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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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이천시내의 교통 및 주차장 문제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이천시 전체 주차시설은 총 27,457면으로 차고지가 확보된 영업용 차량을 제외하면 34,170대에 대한 주차장 확보율은 약 80%에 가깝습니다. 이종철 의원님이 지적하신 3개동 지역은 총보유대수가 17,278대의 57%에 그쳐서 상당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 시에서는 절대부족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 현재 중리천 복개지역내 교통체계를 개선하면서 주차시설 168대분을 확보, 이번 12월중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로 현재 중리동 차량등록사무소 부지 현재 70대 수용이 가능토록 되어 있습니다. 이 부지를 포함 중리동 113-1번지외 5필지 3,839㎡를 '98년도에 매입을 해서 11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더 확장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또한 시가지내는 주택밀집으로 마땅한 부지가 없으나, 도심인근에 개인소유의 나대지등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곳을 조사해서 사설유료 주차장 설치를 유도하여 주차난 해소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그러나 향후 계속하여 시내 주차난이 가속화 된다면 복하천 고수부지에 시민주차장 설치도 적극 검토하여 나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세 번째로 도시계획을 변경하여 확장 추진하는 경위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시는 93년 5월 14일 건설교통부로부터 이천도시기본계획이 승인되어 계획적인 도시지역을 관리하고자 경기도 건설종합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건설교통부에 국토이용계획변경을 요청 하였으며, 시장인 저도 수 차에 걸쳐 농림부등 중앙부처를 방문해서, 도시지역을 확장해 줄 것을 요청한 바가 있습니다. 그러나 농림부에서는 집단화된 우량농지가 과다 편입되고 도시지역내 농지보존이 곤란하다는 이유를 들어서 부동의 함에 따라 기존 도시지역내에서 재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경기도의 결정단계에 있습니다. 이 기간동안 토지이용행위를 제한 받은 토지소유자등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추진중인 이천도시기본계획변경을 조기에 완료하여 도시 주변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관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파트 입지로 인한 교통체증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하여는 금년부터 아파트 사전 결정시 원인자 부담원칙에 의거해서 도로를 확장하는 조건으로 해나가고 있습니다. 사례로 이천시 증포동에 미원아파트, 대선아파트는 도로확장조건으로 처리를 한 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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