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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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는 이천을 상징하는 대형 도자기 조형물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서울 방향에서 이천시를 들어서면 이천을 상징하는 대형 도자 조형물이 오른쪽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런 조형물들은 이천시를 지나가는 외지 손님들에게 이천시의 상징인 도자기를 알리고자 수억 원의 예산을 들여 설치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대형 도자 조형물 설치 장소를 보면 서울에서 이천시로 오는 내리막길 도로 옆에 설치되어 있어 차가 빠른 속도로 내려가면 보기가 힘들 정도로 설치되어 있고, 밤에는 칠흑 같은 어둠으로 보이지 않아 밤에 오가는 사람들에게 전혀 홍보 구실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도자기의 고장인 이천시를 알리는 의미에서 본다면 좀 미흡하지 않나 보여집니다.
또한 대형 도자기 조형물을 보면 도판 이음새가 타일을 붙인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몇 분의 도예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했더니 이음새 부분에 대해서 기술적인 처리가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시장님! 막대한 예산을 들여 만든 조형물이 밤에는 전혀 보이지 않아 밤에 오가는 사람들은 홍보 구실을 못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예산을 추경에 반영해서라도 도자기 조형물이 제대로 홍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명을 설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여지며, 도판 이음새도 기술적으로 처리가 가능하다고 보여지는데 이에 대해서 시장님께서는 대형 도자조형물이 이천시의 홍보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하실 의향은 있으신지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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