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로경영정상화촉진을 위한 성명서 이천시의회 2003-05-26 조회수 1214 |
(주) 진로의 경영 정상화 촉구를 위한 성명서
“우리 이천시의회 의원일동과 20만 이천시민은 (주) 진로에 대한 서울지방법원의 망국적인 법정관리 개시결정에 분노하고, 골드만 삭스의 비열한 행동과 추악한 음모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서울지방법원의 오판과 골드만 삭스의 만행을 강력히 규탄한다!” (주) 진로는 1924년에 설립되어 서민 술의 대명사가 되었고, 세계적인 주류회사로 도약하여 전 세계 80여 국가에 소주를 수출하고 있다. IMF 이후 화의 경영을 해오며 경영위기를 맞기도 하였으나, “참鎭 이슬露”라는 국내 소주 역사상 최고의 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소주시장의 54%를 상회하는 점유율을 달성하면서 매년 1천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600여명의 직접고용을 비롯해 1,000여명이 넘는 간접고용을 창출함은 물론 매출액의 일정부분을 적립하여 이천시 장학재단에 기금을 출연하여 인재육성에 공헌하고, 각종 지역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이천의 대표적인 기업이다. 이러한 작금에 골드만 삭스는 교묘하게 (주)진로의 외자유치를 방해하고, 기업의 내부정보를 이용하여 투기적 목적으로 회사의 채권을 저가에 매입함은 물론, 투자자로서 기업회생을 외면하고 돈벌이에만 집착하는 등 탐욕스러운 형태만 보이고 있는 사악한 미국계 금융투자 회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계 채권단이 국내 기업에 대해 법정관리를 신청하고 서울지방법원이 그 신청을 받아들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법원의 망국적인 오판에 대하여 비애를 느끼며, 골드만 삭스가 법정관리를 신청하여 (주)진로를 제3자에게 매각하고 이익을 챙기려는 추악하고 야만스러운 행위에 우리 이천시의회 의원 일동은 분노와 허탈감을 금할 수가 없다. (주)진로는 지난 80년간 서민과 함께 하고, 금전적으로 평가할 수 없는 국민의 정서가 담겨있는 국민기업이다. 이러한 우리나라의 국민기업들 악질적인 외국계의 천민자본인 벌쳐 펀드의 불법적 책동에 희생물이 될 수는 결코 없다. 이에 이천시의회 의원 일동은 (주)진로의 경영 정상화를 위하여 다음 사항을 강력히 축구한다. Ⅰ. 서울고등법원은 국민경제 차원에서 서울지방법원이 결정한 회사정리절차개시를 즉시 기각하고, 민족의 자존심을 지켜라! Ⅰ. 골드만 삭스는 (주)진로가 서울고등법원에 제기한 회사정리 절차 개시반대 항고에 즉각 동의하라! Ⅰ. 정부는 (주) 진로의 경영 건실화를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여라! 2003년 5월 19일 이 천 시 의 회 의 원 일 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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