온천족욕장 설치와 영화 상영, 작은 음악회 등 문화프로그램 도입은 주변 입지와 교통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에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두 번째 신둔천변의 들녘 길 조성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신둔천은 우기 때마다 월류되는 하천으로 기존 고수부지에는 유수에 지장 있는 시설물 설치가 불가합니다만 기 설치된 인도와 자전거도로를 주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로등을 설치하고, 쉼터와 접근로 정비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복하천 갈산지구 정비사업과도 연결을 해서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을 하겠습니다.

세 번째 300병상 규모의 이천병원 신축과 관련해서 의료서비스 향상 방안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사실 우리 시는 그동안 응급환자 발생 시에 가까운 종합병원이 없어서 안타까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2018년 말 준공을 목표로 건립되는 300병상 규모의 이천병원에는 심혈관센터를 운영하는 계획이 반영되도록 요청을 하고, 또한 시민들이 믿고 다닐 수 있도록 조기 암 검진이 가능한 PET-CT 등 최신의 장비와 우수한 의료진을 확보하도록 경기도는 물론이고, 이천병원과도 적극 협의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간병인이 필요 없는 포괄간호 서비스는 내년 3월부터 이천병원에서 운영할 계획임을 말씀을 드립니다.

네 번째 시립화장장 건립 계획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이천시 공설화장장은 2012년 단월동에서 유치신청을 철회함에 따라 취소된 바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민불편 해소 차원에서 「이천시 화장 장려금 지급 조례」를 제정해서 2013년부터 화장장을 이용할 경우에 화장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사망일 현재 주민등록이 우리 시에 등재되어 있으면 화장 장려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조례도 개정을 했습니다. 향후 공설화장장 건립은 지역 여건과 다각적인 주민의 의견수렴을 거쳐서 중장기적 계획에 따라 효율적인 장사정책이 되도록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 이자 이차보전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서민경제의 중심에 있는 소상공인의 지원을 위해서 2009년 5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특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2억 원을 출연해서 출연금의 10배인 20억 원 한도 내에서 특례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차보전은 저금리로 특례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제도로, 현재 5,000만 원의 대출금 한도 내에서 1.7%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신용보증재단 그리고 금융기관과 협력을 해서 특례보증의 확대, 소상공인에 대한 우대금리 적용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김문자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이천시 조직개편과 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공동화 현상 그리고 과속방지턱 설치 문제점 등 6가지를 질문하셨습니다.

첫 번째 축산임업과의 분리와 농업기술센터의 통합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축산행정과 산림행정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서 축산임업과를 분리해야 한다는 말씀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이천시는 의회에 제출ㆍ보고한 ‘2016년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과 같이 현재의 축산임업과를 축산방역과와 산림공원과로 분리하여 개편하고, 말산업특구 지정에 따른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서 축산방역과 내에 말산업특구팀도 신설할 계획입니다.

다음으로 농업 발전을 위해서 업무가 유사한 농업기술센터와 농정과의 통합이 필요하다는 제안에 대해서는, 세계 각국과 체결하고 있는 FTA와 농산물 가격하락 등 국내외의 농업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을 하고, 장기적인 농업정책 수립과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 통합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겠습니다.

