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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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는 본 의원이 그간 상임위 활동은 물론, 행감 등에서 지속적으로 건의를 제기한 사안으로, 현재 10개 읍면중 유일하게 부발읍에만 레포츠공원이 개설되어 있지 않은 상황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본 의원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부발 레포츠공원 조성에 대한 필요성을 건의했습니다. 이는 본 의원뿐 아니라 지난 이천시의회 4, 5대 의원들도 지속적으로 건의한 사항입니다. 하지만, 시에서는 그 대안으로 기존 종합운동장을 활용하는 방안을 고수할 뿐, 실효적인 답변이 없었습니다.
시에서 제시한 기존 종합운동장의 활용 방안은 현실적으로 주민들이 종합운동장과 그 부속시설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과 본질적으로 시 전체가 이용하는 종합운동장과 지역 주민들이 사용하는 체육시설은 그 목적과 사용 방법이 다르다는 점 그리고 본 의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종합운동장 체육시설을 부발읍민이 사용한 사례는 2014년 한해 전무한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현재 부발읍 지역에는 무촌권역과 신하권역을 통 틀어 조기축구회가 10여 개가 넘게 운영되는 등 이천 어느 지역보다 체육 인구가 많고 활동 또한 가장 활발히 전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천에서 유일하게 12년 전부터 부발읍 체육회장배 축구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현재 주민 다수가 강력히 희망하는 레포츠공원 위치는 신하초, 효양중, 효양고 등 교육기관이 밀집돼 있고, 최근 인구 유입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신하권역 그리고 무촌, 신원, 죽당 등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는 건양콘크리트 옆 산촌리 방향입니다.
본 예정지는 무촌권역과 아미권역을 하나로 아우르는 동서화합의 장소이며, SK하이닉스, OB맥주, 진로 등 크고 작은 공장이 입지해 있어 체육수요가 큰 지역입니다.
현재 예상되는 총사업비는 72억원으로, 공사비 39억원, 보상비 31억원, 기타 용역비로 2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검토되었습니다. 시 재정상 어려움은 있겠지만, 3만 8천 부발읍민이 강력하게 요구하는 산촌리 효양산 체육공원 건립에 대한 시장님의 추진계획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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