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육군 55사단 예하부대에서 김태일의장을 비롯한 조병돈시장, 조남인 연대장 및 여주/이천/양평 예비군 중대장 등 군관계자와 지역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예비군 창설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창설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김태일의장은 이번 여성예비군의 창설로 지역주민의 안보의식 제고는 물론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에 더욱 기여해 줄것을 당부하였다.한편 이천시 여성예비군은 한영순소대장을 비롯한 50여명으로 창설되었으며 30대에서 5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부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앞으로 연1회 4시간의 예비군 훈련과 지역 예비군 훈련에 동참하게 되고 전시에는 지역 향토방위 작전간 전투 근무지원 활동인 급식지원과 환자구호, 기동홍보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