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내용
|
승차구매점 주변 교통혼잡 및 사고위험 관리대책에 대하여 질문 드리겠습니다.
승차구매점보다는 드라이브스루라는 용어가 더 익숙할 것 같습니다. 현재 이천시에는 사음동, 증포동, 중리동에 각 1개소가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전국적으로 승차구매점이 늘어났고 차에 탄 채로 음료와 음식물 등을 구입할 수 있는 편리함 때문에 승차구매점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승차구매점에는 주차장이 많지 않고 대기 공간도 충분하지 않아 이용자가 몰리는 시간대에는 대기차량이 승차구매점 밖 도로까지 밀려 나와 도로 한 개 차선을 점령하는 등 교통혼잡을 야기하고 있으며 차량충돌, 보행자사고 발생 위험이 큰 상황입니다.
국민권익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2015년 1월부터 2020년 7월까지 승차구매점 관련 민원 (민원유형) 차량통행 방해 51.4%, 보행불편 32.2%, 매장구조 및 안전시설물 문제 9.7%, 기타불편사항 4.3%, 입점반대 등 2.4%
은 모두 1천 121건이 접수되었는데, 불법주정차와 교통법규 위반행위, 교통정체에 대한 불편 등 매장 주변 도로의 차량통행 방해가 51.4%(576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보행불편 32.2%(361건), 매장구조 및 안전시설물 문제가 9.7%(109건)로 나타났습니다.
승차구매점 이용자는 물론, 보행자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기존 점포 및 신규점포 입지의 경우를 포함하는 승차구매점 안전관리 대책 수립과 시행이 시급하다고 생각됩니다.
승차구매점에 대한 시민불편과 처리상황 등 관리 실태와 승차구매점 안전관리 대책 수립에 대한 시장님의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