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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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동절기 제설작업 대책과 관련하여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이천시는 동절기 적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원활한 교통소통과 주민생활에 불편을 최소화 하는 등 인근 시·군에 비해 이천시가 제설작업을 잘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기상이변으로 폭설이 잦고 특히,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강력한 “라니냐”의 영향으로 올 겨울은 기후변화가 심하고 기습 폭설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천시의 제설장비를 확인한 결과, 시에는 덤프트럭 장착 제설기 7대와 배토판 2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읍·면·동에는 1톤 제설기 1대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적설량이 적을 경우에는 제설기로 작업이 가능하나 폭설에는 제설기 작업으로는 효과가 없어 배토판으로 작업해야 하나, 현재 확보된 2대로는 제설작업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주요 읍·면에 배토판을 배정토록 하여 폭설에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장비 확보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또한, 10여년 전 30㎝ 이상의 기록적인 폭설 때, 이천시 주요 마을에 130대의 트랙터 부착형 제설장비를 지원하였고, 그간 마을 이장님이 자체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나, 제설기가 10년이 경과되어 고장이 잦고 유류대도 지원되지 않아 마을이장님이 사비를 들여 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시장님께서는 폭설에 대비한 제설장비 추가 확보와 각 마을에 제설장비 추가 지원 및 유류대를 지원해 주실 것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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