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탁구협회장 이취임식 축사
큰 희망과 설레임 가운데 2008년 무자년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계획하셨던 대로 이루어지시기를 기원드리며, 오늘 제6대 김기종 이천시 탁구협회장의 취임을 20만 이천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그 동안 우리시 체육발전과 탁구인의 저변확대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시다가 오늘 이임하시는 경경호 회장님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모두 잘 아시는바와 같이 탁구는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며 신체는 물론 뇌신경 발달 등 정신품?〉?매우 유익한 운동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탁구는 건전한 국민 스포츠로 탁구경기를 통해 팀간의 친목을 도모함은 물론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탁구동호인 여러분!
탁구는 86 아시안게임과 88 서울올림픽 금메달을 획득으로 전성기를 누리고, 지난 1991년 스포츠사상 처음으로 남북단일팀을 구성하여 세계탁구대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룩하는 등 항상 우리 스포츠 역사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최근 들어 그 열기가 조금은 식어가고 있으나 저는 또 다시 탁구가 국민 스포츠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확산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다시 한번 김기종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차가운 날씨임에도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끝으로 코리아2000 화재로 숨진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그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인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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