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1회 이천시의회(제2차정례회)

이천시의회사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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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16년 12월 22일(목)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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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일정

1. 시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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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된 안건

1. 시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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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시59분 개의)

1. 시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의 건

(10시01분)

(10시04분 산회)

<서면질문으로 갈음한 내용>

○ 전춘봉 의원 이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바쁘신 가운데서도 시정에 대한 관심으로 이 자리를 찾아주신 명예 시의원 여러분과 “의정회” 선배의원님 또한 언론인 여러분께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전춘봉 의원입니다.

제6대 이천시의회도 어느덧 절반이 지나고, 금년 한 해도 이제 막바지에 있습니다.

먼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이천 건설과 역동하는 35만 행복도시 이천 건설에 열정과 노력을 다하고 계시는 조병돈 시장님을 비롯한 1,000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시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는 물론, 동반자로서의 맡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신 동료 의원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요즈음 우리나라는 뜻하지 않은 대통령 탄핵의 여파로 국민 모두가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온 나라가 비선실세 최순실 게이트로 공황장애를 앓고 있습니다. 한 개인의 국정농단이 국가를 이렇게나 망칠 수가 있는지? 도대체 이게 나라인지? 많은 국민은 분노하며 울분에 차 있습니다. 민주주의 유린의 참담함 속에 즉각 퇴진과 대통령을 구속수사를 요구하는 200만 촛불의 함성이 있었습니다. 10대 어린아이, 학생은 물론 70대 노인에 이르기까지 너나 할 것 없이 촛불을 들고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광화문 거리로 향했습니다.

촛불은 “대한민국을 이대로 두어서는 안 된다”는 마음 하나로 자발적인 민심의 흐름 속에 나타난 국민의 힘이며, 국민의 외침이자, 하나의 역사입니다. 비리와 부패에 관련된 공범자들의 청산을 요구하고 그들이 축재한 부정한 재산을 몰수하고 그 지위를 박탈하라는 국민의 명령이였으며, 독재시대의 산물인 정경유착을 엄중히 처벌해서 불평등, 불공정, 부정부패 3불을 청산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원하는 민심의 촛불이였습니다. 이제는 믿기 힘든 비선실세의 국정농단에서 속히 대한민국을 구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진정 위대한 대한민국을 물려주어야 합니다.

‘가기이방(可欺以方)’ ‘계명구도(鷄鳴狗盜)’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럴듯한 말로서 남을 속이고, 작은 꾀를 부려 성공하려 비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더 이상 우리 사회가 이러한 사람들이 출세하는 비현실적인 이천시 되지 않기를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한 사람의 의로운 자가 한 고을을 구한다’는 말처럼 우리 이천을 이러한 혼란 속에서도 조병돈 시장님의 강한 리더십과 공직자 여러분의 열정으로 한걸음 더 도약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경강선 개통과 행복한 동행 사업의 성공적 추진, 각종 기반시설의 조기 구축과 중앙단위평가의 우수한 성적과 상장의 영예는 시정발전의 한 단면입니다. 금년도 마지막 정례회를 맞아, 내년 한해도 더욱 발전하는 이천시 건설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그간 본 의원이 의정활동을 통해 고민했던, 몇 가지 사안에 대한 질문을 드리며, 시장님의 성실하고 진정성 있는 답변을 기대합니다.

먼저, 시가지 정비 및 중앙통 활성화를 위한 중리 복개천 복원에 대한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시민들께서 지난 9월 24일 개통한 경강선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우리 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시 차원에서 역세권 개발과 함께 문화관광도시 구축 등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수도권 인구유입을 이끌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청소년층과 일부 계층에서 대도시를 선호하고, 의류 및 음식 등 특정장소에서 소비하는 경향이 있어 중앙통 상권 침체요인 및 공동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본 의원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차량 통행에 최소한의 영향을 주기 위해 현행 복개천의 교차로 좌ㆍ우를 부분 복원하고, 테마장소 조성을 통해 지역 공동화 문제를 예방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많은 소요 예산과 시간, 그리고 주차 문제 등 어려움도 있을 것으로도 생각이 되지만 주차문제는 복개천 주변에 주차타워빌딩 설치와 노외주차장을 고층으로 정비 등을 통하면 어느 정도는 해소될 수 있을 것입니다.

본 의원은 이를 위해 복개천 부분 복원의 기본적인 방향을 제안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친환경적으로 복원해야 합니다. 환경적으로는 복개천 복원 사업은 친환경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도심환경개선사업으로 이천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 되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중앙통 시내의 녹색 생태환경을 회복하고 이천의 아름다운 환경 속에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가치로 작은축제와 문화제, 음악회를 할 수 있는 휴식공간과 쉼터를 제공해 주어야 합니다. 경제적인 가치를 고려해야 합니다. 경제적으로는 정체된 도심의 재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이천의 경제적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복개천 복원 사업은 외부로 빠져 나가는 경제흐름을 막고, 도시 이미지 개선을 통한 도시의 관광 자원화와 도시의 시간적 삶의 공간을 풍요롭게 하여 친환경 가치와 경제적 가치가 함께 제고될 수 있습니다.

이천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복원사업이 되어야 합니다. 역사적으로는 이천의 역사와 문화를 담을 수 있도록 복개천을 복원함으로써 우리 고장의 우수한 문화와 정체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차별화된 공간으로 재탄생해야 합니다. 또한 옛 개발주의에서 벗어나 하천 생태계 인프라 활용, 인간을 중시하는 도시관리 패러다임으로 전환하여 녹색 공간 조성과 자동차가 아닌 자전거, 걷기, 전망대 등 이제는 달라진 주민여가 문화를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중리 복개천 부분복원사업에 대한 먼저, 초기검토는 물론 주민의견 공청회 및 용역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겠지만, 이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와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지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우리 시 도심지역 등 곳곳에 차선 규제봉, 유도봉, 경계봉 등 도로시설물 관리 및 개선 방안에 대하여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중앙선은 운전자의 안전과 원활한 통행을 위한 구분선으로, 이를 침범할 경우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며, 교통사고특례법으로 엄중하게 처벌받는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현재 시에서는 이러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규제봉, 유도봉, 경계봉을 시가지 도로 곳곳에 설치하였습니다. 물론, 현장여건에 고려하여 설치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일부 모양과 색상이 제각각이고, 매연 등으로 인한 먼지가 겹겹이 쌓여 있을 뿐만 아니라, 중간 중간 훼손되고 뜯겨져 나간 곳을 바로 정비하지 않아 도시미관을 상당히 해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천시는 축제의 도시이자 연간 1,000만 명이 찾는 문화관광도시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기적인 청소와 정비를 통한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조성에 적극 노력해야 하며, 이를 위한 한 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도로 중앙에 설치된 경계봉을 대신하여 약 30∼40cm의 규모의 작은 미니화단을 설치하고 들풀이나 잔디, 꽃이나 적합한 수종을 식재한다면 시민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관광도시로서의 특색을 살리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무단횡단 등 단점도 있겠지만 이제 우리 이천시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믿고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되는데 이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어르신 전용 다목적 실내체육관 확충과 활성화에 대하여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의학의 발달과 경제성장 그리고 삶의 질 향상으로 더 이상 100세 인생이라는 말은 먼 미래의 말이 아닙니다. 2015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 인구의 13.1%를 차지하고, 노인 가구 비율은 전체 가구의 20.6%에 이르고 있습니다. 또한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시대가 멀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관내 어르신들이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현재 우리 시에는 공공실내체육관이 9곳이 있지만 어르신들 전용 실내체육관은 없고, 기타 시설 이용도 여러 여건으로 인하여 이용이 많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기존 실내체육관은 특정 동호회에서 장시간 맡아 운영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어르신들께서 이용하려면 시간, 비용 등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본 의원은 일정 시간을 배정하거나, 예산지원 등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시장님의 의견과 계획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시정 질문의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면서 모쪼록 얼마 남지 않은 한 해 마무리 잘 해 주시고 다가오는 정유년(丁酉年) 한 해도 건강하고 복 된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서면질문으로 갈음한 내용〉

○ 김학원 의원 안녕하십니까? 이천시의회 운영위원장 김학원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35만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계신 조병돈 시장님과 900여 공직자 여러분!

