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들으시오.

시민들이 당신 의원들을 동료의원들과 서로 감춰줄건 감춰주고, 예의를 지켜가며 마찰없이 지내달라고 뽑아 놓은줄 아시오?

시민들이 피땀흘려 벌어 낸 세금이 보다 옳은곳에 치우침이 없이,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서로 싸우고, 견제하고, 감시하고, 확인하라고 뽑아놓은 것이거늘

의회에서 예의를 지키지 않아 훈계를 한다?

화합을 한다?

가해자? 피해자?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게 한다?

나참, 무식한 사람들이 모여 그 무식이 옳은줄 알고 이천을 통째로 망치고있구려.

의회에서는 더 감시하고, 더 충돌하고, 비판이 더 오가도 모자랄 판에

어이가없어 웃음만 나오는구려.

싹다 내려오시오. 썩은내가 진동하는 무식하고 무능력한 탐관오리들이여.

어디 신성한 의회에서 의원이라는 자격으로 자리에 앉아 여자행세를하고, 남자행세를하며, 어른행세를하려고 하시오?

당신들은 나이도 없고 성별도 없고 계급도 없는 의원일 뿐이오.

당장 김일중 시의원의 징계를 철회하고 당신들의 탐관오리놀이에 놀아난 시민들에게 사과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