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의정 구현을 위한 1일 명예의원제 운영>>
이천시의회(의장 이현호)는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 의정 구현을 위해 지난 9월 17일 각계각층의 덕망있는 인사 18명을 추천받아 제111회 임시회 개회식이 열린 이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조병돈 이천시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의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천시의회의 1일 명예의원제는 매회기마다 투명하고, 심도있게 논의되는 의안심사 전과정을 생생히 전달하여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이해를 도와 시의회와 시민 간 의사소통의 기회를 확대, 잘못된 편견과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코자 시행하는 것으로 지난 8월 지역언론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제안, 전격 시행하게 되었다.
이현호 이천시의회 의장은 위촉식을 통해 “1일 명예의원으로써 시정 및 의정에 대하여 접하고 느끼는 것을 시민들께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히고 “이천시 발전을 위한 고견이나 제시된 방안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아낌없는 고언을 당부했다.
한편, 명예의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1일 명예의원들은 상임위원회실에서 진행된 조례안 처리 및 시정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현직의원들과 함께 배석하여 시의원의 역할을 몸소 체험하는 일정을 가졌다. 명예의원으로서 일정을 마친 중리동의 김건기씨는 “TV를 통해 봐왔던 국회의원들의 날카로운 질문을 시의 살림을 점검하는 회의에서 직접 겪어보니 시의회의 중요성을 새삼 실감했다.”며 “시의회와 본청의 고충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천시의회는 향후 1일 명예의원제를 운영하여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검토를 거쳐 보완하고 명예의원에 대한 만족도 및 여론 수렴을 통해 형식적인 1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제도보완을 이루어 나갈 방침이다.
제1기 이천시의회 1일 명예의원 명단(18명)
▲ 가선거구[백사,신둔,관고,증포]
: 김학길(남), 최경희(여), 오상진(남), 최두례(여), 김문수(남)
신기남(여), 김운수(여)
▲ 나선거구[마장,호법,중리,창전]
:김건기(남), 이후성(남), 정진웅(남), 전분임(여), 강대웅(여)
▲ 다선거구[부발,대월,모가,설성,장호원,율면]
:인흥식(남), 조영숙(남), 박관우(남), 신종철(남), 안영순(여)
이남섭(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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