또한 이 자리를 함께 해 주신 명예 시의원님, 그리고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이 자리를 찾아주신 언론인과 방청객 여러분!

오늘 시정질문은 시 행정부와 함께 이천의 보다 나은 내일을 설계하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행복을 나누고자 하는 데 뜻을 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자리에서 시 현안의 해결과 시 발전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계속 이어지길 기대하며, 시장님께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전래동화마을 조성사업의 추진경위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단월동 336-4번지 일원 1.6km 구간에 이천시의 대표 관광자원 개발 목적으로 전래동화와 3D전래동화 체험장이 융합된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벽화마을 조성사업이 2015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나, 원활히 추진되지 못하고 사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전래동화마을 조성사업은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염원하는 이천시의 관광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뿐 아니라 특색 있는 벽화마을 조성으로 마을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것으로 기대되어지고 있습니다.

시장님께서는 단월동에 본 사업에 대한 현재까지의 추진상황 및 사업 지연이 되고 있는 이유, 사업완료 시기 및 준공 후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도드람산 레포츠 공원 체육시설에 대해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도드람산레포츠공원에 설치된 등나무 벤치, 수도시설, 화장실 등 부대시설의 주민 활용도가 매우 저조한 상황으로, 그에 대한 활성화 방안과 배드민턴, 배구 등의 실내스포츠를 날씨와 상관없이 언제든지 주민들이 함께 모여 할 수 있는 실내체육시설의 설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에 대한 시장님의 의견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각 사회단체 직무교육 및 연수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이천시 각 사회단체에 실시하는 직무교육, 워크숍 등 연수의 목적 및 지원 현황과 함께, 현재 지원이 되지 않는 단체에 대하여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 있는지 시장님께서는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차단에 대하여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사상 최악으로 치닫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있는 상황으로 시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복안은 무엇이 있는지, 시장님께서는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상생과 조화의 구현에 대한 방안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민선6기 하반기 원구성 이후,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원만한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의회와 집행부가 지금보다 긴밀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어떠한 방안을 갖고 계신지, 시장님께서는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천 도자예술촌 조성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도예의 고장 이천시에 조성 중인 이천도자예술촌은 국내 최대 규모의 예술촌으로 도자기의 생산ㆍ판매ㆍ체험ㆍ관광이 한 곳에서 가능하도록 2008년부터 신둔면 고척리 일원에 약 12만 평의 규모로 조성 추진 중에 있습니다. 220여 개 도예공방이 입주 계획이며,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꿈을 펼쳐가는 세계적인 문화관광자원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시장님께서는 2017년에 개촌 예정인 이천도자예술촌 조성사업의 공사 진행과 공방의 분양, 입주 등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그 추진상황과 향후 축제개최 등의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 방안을 가지고 계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2014년 6월 4일 지방선거 후유증 치유 방안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6ㆍ4 지방선거를 통하여 발생된 선거 후유증을 치유하기 위해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의 신뢰성 회복과 이천시민 간의 대화합을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 시장님께서는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서면질문으로 갈음한 내용〉

○ 홍헌표 의원 안녕하십니까? 이천시의회 홍헌표 부의장입니다.

존경하는 이천시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참시민 이천행복 나눔운동’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언제나 노력하시는 조병돈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시정에 대한 관심으로 이 자리를 찾아 주신 언론인과 방청객 여러분! 이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조병돈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잘 사는 이천, 행복한 이천을 만드는 것은 여러분의 노력에 따라 결정된다고 봅니다. 오늘 저는 2017년도를 준비하면서, 이천시 발전을 위한 몇 가지 현안사항에 대하여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전철역사(부발역, 이천역, 신둔도예촌역) 노외 주차장 확장계획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올해 9월에는 이천시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성남-여주 복선전철, 경강선이 개통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시장님께서는 빠른 개통을 위하여 불철주야로 많은 노력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경강선 전철 개통 이후 제반 문제점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주차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전철을 이용해보고 주변을 많이 지나다녀 보았지만, 주차장이 협소하여 역 주변 도로에 아무렇게나 주차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미관상 문제도 있겠지만 주민들의 불편도 늘어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문제는 해결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해결방안으로 현재 운영하고 있는 주차장 외에 노외주차장을 추가로 확충하실 계획이 있으신지 아니면 다른 방안이 있으신지 시장님께서는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중리ㆍ마장 택지개발지구 진행사항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시장님께서는 2020년까지 인구 35만의 계획도시 조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계십니다. SK하이닉스 증설, 특전사 이전, 그리고 경강선 개통까지 모든 문제를 시민과 함께 해결해 오셨습니다. 또한 우리 시에 가장 큰 현안사업인 중리ㆍ마장 택지개발지구도 순조롭게 진행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많은 예산이 필요함은 물론이고 단기간에 이뤄지는 사업이 아니다보니 보다 체계적으로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시장님께서는 중리ㆍ마장 택지개발지구에 대한 현재까지 진행사항과 앞으로의 자금 조달 및 운용계획, 택지보상관계, 택지분양 및 입주에 관한 향후 추진 계획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호법면 레포츠 공원 진ㆍ출입도로 확ㆍ포장공사 및 주차장 확충계획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제가 작년 시정질문 시에 호법면 레포츠 공원 진출입도로 확ㆍ포장공사에 대하여 질문을 드렸습니다. 당시 해당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들었고, 2016년 7월이면 공사 착공을 시작하여 2018년 11월에 준공을 마친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2017년 새해가 다가오는 이 시점에도 공사 착공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시장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호법 레포츠 공원은 면민의 날 체육대회 등 호법면의 각종 행사는 물론 이천시 행사도 개최되는 주민 화합의 장소가 되는 곳입니다. 허나 매번 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입구 진입부터 도로가 마비되어 주민과 행사 참여자들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레포츠 공원의 진출입도로 확ㆍ포장공사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하루 빨리 진행이 되어야 한다고 사료되는데, 시장님께서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라며, 또한 레포츠 공원의 주차장 확충에 대하여 어떠한 계획을 갖고 계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시정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가지 경청해 주신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서면질문으로 갈음한 내용〉

○ 김용재 의원 안녕하십니까? 이천시의회 김용재 의원입니다.

애정과 충고로 이천시의회와 늘 함께 하시는 시민 여러분과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과 행복도시 이천을 만들고 계시는 조병돈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본 의원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그동안 시민들과 마주앉아 대화를 하면서 그리고 민원현장을 찾아, 보고 들으면서 생각해 왔던 이천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한 몇 가지에 대하여 시장님께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장호원 버스터미널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장호원 버스터미널은 1988년 12월 31일 준공 이래 청주, 대전 노선(서울고속), 안성, 여주 노선(백성운수), 서울, 인천, 수원, 안양, 성남, 광주, 의정부, 부천, 동두천 등 수도권 노선(KD운송그룹) 등 3개 버스회사가 운행을 하였으나, 2009년 11월 이후 KD운송그룹은 장호원 터미널 측과 매표수수료와 관련된 갈등으로 100m 떨어져 있는 편도 1차선 도로변에 임시터미널을 지어 이전 사용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장호원 버스터미널은 수도권, 충청권, 영남권, 강원권을 이어주는 교통중심지 역할을 하는 중요한 터미널입니다. 그러나 현재 편도1차선 도로변의 임시터미널은 상ㆍ하행선의 버스 주차 시 도로가 막힐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일반차량들의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건널목의 신호등이 없어 교통사고 및 인명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화장실이 남녀 각각 하나씩 있지만, 너무 지저분하여 사용이 어려운 상황으로, 버스 이용객들은 주변 인근 상가 화장실을 찾아 헤매야 하고, 일기가 고르지 못한 날에는 캐노피가 없기에 승하차 시 눈비를 그대로 맞을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KD운송그룹은 터미널 측을 신뢰할 수 없어 장호원터미널을 이용할 수 없다고 하고, 터미널 측에서는 신규 노선의 유치를 원하고 있으며, 기존의 장호원 터미널을 이용하라고 합니다.

