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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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남부권역 주민들의 지역적 소외감 완화를 위한 이동수단 지원을 건의드리겠습니다.
이천시 대부분의 지역은 수질보전특별대책Ⅱ권역이나 상수원보호구역에 해당되어 각종 규제로 개발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보상차원에서도 수도권 시민들로부터 받는 물이용부담금을 지원받아 각종 사업에 투자하고 있으나, 규제에 비하여 지원금은 턱없이 적을 뿐만 아니라 남부권 일부지역, 대월면, 장호원읍, 모가면, 설성면, 율면은 이마저 제외되어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남부권 지역은 환경처리업, 음식물퇴비화사업체, 축산시설 등 소위 혐오나 기피시설만 들어서고 있어 주민들과의 마찰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이천시 관내에서도 지역적으로 소외를 당하고 있는 곳으로 주민들은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천 도심에서 지리적으로 떨어진 위치와 불편한 교통여건으로 각종 문화혜택에서 소외되고 있으며, 시에서 주최하는 기념, 문화, 예술행사 등에 적극 참여하고 싶어도 거리와 이동수단에 제한이 큰 이유로 주민들이 느끼는 박탈감이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남부권 지역과 주민에 대한 관심과 지원 차원에서 설성면, 모가면, 율면에 주민수송에 필요한 승합차량을 지원해 주실 의향이 있으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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