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이천춘사대상영화제 개막식
존경하는 영화인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이천 시민 여러분!
제17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 개막을 축하 드리며, 이 자리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 합니다.
아울러, 이번 영화제를 준비해 오신 정인엽 집행위원장님과 이석재 조직위원장님 그리고, 힘든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번 영화제를 휼륭히 준비하신 조병돈시장님 이하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따뜻한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오늘 정말 좋은 자리에 오셨습니다.
우리나라에는 크고 작은 영화제가 많이 있습니다만, 어느 영화제도 모방할 수 없는 단아한 자연의 품속에서 개최되는 이천 춘사대상영화제는 베니스, 칸, 등 국제 영화제에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
특히, 36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항일 독립투사 이자 “한국 영화의 아버지”라 불리 우는 춘사 나운규 선생의 정신을 이어가는 “이천 춘사대상영화제”야 말로 한국을 대표하는 민족 영화제가 아닌가 합니다.
여러분! 영화는 삶의 활력소가 될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를 하나로 묶는 인류 공통의 언어이자 한 국가의 문화 痴蔓？반영하는 척도이기도 합니다.
잠시 일상의 고민들을 모두 벗어 던지고, 오늘부터 시작되는 이천 춘사대상 영화제를 통하여 활기찬 에너지를 듬뿍 듬뿍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저도 이 번 영화제에서는 제 취향에 맞는 영화 한 편을 골라 여러분들과 함께 망중한(忙中閑)을 즐겨 볼 까 합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남은 시간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드시길 소망하며, 이천 춘사대상영화제 많이 사랑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영화인 여러분!
이천 춘사대상영화제를 이천 시민 뿐 아니라,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알찬 영화제로 거듭 발전시켜 주실 것을 부탁 드립니다.
끝으로, 오늘의 휼륭한 행사를 위해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큰 감사를 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천시의회 의장 이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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