버스회사 측과 터미널 측의 수수료 마찰로 인하여 장호원읍, 설성면, 율면 등 2만 5,000여 명의 남부지역 주민들은 10년 가까이 불편을 호소하며 지금까지 고통을 감수하며 살아왔지만 더 이상은 참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다음사항을 시에 강력히 요구합니다.

첫째, 현재 임시 터미널을 없애 주시길 바랍니다. 둘째, KD운송그룹은 무조건 장호원 버스터미널을 사용하게 해 주시고, 셋째, 두 가지 요구사항이 이행이 안 되면 다른 운송업체의 버스노선을 유치해 주시기 바라며, 넷째, 제3의 장소에 터미널을 신규 유치해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시장님께서는 위 요구사항에 대해 어떠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지방도 318호선에 대하여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지방도 318호선은 화성, 용인, 이천, 장호원읍을 연결하는 길이 70km의 경기남부의 발전에 중요한 도로입니다. 지방도 318호선과 지방도 333호선의 설성면 금당리에서 장호원읍 송산리 3번 국도까지 연결되는 8km의 구간에 도로가 개설되지 되지 않았습니다.

2009년 12월 읍면사무소 및 마을회관(설성면사무소, 장호원읍사무소, 금당리 마을회관, 방추리 마을회관)에서 시 관계자와 장호원읍, 설성면 주민들이 모여서 지방도 318호선 실시설계용역 주민설명회 개최한 바가 있는데 이는 설성면민과 장호원읍민들에게 희망과 꿈을 갖게 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7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무런 진척이 없습니다.

또한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전용도로 6공구(응암-장호원) 미착공, 여주-장호원간 국도 37호선 확ㆍ포장 구간 미착공, 점동면 덕평리 장호원 구간 미착공으로 장호원읍, 율면, 설성면민들은 계속해서 시 행정에 신뢰를 하지 못한 채 망연자실해 하고 있습니다.

남부권역 주민들의 염원인 금당리-송산리 구간 지방도 318호선 확ㆍ포장공사는 남부지역 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어, 우선적으로 확ㆍ포장 되어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이에 대해 어떠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성남-장호원 간 6공구, 여주-장호원 간 국도 37호선 확ㆍ포장공사, 점동-장호원 구간의 조속한 착공도 함께 건의 드립니다.

다음은 농촌 체험마을에 진입로 개설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이천시에는 율면 부래미 마을, 설성 정거장 마을, 모가 서경들, 대월 자채방아 마을, 도니울 마을 등 지정 받은 5개 마을을 비롯해서, 지정받지 않은 농촌 체험마을들이 여러 곳 있습니다. 농촌 체험마을들은 정부와 시의 지원으로 농가 소득이 창출되어 이천 농축산업에 활력과 발전을 가져 왔을 뿐 아니라 수 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오게 되어 명품 관광도시 이천을 널리 알리는 홍보 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이천을 홍보하는 농촌체험마을들의 진출입도로가 리도의 1차선으로 되어 있고, 피양지 설치도 안 되어 있어 교통의 불편함은 물론 안전사고의 위험성으로 인해 관광객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불편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 ART 이천, 관광도시 이천의 위상에 걸맞는 농촌 체험마을 진출입로의 확ㆍ포장 및 피양지가 조속히 설치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시장님의 의견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주민등록 전입 시 시정 및 생활정보의 공유 방안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전철시대가 본격 개막되고 SK하이닉스의 증설에 따른 고용인력 창출,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 개통, 중리 택지개발지구 승인 등의 요인들로 35만 계획도시 이천의 발전과 함께 인구 유입이 점점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인구유입에 전입신고 또한 늘어날 것으로, 주민등록 전입 시 이ㆍ통장을 통해 확인이 되도록 이ㆍ통장을 경유하도록 하면, 전입자 확인의 어려움과 마을 및 공동주택 운영에 애로사항이 보다 덜 발생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지리, 법률, 제도, 관광, 복지서비스 등 시정정보를 공유하여, 그동안의 수동적인 방법에서 벗어나 생소할 수 있는 이천 생활에 필요한 문의사항을 전입부터 신속하게 전달 받을 수 있어 이천시가 살기 좋은 행복도시라는 것을 인식시키며, 주민과의 소통이 보다 강화될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이 될 것이라 생각되어지는데, 이에 대한 시장님의 의견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무허가축사 적법화 방안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인류는 태초부터 1차 산업인 농업과 축산업을 통해 생존해 왔으며, 현재 또한 인간이 먹고 사는데 가장 중요한 근간산업입니다. 산업혁명과 더불어 농축산업도 함께 발전해 왔으며, 인간이 존재하는 한 농축산업은 경시될 수 없는 우리의 삶이며, 식량자원의 보고입니다.

2000년대 들어서면서 우리나라의 축산업은 규모화, 전업화 과정에서 제도개선이 따르지 않아 상당수 축산농가가 건축법 및 가축분뇨 관련규정을 따라가지 못해 무허가 건축물 상태로 있으며, 정부에서도 농축산농가의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기 위해 축산단체, 농민단체들의 의견을 받아 양성화 기간(′18.3.24.限)을 정하여 범부처 간 무허가 축사 개선대책을 수립하여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천시는 그동안 축산업을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정착시키고자 축사시설의 현대화, 적극적인 방역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축산업을 지원ㆍ발전시켜 왔습니다.

앞으로도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를 위해 축산인들에게 적법화의 필요성에 대하여 반복적인 홍보 문자 발송과 14개 읍ㆍ면ㆍ동 순회 교육을 통해 축산농가들의 궁금증을 한꺼번에 해결해 주는 자리를 마련해서 이천 축산업을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시장님의 의견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22만 이천시민 여러분이 이천시의 주인임을 명심하고, 앞으로도 성실히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면질문으로 갈음한 내용〉

○ 김하식 의원 존경하는 22만 이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자치행정위원장 김하식입니다.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열린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으로 의정을 이끌어 주시는 임영길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도시 이천을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조병돈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의회를 찾아주신 의정회 선배님, 언론인,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가 시민의 생활 편의 증진과 행복을 위한 현실적이면서 미래 지향적인 다양한 대안이 마련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본 의원이 평소 느꼈던 사항에 대해서 몇 가지 시장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효양산, 복하천 이천 문화체험 트레킹 둘레길 조성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등산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설봉산에 집중을 분산시키고 안흥, 갈산동 주민들의 접근성 확보가 용이하도록 복하천 징검다리(농다리, 아나방다리)를 복원하여 옛길 체험과 트레킹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안흥동∼복하천징검다리∼마암리길∼효양산등산로∼서씨시조묘∼금송아지굴∼서희테마파크∼복하천 제2수변공원까지 연결되는 이천문화체험 트레킹둘레길 조성을 제안드립니다.

이에 대한 시장님의 의견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불법 협수막 게시에 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주요도로와 가로변에 불법 현수막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분양아파트 광고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단속이 취약한 주말에 기습적으로 광고물을 게시하는가 하면 아예 현수막을 사람이 들고 서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에 시에서는 상습적으로 불법 광고를 게시하는 자들에게 과태료를 꾸준히 부과하고 있으나 홍보효과가 과태료 보다 높기 때문에 근절이 쉽지 않습니다. 시장님께서는 불법 현수막 근절을 위한 어떠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죽당천변 (부발역사-신원리 구간) 농로 확ㆍ포장에 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죽당천변 농로는 이동거리 단축의 효과로 시민들은 물론, 본 농로를 이용하는 마을주민도 죽당천변 농로 확ㆍ포장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조속한 사업추진을 원하여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경강선 개통으로 그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본 농로 확ㆍ포장에 시장님께서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천시 세수 확충에 따른 SK하이닉스 인근 마을 지원 방안에 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SK하이닉스는 M14 공장증설 등 과감한 투자와 이윤창출로 건설경기와 지역상권에 훈풍을 불어 넣어 주고 있습니다. 이에 이천시 세수도 확충되어 시 재정여건이 개선되었지만 하이닉스 주변 도로 인프라 구축 및 인근 마을에 대한 지원이 미비한 실정인데, 이에 대한 방안으로 향후 구체적 계획이 있는지 시장님께서는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비효율적 가로등 운영 방식 개선에 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2016년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으로 이동 차량이나 통행인의 안전을 위한 중요한 지점이지만 가로등이 없는 구간이 있고, 도로 곡선 구간은 직선구간보다 조명이 밝아야함에도 오히려 직선 구간에 가로등 숫자나 조도가 높은 도로들이 있습니다.

