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창전동민의 날 체육대회
안녕하십니까? 하늘이 참 맑고 높지요. 이렇게 좋은 계절에 오랜만에 우리 창전 가족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여러분 모두와 반가운 악수를 건네지 못하는 것이 정말 아쉽지만, 한 분 한 분 낮 익은 얼굴을 뵈니까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사랑하는 창전 동민 여러분!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초가을의 활기찬 분위기가 느껴지는 제4회 창전동민의 날 체육대회 개최를 온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대회 개최를 온 정성으로 준비하신 이종길 창전동 체육회장님과 임규석 창전동장님 그리고 행사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창전 동민 여러분!
우리 창전동은 예나 지금이나 이천 상권의 중심지이자,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 쉬고, 살 맛 나는 인심 좋은 고장입니다.
그리고 이곳 창전동은 제가 먹고, 자고, 생활하고 있는 영원한 제 몸과 마음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여러분! 저는 체육대회만큼 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동민 체육대회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우리 창전인들의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이라고 생각 합니다.
오늘은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서로 격려하고, 악수하고, 깊은 정을 나누는 것이 오늘 체육행사의 가장 소중한 가치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제 말에 동의하시죠!
오늘은 누가 이기고 누가 지는 승패의 승부욕은 잠시 접으시고, 상대방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서로 닦아 주며, 웃고 격려하는 멋진 경기를 펼쳐 주실 것으로 기대 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멋진 경기와 응원을 통하여 그 동안 생활에서 받으셨던 스트레스는 저 멀리 설봉산 정상으로 시원하게 날려 보내 보시기 바랍니다.
모쪼록, 남은 시간 내내 즐겁고 유쾌한 시간 되시고, 우리 창전 가족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드립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이천시의회의장 이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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