두 번째, 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공동화 현상 대책과 지역균형발전 계획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전철개통 그리고 자동차 전용도로 신설과 택지개발 등으로 향후 엄청난 변화가 예상이 되고, 그에 따른 인구유입은 물론이고, 지역경제도 크게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 현재 입안 중에 있는 ‘2030 이천 도시기본계획’과 ‘2025 이천 도시관리계획’에서 원도심의 재생과 활성화 방안을 포함한 종합계획을 수립 중에 있고, 아울러 시민이 참여하는 행복도시계획 추진단 운영은 물론이고, 주민공청회 등의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서 주민의견을 도시기본계획과 도시관리계획으로 적극 반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관고전통시장과 중앙로 상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시설 현대화사업 그리고 경영혁신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으며, 상인회에서 뜻을 모아 제안할 경우에 협력을 통해서 볼거리ㆍ먹거리ㆍ즐길거리를 개발하고, 문화관광자원과 지역축제 등을 연계한 특색 있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하는 방안도 함께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과속방지턱의 개선방안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과속방지턱은 차량의 주행 속도를 강제로 낮추어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한 시설입니다. 그러나 오히려 이러한 과속방지턱이 규격에 맞지 않아 민원이 발생하는 사례가 있어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532개소의 과속방지턱 중에 부적합한 것이 76개소로 조사돼서 금년도에 30개소를 정비한 바가 있습니다. 나머지 부적합한 방지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방지턱을 설치 시에 지도감독을 철저히 해서 보행자도 보호하고 운전자의 불쾌감을 해소하는 등 규격에 맞게 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 신둔면 종합복지관 건립은 먼저 김용재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대신하겠으니 양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다섯 번째 면지역을 중심으로 한 청소년시설 확충계획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그동안 서희청소년문화센터와 청미청소년문화의집 건립 등 청소년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해오고 있고, 학교폭력 예방사업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등을 위해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관성 있고 지속 가능한 청소년 정책 개발 그리고 청소년 수요자 중심의 만족도 제고는 물론이고, 청소년 시설 통합과 조정 운영을 통한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 2016년에는 청소년육성재단을 설립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청소년문화의집 설치는 부지 확보와 건축비 부담뿐만 아니라 건립 후에 1개 시설당 약 3억 원의 운영비가 매년 소요가 돼서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청소년 시설이 없는 농촌지역 면단위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자치센터의 청소년 프로그램 제공 그리고 학교 동아리 활동 지원 확대와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문화공연 등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 3~4개 면단위로 소규모 청소년 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섯 번째 신둔면사무소 이전계획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신둔면사무소가 노후되고 환경이 열악하다는 점에 충분히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청사 신축 사업비는 전액 시비로 투자해야 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입니다. 향후 역세권 개발 등으로 인구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에 이를 감안해서 청사 신축 등을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김문자 의원님까지 여덟 분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을 드렸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 22만 시민을 대변해서 제안하시고 지적해 주신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에 적극 반영을 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속하게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시정질문을 통해서 보여주신 이천시 발전을 위한 의원님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다가오는 새해에도 의원님들과 함께 동반자적인 자세로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으로 시민들이 미소를 짓고 ‘행복한 동행’으로 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함께하는 행복도시 A.R.T이천’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016년 새해에도 의원님 여러분의 변함없는 협조를 당부드리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시장 조병돈 네.

○ 시장 조병돈 네, 그걸 우리가 검토를 했어요. 했는데, 거기 제내지에는 하천부지가 없습니다. 고수부지 쪽에 해야 될 텐데, 고수부지에는 그쪽이 제방이 높고 그러기 때문에 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리고 고수부지가 좁기 때문에 하기가 어려워서, 저희가 주변에 있는 하천부지를 전부 찾아봤는데 할 만한 하천부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려면 어차피 저희가 거기 호법 레포츠공원은 초반에도 제가 시장이 되면서 너무 좁다 그래서 바로 들어가는 정문 왼쪽으로 우리 주차장을 확보를 한 겁니다. 확보를 해서 만든 건데 그래도 부족합니다, 사실은. 그러나 하천 제방공사를 하게 되면 거기 도로가 좀 넓어지기 때문에 그 도로에 세울 수밖에 없지 않나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 문제는 종합적으로 한 번 더 검토를 해 봐야 되지 않나. 그리고 여기뿐만 아니라 지금 다른 레포츠공원도 똑같이 그냥 뭐 부족합니다. 주차장이 부족하고 그렇기 때문에 이건 종합적으로 한번 어떻게 할 것인지 종합적으로 한번 검토를 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호법뿐만 아니라 백사도 그렇고 모가도 그렇고 거의가 부족합니다. 그래서 그 문제는 하여튼 종합적으로 한번 검토하는 것으로 그렇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 시장 조병돈 글쎄요. 제외지 쪽, 제외지가 하천 쪽이 제외지입니다.

○ 시장 조병돈 제외지에 고수부지가 있는데 제방이 높기 때문에 거기서 진ㆍ출입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우리가 어제 그걸 다 종합적으로 검토를 했습니다. 우리 담당 국ㆍ과장들하고 검토를 해 봤더니 좀 문제가 있다, 그래서 거기 하는 거는 어렵고. 그래서 제내지, 농경지 쪽으로 하천부지가 있는지 한번 찾아보라 그랬는데 거기 하천부지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문제는 일단 하여튼 종합적으로 다시 한 번 전반적인 거기 호법뿐만 아니라 다른 곳 레포츠공원을 한번 전반적으로 검토를 해 봐야 되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 시장 조병돈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