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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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도로문제에 관하여 질문 드리겠습니다. 유산~매곡 간 도로 개설 문제입니다. 이 사업은 경기동부권 5개 시·군 생활쓰레기 처리시설인 광역자원 회수시설 설치에 따른 주민 인센티브 확약사업으로 7.55㎞, 사업비 750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써 2011년까지 509억 원이 확보되었고, 추후 240억 원 가량이 더 필요한 사업입니다. 도로 개설이나 확장사업은 원활한 차량소통과 지역주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사업구간 중 일부 구간은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곳이 있어서 지적하고자 합니다.
먼저, 농민들의 안전문제입니다. 지금까지는 농기계를 운행하면서 자유로이 농사일을 하던 곳이 중앙분리대가 설치되고, 기업체 진입사거리 역시 중앙분리대 설치로 인해, 농기계나 기업체 직원이 이용하는 차량들이 약 800m 거리를 더 주행해서 유턴함으로 인해 주민들은 안전사고에 심각하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특히, 중부고속도로 굴박스 도로 폭은 하행선 2차선 상행선 1차선으로 공사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공사를 진행하면 주민들의 사고발생이 매우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며, 차량 소통의 경우도 병목현상을 일으킬 것입니다. 주민들의 의견을 다시 한번 수렴해서 유산~매곡 간 도로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바라며, 이에 대한 답변을 바랍니다.
다음은 표교~어농리 간 도로 확·포장공사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본 도로는 2004년 4차선으로 계획이 된 것인데 2차선으로 축소한 경위와 각평리와의 연결도로가 제외된 경위에 대해서도 답변을 해 주시길 바라며, 각평리 연결도로는 꼭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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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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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유산~매곡, 표교~어농 도로문제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유산~매곡 간 도로확·포장공사는 4차로 개설 구간으로 농기계 도로와 인도 등을 설치하고, 교차로 구간은 신호등과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교통안전문제는 경찰서와 협의해서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중부고속도로 병목에 따른 안전문제에 대해서는 당초 중부고속도로가 4차선으로 확장될 계획이었습니다마는 확장 보류로 인해서 우리시에서 사업비를 부담할 경우에 158억 원이 소요돼서 어려운 실정입니다. 향후 중부고속도로 확장 시에 개선되도록 추진을 하고, 우선은 자전거도로와 인도를 양측으로 개설해서 최대한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기존 박스 이용에 따른 차로 축소 문제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해서 안전시설물을 보강하는 방법으로 해소하도록 하겠습니다.
표교~어농 간 도로확·포장공사 차로수 축소경위에 대해서는 표교~어농 간 도로확·포장공사는 당초 연장이 10.03㎞에 4차로 개설로 계획되었습니다마는 많은 예산이 소요되고, 시도 4호선과 시도 11호선 추진으로 인한 주변여건이 변경이 돼서 교통량 분산과 인근 도로와의 연계성을 고려해서 차로수를 축소하게 되었습니다. 4차로 확장은 향후 교통량 증가와 발전 추이 등을 감안해서 추진할 계획임을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표교~어농 간 노선에서 각평리를 연결하는 계획은 당초 반영되지 않았습니다마는 영동고속도로의 폐도를 활용해서 각평리 연결도로를 개설하는 방안을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해서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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