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20만 이천시민 여러분!
꿈과 희망을 안고 무자년(戊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시의회 발전을 위하여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시민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올 한해에도 여러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넘치시고 하시는 일마다 뜻대로 이루어지는 축복의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어느 해 이든 간에 지나온 한 해가 참으로 다사다난 했다고 말들 하지만, 돌이켜 보면 지난 한해 우리 이천시는 연초 정부의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불허에서 시작하여 연이은 군부대 이전 문제까지 시민들의 근심과 걱정이 그 어느 해보다 컸던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금년에는 지난해의 이러한 불안 요인들을 훌훌 털어버리고 새롭게 출발하는 새해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20만 이천시민 여러분!
금년 한해는 국가적으로는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고 미국이나 유럽연합과의 자유무역협정이 추진되는 등의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우리 이천시가 35만의 계획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해로 우리에게 더 큰 의미와 각오가 필요한 중요한 해인 것 같습니다.
새해에도 이천시의회 의원 전원은 보다 성숙한 사고와 겸허한 초심의 자세로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이며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다함으로써 지방자치가 본래의 목적에 부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통하여 체득하고 축적한 산지식을 바탕으로 지방자치의 내실을 추구하는 한편 이천시 발전에 혼신의 힘을 다하여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의원이 되도록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무자년(戊子年) 새해에도 시민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08. 1. 1.
이천시의회의장 김 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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