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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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재활용의 처리기반 확충과 선별장 자동화 시설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쓰레기 재활용 선별장 마련과 처리기반 확충 및 분리수거 시스템을 갖추고 또한 시민과 학생 등에 견학,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매립이나 소각보다 재활용을 우선적으로 하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원님의 지적사항에 공감을 합니다.
우리 시의 1일 쓰레기 발생량은 총 143톤으로 매립 생활쓰레기가 73톤이며, 재활용쓰레기는 70톤으로 재활용률은 49%입니다.
또한 쓰레기 분리배출에 의한 수거는 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쓰레기로 구분하여 분리 배출되고 수거 운반체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재활용 선별장 및 자동 선별시설 현황은 금년 3월 신둔면 장동3리에 소재한 재활용품 수거운반 용역업체 내에 재활용 자동선별기를 설치하였으며 또한 모가면 소고리에 소재한 재활용 선별센터에 스티로폼 감용기를 금년 11월 설치 현재 가동 중으로 스티로폼 재활용 시설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2개 시설로 우리 시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쓰레기를 대부분 처리할 수 있습니다만 아직도 미흡한 부분이 있으므로 향후 보다 완벽하고 선진화된 재활용 선별시설을 추진하겠습니다.
모가면 소고리에 위치한 시 운영 재활용 선별센터는 위생매립장과 인접한 위치에 있고, 위생매립장이 사업종료 예정으로 동 선별센터를 확대하고, 시설을 보완하는 것은 어려운 실정입니다. 앞으로 타 후보지를 선정하여 현대화된 재활용 선별장을 설치, 많은 학생과 시민들에게 견학 및 홍보·교육의 장으로 활용되도록 하고, 재활용률을 높이는데 노력을 하겠습니다.
주민의 분리배출 생활화를 위한 이천시 재활용 정책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쓰레기 재활용 정책은 무엇보다도 분리배출이 우선 되어야 한다고 보며, 이러한 측면에서 쓰레기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분리배출을 기본으로 한 정책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학생, 시민, 관련단체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교육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특히 『살고 싶은 고을 이천21』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사업으로 창전3통에서 시범 추진한 주민 스스로의 재활용 분리수거 사업을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 발전시켜 거점수거 방식으로 점진적으로 개선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재활용도가 높은 시민 단체에는 분리수거 정착을 위한 장려금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하겠습니다.
의원님이 말씀하신대로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어느 부분보다도 재활용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금년에도 재활용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하여 쓰레기 매립장, 재활용 선별장 등에 주민 및 학생을 대상으로 견학을 실시하였으나 희망자가 40명으로 미진하였습니다. 내년에는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여 보다 많은 시민, 학생들에게 견학 홍보의 기회를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하는 지도단속을 실시, 현장에서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재활용 정책도 추진을 하겠습니다.
또한 재활용 정책은 정부, 지방자치단체, 시민, 관련 업계 모두가 힘을 합하여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홍보 교육 등 다각적인 제도 및 개선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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