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이천여주지부 노사민정 포럼
새로운 희망으로 맞이했던 기축년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밝아 오는 병인년 새해에도 소원하시는 모든 꿈과 희망을 이루시는 멋진 한 해가 되길 기원 드립니다.
먼저 우리시의 지속적인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언제나 올바른 노동정책 방향과 기준을 제시해 주시는 한국노총 이천․여주지부 유정환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고마운 인사를 드립니다.
또 바쁜 일정을 쪼개어 오늘 이 자리를 함께해 주신 기업체 임직원 여러분들과 내빈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존경하는 내빈 여러분!
저는 우리시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아젠다를 테이블에 올려 놓고 각계 각층의 의견을 다듬어 나가는 토론의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특히, 생산 경제의 주체인 기업과 노동자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미래지향적 노사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오늘과 같은 노사정 포럼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세계 금융한파로 촉발된 경제위기 속에서 우리 이천 시민들 역시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자리에 계신 노․사 여러 대표님들의 노력 덕분으로,
우리 지역에서는 노사분규로 인하여 지역경제가 위축되는 불상사는 발생되지 않았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거듭 고마운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내빈 여러분!
저는 지난 민선4기 출범 후 지금까지 우리시가 많은 분야에서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 왔다고 생각 합니다.
경제, 교육, 문화, 농업, 교통 등 전 분야에 걸쳐 균형 있는 성장을 거듭해 왔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이런 성장과 변화의 배경에는 세계 최고의 제품을 생산코자 하는 우리 지역 근로자들의 땀과 열정 그리고 경영자들의 남다른 기업가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포럼을 기회로 우리시가 앞으로 가야 할 경제 방향과 지표를 되짚어 보고,
더 나아가 우리시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기업 장애물은 무엇이며, 해결 방안과 대안은 무엇인지 다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습니다.
끝으로 학생 지도와 바쁜 강의에도 불구하고 오늘 어려운 걸음을 해 주신 홍종학 교수님의 멋진 강의를 기대하면서, 함께 하신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천시의회의장 이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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