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호원 일반산업 단지 조성 >>
경기 남부권 소재 중소기업의 산업입지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이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이천 장호원 일반산업단지 기공식이 10월 14일 장호원 진암리 일원에서 개최되어 본격적인 착수에 들어갔다.
수도권 자연보전권역에서 최초로 조성되는 이천 장호원 진암리 일반산업단지는 사업비 135억원(산단공 106억, 이천시 29억)으로 수도권규제로 인해 6만㎡의 소규모로 조성되며, 2008년 연말 단지조성이 마무리 되어 2009년 전기․전자, 기타기계 장비제조업 등 3개 업종 8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현호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의원일동과 조병돈시장, 박봉규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공식에서 이현호의장은 “서울에서 가까운 수도권에 위치하여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한 축을 담당했던 우리 이천시가 하이닉스 문제에서 보듯 수도권에 대한 중복규제로 각종 개발이 정체되면서 오랜 기간 동안 어려운 길을 걸어 왔다.”고 말하고,“이제 장호원 산업단지와 추가로 조성 될 3개의 이천산업단지가 사통팔달의 교통여건과 최상의 입지조건을 기반으로 침체되었던 우리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서는 장호원 대서리, 대월 군량리, 율면 오성리 등 3개 지역에 2010년까지 추가로 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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