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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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로 동부권 자원회수시설 전력 지원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천시는 동부권 자원회수시설을 유치하면서 그동안 마을 간, 읍·면·동 간 갈등과 불신, 소외감으로 얼룩져 있습니다. 지금도 굴뚝이 높이 솟아 있는 것을 보면서 주민들은 걱정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어떻게 하면 해소시킬 수 있을까 고민 끝에 그 시설로 하여금 모든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간다면 포근한 마음으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동부권 자원회수시설에서 발생한 전기량은 연간 5,100㎾로 28억 원의 전매 계획으로 운영비로 충당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천시는 자원회수시설을 유치하면서도 다른 시·군과 똑같이 처리비용을 지불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폐기물이 반입되기 전에 이 전기량에서 관내 경로당과 보육시설, 종합복지타운에 적정량을 충당해 줄 수 있도록 5개 시·군협의체에 협의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그동안 유치하면서 갈등과 소외감을 해소시키고 어려웠던 대가를 받는다는 보상심리로 그동안 심화되었던 마음들이 화합의 밑거름이 되리라 믿습니다.
우리 관내에는 본 의원이 조사한 결과 경로당이 348개소에서 사용되는 전기료는 1년에 1억 9,500만 원이 되며, 보육시설은 1년에 2억 1,800만 원이 사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종합복지타운도 운영될 계획에 있습니다. 환경이 열악한 복지업무를 다루는 사업소에도 지원이 가능하다면 지원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여기에 대하여 시장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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