본 의원의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하는 사항으로 시장님께서는 어떠한 계획이 있는지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부발 미곡처리장(고려통상 앞) 도로통행 개선을 위한 회전교차로 신설 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부발 RPC 인근 신도로와 구도로가 만나는 지점에 진출입이 용이하지 않아 주민통행과 차량소통에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는데, 회전교차로 설치 등 도로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 이에 대한 시장님의 의견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소고리(남이천IC)-원두리 도로 확ㆍ포장 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남이천IC 개통으로 통행량이 많아진 소고(남이천IC)-원두 간 도로를 확ㆍ포장하여 남부권역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불편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시장님의 추진계획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경강선 개통에 따른 전철 관광객을 위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가까운 여주시의 경우 경강선을 타고 온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순환버스가 연계되어 신륵사, 금은모래유원지, 여주아웃렛, 여주5일장, 영릉, 명성황후 생가, 이포보 등의 코스로 관광 프로그램을 한발 앞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도 전철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시장님의 의견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시정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서면질문으로 갈음한 내용〉

○ 서광자 의원 존경하는 이천시민 여러분!

이천시의회 서광자 의원입니다.

어느덧 2016년 한 해도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금년 한 해는 어느 해보다도 무더웠던 여름이었습니다. 이 무더위를 잘 이겨낸 이천 시민들과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방청하고 계신 의정 선배님 및 언론인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다고는 하나 기습 폭설 및 한파가 불어 닥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상전문가들의 예측이 있습니다.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신 분들은 겨울이 유난히도 힘들 계절입니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사각을 챙기고 더 많은 관심을 보여주어 모두가 행복한 이천을 만드는데 경주를 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또한, 지난 12월 1일 “제181회 이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제1차 본회의” 때 조병돈 이천시장님의 시정연설을 들으면서 그간 이천에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고, “인구 35만 행복도시”의 청사진이 조만간 가시화가 될 것이란 확신을 가졌습니다.

이에 이천시의회에서도 시민의 행복과 우리 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동반자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시장님께 몇 가지 시정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역세권 주변 발전 방향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지난 9월 24일 경강선 개통으로 시민들은 교통에 대한 편리함은 물론 이천시 발전 속도가 가속되리라는 커다란 기대를 안고 있습니다. 이천역에서 판교방면(평일) 기준 오전 5시 34분을 시작으로 23시 37분까지 일일 59회가 운행되고 있으며 전철 이용객은 일일 평균 8,600여 명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3곳의 관내 전철역사 주변은 아직도 그 기반시설을 갖추지 못한 채 다소 황량한 모습으로 있습니다. 역세권 개발 사업은 오래 전부터 추진해오고 있지만 아직껏 별다른 진척이 없는 것에 대하여 시민들은 물론 본 의원의 아쉬운 점으로 생각되는데, 이에 대한 시장님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하여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신둔천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건강에 대한 삶의 질 개선욕구와 생활환경의 변화로 여가 선용의 방법인 생활스포츠와 피크닉의 수요는 날로 증대되어 그 양태 또한 다양하게 발전되어 가고 있습니다. 복하천 수변공원을 시작으로 올해 조성이 완료된 복하천 체육시설은 시민들에게 많이 이용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복하천변은 신둔면ㆍ백사면ㆍ증포동에서는 접근성이 부족하기에 신둔천변에도 지역 여건에 맞는 레포츠 및 피크닉 시설이 설치된다면 신둔면, 백사면, 증포동 주민들이 많은 이용과 여가선용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신둔천은 총 연장 10,851km으로, 현재 일부 구간에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지역에 족구, 배드민턴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운동시설과 캠핑 등을 할 수 있는 쉼터와 같은 휴식장소가 설치된다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는 장소가 될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에 대해 시장님께서는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 쓰레기반입량 증가에 따른 대책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2008년 이천시를 비롯하여 인근 5개 시ㆍ군이 출연하여 설치된 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은 일일 300톤 처리규모의 시설용량으로써 현재 반입량이 처리용량을 초과하여 처리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여기에 적환장 내에 적체된 쓰레기처리까지 겹쳐 단기간에 해결이 어려워 별도의 대책 수립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은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우수사례로서 모범적인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련 자치단체의 인구의 증가로 인한 폐기물 발생량 증가와 자연증가분이 더해져 현재의 용량으로서는 처리능력이 한계점에 도달했습니다.

지난 12월 5일자 언론보도에 따르면 동부권광역자원화회수시설이 환경부에서 폐기물처리시설 평가에서 전국 176개 소각시설 중 2위를 차지하며,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향후 폐기물처리에 우수성을 이어가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친환경시설로 관리 운영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책과 방안 수립이 필요한 시점으로 생각되어 지는데 이에 대에 시장님께서는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도서관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책에는 많은 정보와 지식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와 지식을 한곳으로 모아 두고 공중의 정보이용, 문화 활동 및 평생교육을 증진함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곳이 도서관입니다.

관내에는 시립도서관을 비롯하여 4곳의 공공도서관과 읍ㆍ면ㆍ동 곳곳에 작은 도서관이 총 31개소가 있습니다. 인구대비 도서관이 적은 수는 아니지만 2014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이천시는 공공도서관의 이용 감소로 연간 도서대출 건수가 전국 평균에 약간 못 미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시는 최근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위상에 걸맞게 ‘책 읽는 행복한 도시’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어느 저명한 학자의 말에 따르면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따라서 ‘책 읽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무엇이 있는지와 독서진흥 인프라 구축에 기반이 되는 국공립도서관 확충 계획은 있는지 시장님께서는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작품 공원 조성 방안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은 매년 개최되는 행사임에도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이천의 자랑거리중의 하나인 이천의 문화축제입니다. 세계유명 작가들이 참여하는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은 1998년 첫해를 시작으로 올해 19번째를 맞이하여 총 240여 개의 수준 높은 작품이 완성되어 설봉공원을 비롯하여 관내 20여 곳에 작품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작품이 배치된 각각의 장소에서 작품성을 발휘하고 그곳을 빛나게 하고 있습니다. 20여 년 역사성과 전통성을 갖고 있는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은 그동안 이곳저곳에 분산되어 작품을 배치하는 방식을 유지하는 것도 좋지만,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아무리 훌륭하고 좋은 것이라도 다듬고 정리하여 쓸모 있게 만들어 놓아야 값어치가 있듯이 이제는 어느 특정 장소를 선정하여 테마가 있는 조각공원을 조성함으로써 관람객 앞에 선보이는 것도 시너지 효과와 행사에 대한 품격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천조각심포지엄의 품격 제고와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자 조각 공원 조성을 제안드리며, 이에 대한 시장님의 의견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햇사레장호원복숭아축제” 개선방향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도자기, 쌀, 산수유, 복숭아축제가 4대축제로 자리매김하고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주요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주민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문화 활성화를 고취시키는 것이 축제의 진정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장호원 복숭아축제의 경우 올해가 제20회 축제였음에도 매회 행사가 비슷하고 야시장으로 불야성을 이뤄 축제의 대한 깊이와 발전성이 더디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이러한 평가는 아마도 단일 품목의 과일과 농협이 행사 추진의 주체가 되어 주민의 화합을 충분히 이끌어 내지 못하고 축제를 판매위주의 상태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햇사레장호원복숭아축제”가 좀 더 발전될 수 있으려면 “백사산수유축제”처럼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화합할 수 있고, 그 지역 고유의 문화를 기반으로 지역단체가 어우러져 관광객을 유치 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 이에 대한 시장님의 생각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대책에 대한 제안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달 설성면 장천리 양계장을 시작으로 부발읍, 모가면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병ㆍ확산됨에 딸라 이천시에서는 확산방지를 위해 전 공무원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연례행사처럼 창궐하고 있는 AI나 구제역 등이 발생될 때마다 중앙정부는 원천적인 차단 대책이 필요함에도 그러한 노력을 보이지 않고 계절에 따라 자유롭게 이동하는 철새를 원망하며 사후 확산방지에만 집중하고 있는 실정으로써 오로지 애꿎은 지자체 공무원들만 동원하여 대상 살처분과 도로에서 소독약제만 뿜어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지자체 공무원들은 자기업무를 접어둔 채 각 통제소와 거점초소에서 살을 에는 추위와 싸워가며 방역근무를 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이러한 AI이나 구제역 발생 시 공무원만을 동원하여 방역업무를 추진하는 방식에서 일부 지역주민도 함께 방역업무에 동참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농촌 유휴인력을 활용하여 일자리를 제공하고, 공무원의 근무 동원을 최소화함으로서 행정공백을 방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무원들의 사기진작도 되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고 생각되어지는데, 이에 대한 시장님의 의견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지금 이 시간에도 추운 날씨도 아랑곳 않고 AI 방역차단 활동을 하고 계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22만 이천시민에게 최선을 다해 봉사하는 의정활동을 약속드립니다.

