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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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 확충 사업은 시장님의 공약 사업으로, 2016년까지 60억원의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적정부지 발굴을 위해 현재, 대상지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남천 어린이공원 외 4개소 지하주차장 타당성 조사를 위해 (주)건화 용역업체와 2013년 4월경 용역 계약을 하고, 용역업체에서는 10월 11일 주차장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를 시에 최종 보고하였습니다.
그 용역 결과, 남천 어린이공원은 부지면적 3,829㎡에 주차면수 107면 소요예산 3,955백만원으로 사업비를 산출하였으나 경제적 타당성 편익비용이 1% 미만이라는 사유로 적정부지 발굴을 위한 대상지 조사에서 누락되었습니다. 이는 주차 문제의 고충과 불편을 고려치 않은 잘못된 용역 결과라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현재, 터미널 부근과 중앙통 상가에서 쇼핑을 하기 위해 복개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데, 터미널에서부터 관고전통시장까지 주차 공간이 부족하여 평일, 휴일은 말할 것도 없이 주차난 심각합니다. 심지어 이중으로 주차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여, 교통사고는 물론, 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중앙통 문화의 거리와 시가지 상권이 침체된 것은 공영주차 공간의 부족도 한 원인 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최근 어려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무질서한 불법 주차문제 해소는 물론, 청소년 비행 우범구역으로 전락한 남천 어린이공원을 주차장 확충 사업 대상지로, 우선 선정하고 증가하는 차량 증가율을 대비한 지하 2층 주차장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합니다.
“적재적소(適材適所)” 즉 적합한 재료 및 용도의 시설을 필요로 하는 장소에 배치하여야 하는 것으로, 이 사업은 “일석이조(一石二鳥)” 이상의 효과를 기대하는 사업으로서 적극 추진하여 주실 것을 강조하며 시장님의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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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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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남천공원의 공영주차장 설치를 위해 2013년에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 하지만, 경제적 타당성이 1.0이상 산출되어야 하나, 지하1층 개발 시 0.45(107면에 39억원 소요), 지하2층은 0.39(194면에 90억원 소요)로 낮게 분석되어 사업을 추진하지 못했습니다.
○ 공설운동장에도 3층 높이로 주차장을 건립하고 옥상에는 운동장 시설을 설치하는 안까지 검토했으나, 이 역시 타당성이 0.36으로 낮게 분석되었습니다.
○ 그러나, 현재 시내에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들어서는 등 여건 변화가 있는 만큼, 상가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서 종합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 아울러, 시유지는 물론, 주차장 설치가 가능한 사유지를 확보하고, 일방통행로 지정을 통해 시가지 주차난을 해소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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