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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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원 버스터미널은 1988년 12월 31일 준공이래 청주, 대전 노선(서울고속), 안성, 여주 노선(백성운수), 서울, 인천,수원, 안양, 성남, 광주, 의정부, 부천, 동두천 등 수도권 노선(KD운송그룹) 등 3개 버스회사가 운행을 하였으나, 2009년 11월 이후 KD운송그룹은 장호원 터미널측과 매표수수료와 관련된 갈등으로 100m 떨어져 있는 편도 1차선 도로변에 임시터미널을 지어 이전 사용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장호원 버스터미널은 수도권, 충청권, 영남권, 강원권을 이어주는 교통중심지 역할을 하는 중요한 터미널입니다.
그러나, 현재 편도1차선 도로변의 임시터미널은 상․하행선의 버스주차시 도로가 막힐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일반차량들의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건널목의 신호등이 없어 교통사고 및 인명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화장실이 남․녀 각각 하나씩 있지만, 너무 지저분하여 사용이 어려운 상황으로, 버스이용객들은 주변 인근 상가 화장실을 찾아 헤매야 하고, 일기가 고르지 못한 날에는 캐노피가 없기에 승하차시 눈비를 그대로 맞을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KD운송그룹은 터미널 측을 신뢰할 수 없어 장호원터미널을 이용할 수 없다고 하고, 터미널 측에서는 신규 노선의 유치를 원하고 있으며, 기존의 장호원 터미널을 이용하라고 합니다.
버스회사 측과 터미널 측의 수수료 마찰로 인하여 장호원읍, 설성면, 율면 등 2만5천여명의 남부지역 주민들은 10년 가까이 불편을 호소하며 지금까지 고통을 감수하며 살아왔지만 더 이상은 참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다음사항을 시에 강력히 요구합니다.
첫째, 현재 임시 터미널을 없애 주시길 바랍니다.
둘째, KD운송그룹은 무조건 장호원 버스터미널을 사용하게 해주시고,
셋째, 두가지 요구사항이 이행이 안되면, 다른 운송업체의 버스노선을 유치해 주시기 바라며,
넷째, 제3의 장소에 터미널을 신규 유치해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 드립니다.
시장님께서는 위 요구사항에 대해 어떠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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