다가오는 정유년(丁酉年) 한 해도 건강하고 복 된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서면답변으로 갈음한 내용〉

○ 시장 조병돈 존경하는 임영길 의장님! 그리고 의정활동에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의원 여러분!

먼저 제181회 정례회를 맞아 찾아가는 현장 의정으로 이천시 발전에 함께 노력해 주신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시정발전을 위해 오랜 연구와 깊은 고민 가운데 제시해주신 다양한 제안은 우리 시가 지향하는 「함께하는 행복도시 A.R.T 이천」을 구현하는 굳건한 디딤돌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또한 시의회와 행정부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동주공제’(同舟共濟)의 마음으로 노력할 때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도시 이천시는 멀지 않을 것입니다.

모쪼록 정유년(丁酉年) 새해에도 시정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리며, 지금부터 전 춘봉 의원님 질문을 시작으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전춘봉 의원님의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중리 복개천 복원, 도로시설물 관리, 어르신 전용 실내다목적 체육관 확충 등 3가지를 질문하셨습니다.

첫 번째, 시가지 정비와 중앙통 활성화를 위한 중리 복개천 복원 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중리천 복개사업은 지역 공동화 문제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시에서도 지난 10월 중리천 복원의 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했습니다. 용역결과에 따라 내년 4월 이후 중리천 복원 사업추진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며, 비록 타당성이 있다는 결론이 나더라도 매우 어려운 사업인 만큼 의원님의 의견을 비롯해, 시민 여러분의 중지를 모아 추진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 차선 규제봉, 유도봉 등 도로시설물 관리와 개선 방안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매년 단가계약으로 교통안전시설물을 보수하다 보니, 다소 관리가 미흡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2017년도부터는 도시이미지를 제고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우선 도시미관을 고려한 디자인을 선택하여 설치하고, 분기별로 청소하는 등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만, 시가지 도로 폭이 협소하여 도로 중앙에 작은 화단을 설치할 경우 최소 차로 폭 3m 확보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향후, 신설되는 도로에 대하여 식생분리대 설치를 적극 검토하는 등 점차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세 번째, 어르신 전용 다목적 실내체육관 확충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실버건강댄스, 태권도 등 10개의 활동 프로그램 외 포켓볼교실, 탁구교실, 당구교실 등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8년 상반기에 장애인복지관이 이전되면 1,121㎡의 공간이 생깁니다. 이 공간 역시 어르신을 위해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천시배드민턴 체육관에서는 매주 화, 목, 토 등 주 3회 12시부터 2시까지 배드민턴을 이용하시는 어르신을 위해 할애하고 있고, 이천종합운동장 탁구장과 보조구장에서도 탁구, 축구 실버동호회에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실내 게이트볼장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그 외 체육시설도 어르신들에게 일정시간을 할애하고, 무료입장토록 하는 등 부담 없이 마음껏 이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어르신 전용 실내체육관 건립은 향후 어르신들의 종목별 수요인원을 감안하여 장기적으로 건립방안을 고려하겠습니다.

다음은 김학원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전래동화마을 추진 경위, 도드람산 레포츠공원 체육시설 관리, 각 사회단체 직무교육 및 연수 등 7가지를 질문하셨습니다.

첫 번째, 전래동화마을 추진 경위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 시는 연간 1천만 명이 찾는 관광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ㆍ체험 관광 콘텐츠 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단월동 IT전래동화마을은 전형적인 농촌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마을에, 전국 최초로 IT기술과 전래동화에 교육적 기능을 구현하는 융ㆍ복합 관광콘텐츠 개발사업으로 2015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래동화 애니메이션 제작과 벽화마을은 조성 완료했고, IT 전래동화 체험소는 2017년 3월 말 완료 예정으로 증강현실, 가상현실 등 IT기술과 전래동화의 교육적 기능을 구현하는 콘텐츠 기술개발 협상 때문에 지연되었습니다만, 현재 콘텐츠 구현을 위한 기술적 검증을 완료하고, 협의를 마친 상태라 내년 4월이면 사업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관광자원으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이천시농촌나드리를 단월동으로 이전하여 마을주민의 교육과 체험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고, 자유학기제의 전면 확대시행에 맞추어 효ㆍ정직ㆍ근면 등 교육적 기능을 최첨단 IT 기술에 접목해, 전국 최초로 인성교육을 테마로 교육부 체험 인증도 추진하여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주민의 소득을 증대하고, 주변 관광지를 연계하여 이천의 체험관광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운영하겠습니다.

두 번째, 도드람산 레포츠공원 체육시설 관리 방안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지역주민의 실내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1읍면 1개 실내체육관을 건립하고 있습니다. 마장면의 경우 2014년 마장초등학교에 개방형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이미 설치했습니다. 따라서 배드민턴, 배구 등의 실내스포츠는 현재 설치된 실내체육관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마장면사무소나 체육회와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아울러 도드람산 레포츠공원의 부대시설은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가 되도록 보수와 정비 등을 철저히 해 활용도를 높이겠습니다.

세 번째, 각 사회단체 직무교육과 연수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사회단체의 역할제고와 운영 활성화, 소통을 위하여 직무교육과 연수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시에서는 이ㆍ통장단연합회, 새마을지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장애인체육회 포함), 자원봉사센터, 지속가능협의회 등 법령이나 조례에 지원근거가 있는 단체를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연수와 교육을 해 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방보조금 지원의 형평성과 공정성에 중점을 두고 법률이나 조례에 지원 근거가 있는 사회단체가 누락되지 않도록 발굴하여, 보다 많은 단체를 지원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네 번째,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로 12월 19일 현재 20농가에서 닭과 오리 192만 3,000여 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발생한 AI는 과거와 다르게 전파 속도가 매우 빠른 고병원성입니다. 정부에서도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AI에 대처하기 위해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여 대응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조류농가에 대하여 전화예찰, 생석회 및 소독약품 공급, 의심축 발생 농가의 조기 살처분, 광역방제차를 이용한 방역대와 야생조류 밀집지 소독 등을 실시했고, 발생농가 보호지역 내(∼3km)의 AI 오염 우려가 있는 조류농가에 대해서는 예방적 살처분과 조기 출하, 정부수매 등을 실시하여 농가피해가 더 이상 발생되지 않도록 AI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9일에는 우리 시를 방문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께 국가적인 종합대책과 국가 차원에서 차단방역, 대규모 사육제한, 겨울철 휴식년제, AI백신접종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을 현장에서 강력하게 건의를 드리기도 했습니다.

다섯 번째, 상생과 조화의 구현 방안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사실 민선6기 출범과정은 여러 가지로 힘들었습니다. 많은 말들이 나왔지만, 시장인 저는 시민 화합을 위해 시정방침도 ‘함께 하는 시정’으로 정하고 다양한 시민참여와 소통정책을 추진했습니다.

