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1일 명예의원 14명 위촉, 2100년도 예산안 심의, 시정질문 실시

이천시의회(의장 김인영)가 2010년도 제2차 정례회를 12월 1일 개회하고 20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11년도 예산안과 이천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 조례안 등 조례안 11건 등을 심의하고, 17일과 20일에는 시정에 대한 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천시의회는 개원이후, 시정 주요업무보고와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심사, 행정사무감사 실시 등을 통해 경험과 역략을 쌓았고, 이번 정례회에서는 이천시 내년도 살림살이인 2011년도 예산안을 다루는 중요한 회기임만큼, 그 어떤 안건보다 더 신중하고 철저히 심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정구현을 위해 장호원읍 우광호 씨 등 1일 명예의원 14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1일 명예의원 1명은 정례회 기간 동안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안건심사를 참관한다.
김인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북한의 연평도 포격 무력도발행위를 규탄했으며, 순국 장병과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했다. 개회식 후 진행된 본회의에서는 조병돈 시장의 시정연살과 2011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이 있었다.

정기성 기자
skilbo@naver.com


출처 : 선경일보_정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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