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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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이제 세계적인 경제대국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반면 빈부격차의 심화, 이혼율 증가에 따른 가족의 해체로 결손가정은 늘어나고, 소외받는 아이들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인 것은 시에서 15곳에 이르는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심이 필요한 아이들과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급식지원은 물론, 교육, 문화, 과학체험 등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역아동센터 운영을 위한 시 행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대해서는 본 의원도 시민의 한사람으로써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현재 아동센터는 인구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장호원 4개소, 부발읍 4개소, 백사면 2개소, 마장면 1개소, 모가면 1개소, 그리고 시내 동지역에 3개소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반면, 신둔, 호법, 대월, 설성, 율면 등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은 지역의 아이들은 그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업무 효율성 측면에서 일면 이해도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천의 꿈과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낙후지역에도 지역아동센터를 빠른 시일 내 설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먼저란 말처럼, 추가적인 예산확보가 필요하겠지만 우리 아이들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며, 이천의 미래에 대한 또 하나의 투자입니다.
시장님께서는 향후 낙후지역의 지역아동센터 추가 설치에 대해 어떠한 계획과 견해를 가지고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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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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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사회적인 문제 중의 하나인 결손가정과 다문화 가정 등의 증가로,
○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방과 후 돌봄 서비스‘의 필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습니다.
○ 그리고 매년 지역아동센터의 정원은 물론, 예산도 확대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아직 지역아동센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5개면(신둔, 호법, 대월, 설성, 율면)이 있어 시에서는 이용대상 아동 현황 등을 면밀히 파악하여,
○ 저소득 가정 아동이 소외되지 않도록 돌봄 서비스와 기초학습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공형 지역아동센터’등의 설치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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