의회와의 소통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다만, 시의회에서도 시민을 위해 모두 한마음이 된다면 의회와 행정부의 상생과 소통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여섯 번째, ‘이천 도자예술촌’ 조성사업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도자예술촌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도자산업을 세계적인 문화콘텐츠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조성 중인 도자예술촌은 현재 방송설비 등의 일부 잔여공정을 이달 안에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총 221개 공방 중 50개가 입주했고, 81개가 건축 중에 있으며, 내년까지 건축은 마무리됩니다.

지난 6월에 착공한 하이패스IC 설치공사는 내년 10월까지 준공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향후 축제 개최 등 관광자원 활용방안에 대해 답변하겠습니다.

도자예술촌을 1천만 관광객 방문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내년부터 활성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도자예술촌 주변에 800여 대 주차공간을 추가 확보하여 예상되는 주차문제를 최소화 하겠습니다.

또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예술촌 단지 내 랜드마크인 상징조형물, 트릭아트 및 포토존, 녹음터널 등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고품격 차별화된 전략으로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들겠습니다.

일곱 번째, 2014년 6월 4일 지방선거 후유증 치유 방안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함께하는 행복도시 A.R.T 이천」을 슬로건으로 민선6기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시민대통합’이었습니다. 이에 지역 민의를 올바르게 읽고자 민선6기 취임 첫 일정역시 새벽 길거리 청소로 시작했습니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기 위해, 주 2회 ‘시민 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각계각층의 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시민 원탁회의를 개최하는 등 시민과 소통과 화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민과 군 그리고 관’이 모두가 함께하는 시민 화합 한마음 대축제를 이천시민의 날을 통해 선보였습니다. 앞으로도 시민과 사회단체와 함께 시정을 공유하고,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행정’으로 이천시민의 대화합을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입니다.

다음은 홍헌표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전철역사 노외주차장 확장, 마장ㆍ중리 택지개발 추진계획, 호법 레포츠공원 진출입도로 확장과 주차장 확충 등 3가지를 질문하셨습니다.

첫 번째, 전철역사 노외주차장 확장과 관련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지난 9월 24일 경강선 개통으로 이천에서 서울 강남까지 50분이면 접근이 가능합니다. 이로 인해 인적, 물적 교류의 급증은 지역발전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35만 계획도시 실현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만, 역사 주차장이 부족하여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수차례 확장을 요구했지만 교통영향평가에 따라 추가설치는 불가하다는 의견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주차장을 유료화한다면 주차난은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만, 역사 내 주차문제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지속적인 협의는 물론, 인근에 부지를 임대하는 방안도 검토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추진 중에 있는 역세권 지구단위계획에 부족한 주차장 수요를 반영하는 등 시민들께서 전철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두 번째, 마장ㆍ중리 택지개발 지구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중리 마장지구 택지개발은 35만 계획도시 조성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장지구 택지개발은 현재 공사가 60% 진행되었으며, 2018년 상반기에 완료할 예정입니다. 공동주택 등 용지분양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주택사업승인과 건축공사를 통해 2019년에 완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리지구는 우리 시와 LH가 공동사업자로서 시가 사업비 10%의 지분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당초 지분율은 30%였으나, 시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하여 조정했습니다. 따라서 전체사업비 4,806억 원 중 시는 481억 원만을 부담하며, 2021년까지 연차별로 투입토록 했습니다. 지난 5월 9일 국토부로부터 지구지정을 승인받아 현재 실시계획과 보상 절차를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보상금 지급을 시작으로 2018년 공사를 착공하고, 2021년에는 준공할 예정입니다.

세 번째, 호법면 레포츠 공원 진출입도로 확ㆍ포장공사와 주차장 확충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호법 레포츠공원의 진입도로는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복하천 후안지구 개수공사 설계 시 차량 교행이 가능하도록 제방도로 폭을 6.0m로 반영했으며, 현재 용지보상 97%로 금년 말에 보상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2017년 본예산에 25억 원을 확보했고, 2017년 3월부터 경기도에서 직접 공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현재 우리 시의 10개 읍ㆍ면 레포츠공원의 평균 주차대수는 104대(호법면 124대)로 각종 체육행사시 이용에는 부족하지 않으나, 읍ㆍ면민 체육대회 등 대규모 행사시는 주차장 부족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향후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대규모 행사 등으로 체육공원 이용횟수가 증가할 경우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김용재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장호원 버스터미널, 지방도 318호선, 관내 농촌체험마을 진입로 개설 등 5가지를 질문하셨습니다.

첫 번째, 장호원 버스터미널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장호원 버스터미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먼저 현재 사용 중인 장호원임시터미널은 KD운수업체가 2009년 11월 5일 경기도지사로부터 시외버스 노선과 임시정류소 인가를 득하여 사용 중인 정류소로, 장호원터미널 이용에 문제점이 해소되고 정상적으로 운영될 때까지 없앨 수가 없습니다.

둘째, KD운송그룹이 장호원 버스터미널을 무조건 사용하게 해달라는 부분은, 장호원 버스터미널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KD운송사와 터미널사업자 간에 매표 수수료율과 지급기한 등 터미널 이용에 따른 제반요건을 갖춰 협약을 체결해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장호원버스터미널 정상화를 위해 수십 차례 협상을 했으나, 매표 수수료율 등 일부사안에 대하여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장호원읍에서도 ‘터미널정상화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만, 시에서도 정상화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다른 운송업체의 버스노선을 유치하는 것은 도지사 승인사항으로 경기도에서는 운송업체 버스노선 중복인가는 곤란하다는 의견입니다.

넷째, 제3의 장소에 터미널을 신규 유치하는 것은 장호원버스터미널 정상화가 불가능하다는 최종판단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일치된 의견으로 신규터미널을 요구할 경우 검토하겠습니다.

두 번째, 지방도 318호선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지방도 318호선은 지방도 333호선과 국도 3호선을 연결하는 이천시 남부지역의 주요 도로입니다.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을 위하여 도로확ㆍ포장이 요구되어, 지난 2012년 12월에 도비를 지원받아 실시 설계를 완료했으나, 경기도는 재정부족의 이유로 신규 사업을 지양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도 남부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임을 감안, 경기도에 도로확ㆍ포장 공사(L=8.0km, B=13.0m, 사업비 400억 원)를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사업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성남-장호원 6공구사업은 예비 타당성조사결과 경제성(B/C=0.7) 부족으로 사업이 중단되어 국토부와 기재부에 수차례 방문하여 건의한 결과, 국토부는 타당성 확보를 위하여 기존 6공구사업 대안으로 응암리에서 여주 흑석삼거리(L=6.5km)까지는 전용도로를 신설하고, 나머지 도로는 교통상황을 고려하여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안으로 타당성조사 용역 중에 있습니다.

점동, 장호원구간도 2012년 타당성 재조사 결과 경제성이 부족(B/C=0.66)하다는 이유로 현재 사업이 보류된 사항이나, 국토부와 기재부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 건의하여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세 번째, 관내 농촌체험마을 진입로 개설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농촌체험 마을을 6개소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시민에게는 체험ㆍ휴양 공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에서는 ‘지역 농산물’등을 판매하거나 숙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체험 방문객은 자연 그대로의 옛길과 농촌의 풍경과 정서에 매료되어 주로 방문하고 있습니다.

모가 서경들 체험마을 진입도로는 시도16호선(서경-상봉)으로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2018년에 완료할 예정이며, 율면 부래미 마을 등 4개소는 시도 등 비법정도로로 향후 교통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부분 등 위험요소를 면밀히 검토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양지를 설치하는 등 방문객과 주민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네 번째, 주민등록 전입 시 시정 및 생활정보의 공유 방안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주민등록 전입신고 시 이ㆍ통장의 사전확인을 받는 통(리)장 경유제는 주민편의와 행정 간소화를 위해 1994년 7월 폐지됐습니다.

