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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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율면지역 주민숙원사업에 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흔히 지금 이 시대를 '이미지 시대' 혹은 '비주얼 시대'라고 말합니다. 그만큼 보고 보여지는 것으로 승부하는 시대라는 뜻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알찬 내용의 책이라도 표지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읽지 않는다는 말은 이 같은 시대상을 반영하고 이미지가 곧 경쟁력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의 농촌현실은 농산물의 가격 불안정, 농·수산물 시장의 국제 개방 압력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주 5일 근무제도 확대 실시와 보는 관광에서 체험형·가족형 관광으로 변화되고 있어, 농촌이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도 율면 부래미 마을을 운영하여 2005년도 1만 3,667명, 2006년도 3만 4,322명 등 많은 외지인이 내방하는 성공적인 농촌 체험형 관광지를 만들어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율면의 첫 인상을 결정짓는 진입로의 형편을 보면 위험하다는 첫 인상을 갖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보행로가 없어 도로를 횡단하여 학생들이 통학하고 있으며, 교통량 증가로 교통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고 교통사고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사람의 첫 인상에 대한 모든 것은 7초 안에 결정되어 진다고 합니다. 율면 내방 시 첫 인상은 관문인 진입로에서 결정되어 지는 것인 만큼 많은 내방객이 깔끔하고 정돈된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지방도 333호선 정비를 통하여 안전한 보행이 가능하도록 인도를 설치하여 주실 계획은 없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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