특히 ‘정부3.0 전자정부시책’에는 전입신고도 「민원24시」를 통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등 주민편의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ㆍ통장의 애로사항을 이해하지만 현재로서는 통(리)장 사전확인제는 「주민등록법 시행령」 제15조의 규정에 따라 전국에서 동일하게 시행하기 때문에 우리 시만 시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다만, 시에서는 전입 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정홍보와 맞춤형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입 시 세대별로 문자메시지를 보내 환영인사와 함께 민원창구에서는 시정홍보와 복지, 보육 상담 등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전입신고가 불편한 곳은 출장하여 전입신고를 직접 받는 등 주민편의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전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홈페이지 홍보강화와 민원창구에 시정종합안내 리플릿을 제작하여 배부하는 등 전입 주민의 애로사항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무허가 축사 적법화 방안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축산업을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정착시키기 위하여 그동안 축사시설의 현대화와 적극적인 방역관리 등을 중점 추진하면서 2013년부터 축산업 허가제를 시행해왔습니다.

하지만 축산업의 규모화ㆍ전업화 과정에서 ‘건축법’과 ‘가축분뇨법’을 지키지 않아 상당수가 무허가 농가입니다. 그동안 무허가 축사를 적법화하기 위해 2013.2.20일 이전 신축된 전부 또는 일부 무허가축사를 소유한 농가를 대상으로 2018.3월까지 적법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대상 농가 파악과 홍보를 위하여 일제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반복적인 홍보문자 발송과 읍면동 순회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김하식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효양산, 복하천 문화체험 트레킹·둘레길 조성, 불법 현수막 근절 대책, 죽당천변 농로 확포장 등 8가지를 질문하셨습니다.

첫 번째, 효양산, 복하천 문화체험 트레킹ㆍ둘레길 조성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우선 복하천 징검다리는 이미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 중인 복하천(갈산지구) 하천환경 정비사업 지구 내 복하1교 상류와 하류 라바보 철거 위치에 징검다리 각 1개소를 설치했습니다.

마암리 마을입구와 안흥동을 연결하는 징검다리를 또다시 설치하는 문제는 기존 징검다리 이용실태를 지켜보며, 추후 검토하겠습니다.

‘효양산 둘레길’은 신하1리에서 마암리로 이어지는 옛 마차길이나 오솔길 등을 복원하여 연결하고, 서희테마파크, 수변공원과도 연계해 명실상부한 문화체험 트레킹 둘레길이 되도록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내년도에 반영된 ‘효양산 등산로’ 구간 내에 안내표지판, 안전시설, 휴게시설 등을 확충하여 시내권에 거주하는 시민들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불법 현수막 근절 대책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금년도 불법현수막 정비 건은 약 59,000건에 과태료 6억 3,8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악의성이 있거나 소재가 불분명한 불법 광고물은 수사의뢰 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경강선 개통,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개통 예정 등 개발 호재로 분양광고 등 불법 현수막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으며, 주로 주말과 야간을 이용해 게릴라식으로 집중 게시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법광고물을 근절시켜 나가기 위해서, 단속반을 확대 운영하여 취약 시간대인 주말과 야간 단속만 전담하는 불법광고물 정비 용역을 선정하여 단속을 강화해 나가고, 옥외광고업자는 물론 시민,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불법현수막 수거보상제를 실시하는 한편, 현수막 게시대를 확충해 지정된 장소에만 게시하도록 유도하겠습니다.

특히 상습적으로 불법현수막을 게시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중과하는 한편, 사법기관에 형사고발을 병행하여 불법 현수막이 근절되도록 강력한 단속을 실시해 쾌적한 도시미관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나 불법 광고물을 단속ㆍ정비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시민, 사회단체의 불법 광고물 게첨으로 단속에 많은 어려운 점이 있다는 것도 함께 말씀을 드리며,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서는 공직자는 물론 전시민이 다함께 참여할 때만이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봅니다.

세 번째, 죽당천변 (부발역사-신원리 구간) 농로 확ㆍ포장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죽당천변(부발역사-신원리 구간) 농로는 국도42호선과 부발역사, 국도3호선을 연결하는 농어촌도로 217호선으로 도로 확ㆍ포장(L=4.8km, B=10.0m) 시 주민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도로 확ㆍ포장 사업비는 전액 시비 150억 원이 투입되어야 하며, 현재는 차량교행이 가능하지만 부발 역세권 사업과 주변지역의 발전추이, 시 재정여건을 고려하여 검토하겠습니다.

네 번째, 이천시 세수 확충에 따른 SK하이닉스 인근지역 지원 방안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하이닉스 인근 지역은 경강선 전철 개통, 사동공업지역 지정 등 많은 개발로 급격한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부발역세권 개발,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개통, 이천-충주-문경 철도계획 등 많은 개발사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 시는 하이닉스 주변 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흥-초지 도로개설(9,070백만원), 부발역-수정IC 도로 확ㆍ포장공사(11,000백만원), 사동초교-아이파크 인도 설치(378백만원), 사동리 도시계획도로(3,464백만원), 가좌지구 도시계획도로(16,000백만원), 가좌-고담 도시계획도로(1,940백만원), 신하2리 도시계획도로(1,600백만원)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2030년 도시기본계획」에서 SK하이닉스 주변지역을 「IT산업 중심도시로 육성」하고자 계획하고 있으며, 편리한 대중교통망과 기반시설 마련 등 IT중심도시에 걸 맞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 「2025년 도시관리계획」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하이닉스 인근지역에 「2030년 도시기본계획」과 「2025년 도시관리계획」에 반영된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원 사업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비효율적 가로등 운영방식 개선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비효율적이라고 행정사무감사 시 건의한 가로등 운영방식은, 구간 내 가로등에 대한 적절한 배치여부와 노면 휘도, 도로 구조, 교통상황 등 세부적인 사항을 조사하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교통안전을 확보하여 주민불편이 없도록 개선하겠습니다.

또한 밤새도록 가로등 설치가 불필요한 지역은 격(소)등제나 점등 시간조정 등으로 탄력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하겠습니다.

여섯 번째, 부발 미곡처리장(고려통상 앞) 도로통행 개선을 위한 회전교차로 신설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부발 미곡처리장(고려통상 앞) 부근 교차로는 지방도337호선과 농어촌도로(면도102호)가 11자 형태로 접속하여 불합리한 기하구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11자 형태의 도로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다면 진행방향을 명확히 분리하기가 어려워 오히려 사고위험이 가중될 소지가 있습니다.

또한 지방도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면 통행속도가 30km/h 이하로 떨어져 간선도로와 지방도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어 회전교차로 설치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경기도와 도로교통공단의 교통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개선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일곱 번째, 소고리(남이천IC)-원두리 도로 확ㆍ포장에 대해 답변하겠습니다.

이 구간은 시도 11호선으로서 남이천IC와 지방도329호선을 연결(L=3.2km)하는 도로로, 현재 2차선으로 차량소통에는 큰 지장이 없는 구간입니다.

향후 지방도 329호선(일죽-대포) 도로확ㆍ포장공사 완료 후 교통량 등 주변지역의 발전추이, 시 재정여건을 고려하여 검토하겠습니다.

여덟 번째, 경강선 개통에 따른 전철 관광객을 위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답변하겠습니다.

연간 1천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도시를 만드는 것은 민선6기 이천시의 핵심 사업으로 경강선 개통은 그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큰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내실 있는 투어버스 운행을 위하여, 경쟁력 있는 각종 축제시기에 경강선 역들을 연계하는 셔틀버스 운행으로 축제 방문객의 접근성 개선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미 이천쌀문화축제에 시범적으로 도입하여 큰 성과를 보인 바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도내 축제기간 외 평상시에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경기도 내 시군을 분석한 결과 일평균 이용객이 10명 내외로 다소 저조하고 적자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에 우리 시는 전국 및 경기도 내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티투어버스를 비롯한 관광 연계 시설의 운영사례를 비교ㆍ검토하면서 교통 편익과 관광지 접근성 개선 등 우리시에 창조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또한 우리 시에서는 경기 동부권 5개 시ㆍ군 종합발전계획에 씨티투어버스 운영사업을 반영하는 안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경강선 개통과 관련하여 우선 2017년도 1월 하순부터 이천홍보열차를 운행할 예정으로 현재 디자인 작업을 완료했고, 옥내 외 홍보물 부착 등 세부적인 홍보 방법 등을 코레일 측과 협의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다음은 서광자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역세권주변 발전 방향, 신둔천변 활성화 방안, 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 쓰레기 반입량 증가에 따른 대책 등 7가지를 질문하셨습니다.

첫 번째, 역세권 주변 발전 방향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3개 역을 중심으로 난개발을 막고, 외부 유입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역세권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나, 경기도에서 구체적인 개발계획(사업자)이 없는 용도지역 변경은 사업의 장기화로 장기 미집행 시설 양산 등을 감안 불가하다며, 실행력 있는 구체적인 개발 계획이 전제된 지구단위계획을 검토하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역세권 전체의 기반시설 설치계획을 포함한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관리방안에 적합하게 민간제안 개발사업, 공영개발사업, 개발사업자 공모 등을 통하여 역세권 개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현재 이천역세권과 부발역세권은 민간제안 개발사업이 접수되어 검토 중에 있으며, 2017년 말까지는 개발사업을 착수하여 35만 계획도시를 조기에 조성토록 노력하겠습니다.

두 번째, 신둔천변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신둔천은 2013년 생태하천조성사업으로 자전거도로ㆍ산책로 5.0km, 징검다리 3개소, 쉼터 2개소 등을 완료하여 많은 시민이 운동과 여가활용공간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수로와 고수부지가 협소한 지방하천으로 하천 내 홍수소통에 지장을 초래하는 시설물의 설치는 어려운 실정이나,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하여 가로등 18개와 석재의자 6개소를 2016년 10월에 설치 완료하였습니다.

하천 내 공간이 넓은 증포교 하류에 다목적 운동 공간과 산책로 주변에 석재의자를 추가 설치하고, 기 조성된 쉼터(증포교 상류, 송정교 하류)에 조경수를 식재하여 나무그늘을 만들어 시민들께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세 번째,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쓰레기반입량 증가에 따른 대책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의 2015년도 폐기물 소각량은 1일 266톤으로 폐기물 반입량 1일 245톤 보다 21톤 많은 양을 소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폐기물 반입은 연중 365일 반입되는 것에 비해, 폐기물 소각은 소각장 정기보수기간(상, 하반기 각 15일)을 제외하고 연간 335일을 소각하기 때문에 폐기물 반입량 중 일부는 소각장 저장조에 적치하여 적정량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향후 폐기물이 증가할 경우 서울 강동구와 협약에 의해 처리하던 여유물량 반입을 중지하고, 기존의 5개 시군 폐기물만 소각처리 하는 등 신축적으로 대처하겠습니다.

네 번째, 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도 이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위상에 걸맞게 ‘책 읽는 도시’로 거듭나야 합니다. 선진시민의식을 키우고 인문소양을 넓히는 길은 바로 ‘책 읽는 문화’에 있습니다. 이를 위해 도서관과를 만들었고, ‘책 읽는 도시’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선 시민에게 ‘더 가깝고, 더 편리한 도서관 이용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1차 목표입니다. 읍ㆍ면ㆍ동별로 거점도서관을 만들고, 시립도서관과 연계한 책배달서비스 등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해서 더 많이, 더 편리하게 책을 읽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현재 마장도서관과 온천공원 북카페도서관을 조성 중이고, 올해 설성작은도서관에 이어 내년에는 증포ㆍ신둔ㆍ호법에, 후년에는 대월과 모가면에 거점형 공립작은도서관을 조성해 누구나 쉽게 이용하고 문화혜택을 누리도록 하겠습니다. 책날개교실, 북스타트, 독서토론지도자 양성 등 ‘책 읽는 이천’을 위한 다양한 도서관프로그램을 연중 기획해 운영하고, 특히 내년에 개최하는 ‘이천시 독서마라톤 대회’를 학생은 물론, 시민들께서 꾸준한 독서습관을 키우는 범시민독서운동으로 전개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작품 공원 조성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매년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에서 새롭게 탄생하는 조각품은 평균 12점으로 총 19회에 걸쳐서 탄생된 242점의 조각품을 유지ㆍ관리하고 있습니다.

매년 새롭게 창작되는 작품은 시민들에게 감상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봉공원 미니갤러리에 1년 동안 전시하고, 그 이후에 참여 작가와 관계자들이 작품과 주변 환경의 조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한 장소로 배치를 하고 있습니다.

특정 장소를 선정하여 조각공원을 조성하는 방안도 좋지만 설봉조각공원은 그동안 완성된 작품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의 동선, 유휴공간을 고려하여 설치했기 때문에 이미 자연적으로 조각공원이 형성됐다는 판단입니다.

온천공원 역시 계속적으로 작품을 배치해 조각공원으로서의 면모를 구비하고 있고, 향후 20여 점의 작품을 추가로 배치한다면, 온천공원 역시 명실상부한 조각공원으로 탄생할 수 있습니다.

찾아오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조각에 대한 이해와 폭을 넓힐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체계화하고 확대한다면, 시민과 관광객에게 조각공원은 물론, 조각심포지엄에 대해서도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며, 이천이 관광도시로서 자리매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여섯 번째,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 개선방향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지역 축제는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화합과 경제문화의 활성화가 목적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에 적극 공감합니다. 앞으로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 축제’는 ‘백사 산수유꽃 축제’와 같이 해당 읍에서 모든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지역 최고의 축제로 거듭나야 합니다. 이를 위해 민간추진위와 논의를 해, 장호원 지역의 특색이 있는 문화와 지역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축제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일곱 번째,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대책 제안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기존에는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이 발생하면 주로 공무원을 동원했습니다. 이번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관련하여 차단방역에도 처음에는 주로 공무원을 동원했습니다만 살처분에는 관련업무 담당 공무원을 제외하고는 공무원을 동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위해 25개 통제소와 거점 소독시설에는 자원봉사단체, 축협, 새마을회, 군인 등이 공무원과 함께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6개소의 통제소에는 기간제 인부를 고용하여 차단방역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통제소 운영 시 공무원들의 동원을 가급적 줄이고, 유관기관 단체와 협조하면서 기간제의 고용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서광자 의원님까지 여섯 분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 답변을 드렸습니다.

오늘 시정 질문을 통해 보여주신 이천시 발전을 위한 의원님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 여러분께서 22만 시민을 대변하여 제안하시고 지적해 주신 고견에 대해서는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속하게 반영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유년(丁酉年) 새해에도 의원님들과의 동반자적 자세로 “모든 시민이 행복과 자긍심을 느끼는 인구 35만의 대한민국 행복도시 이천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의원님들의 변함없는 협조를 당부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2월 22일 이천시장 조병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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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석의원 9인

임영길홍헌표김문자김용재김하식

김학원서광자전춘봉정종철

○ 출석공무원 46인

시장조병돈

부시장박태수

안전행정국장임규석

복지문화국장이한일

산업환경국장김진묵

지역개발국장이종원

도시개발사업단장유문선

보건소장한영희

농업기술센터소장정중화

상하수도사업소장신성현

민주화운동기념공원사업소장송광범

기획감사담당관윤광석

예산공보담당관박회자

민원소통담당관심관보

자치행정과장원종순

민원봉사과장윤희태

안전총괄과장김홍진

세무과장이대성

회계과장한영옥

평생교육과장엄기화

도서관과장정혜숙

복지정책과장박재우

사회복지과장안길환

여성가족과장윤남선

문화관광과장이상년

기업지원과장최종악

환경보호과장권순원

자원관리과장이학수

농정과장황인배

축산과장김상원

산림공원과장방복길

건설과장김인호

도시과장이용근

교통행정과장서성학

건축과장김영준

도시사업과장김남완

개발사업과장최판규

보건위생과장엄태희

농업진흥과장오백영

기술보급과장박석근

수도과장김기창

하수과장노영우

시설관리과장송병광

차량등록사업소장이영훈

체육지원센터소장권영일

이천아트홀소장이종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