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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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남부권 종합복지타운 건립과 관련하여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 시에서는 인구 35만 계획도시, 대한민국 행복 도시 건설을 위해 53여 억 원에 이르는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8,668㎡ 규모의 구 청사부지에 이천시 종합복지타운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이 본격 시행되면 북부권 장애인이나 여성,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전달됨으로써 양질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 됩니다.
그러나 노인복지회관의 경우 시내 중심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아 수요가 날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반해, 문제는 그 규모가 기존 노인복지회관 보다 좁아 많은 불편이 예상되는가 하면, 어린이도서관 역시 수요에 비해 규모가 좁아 제2의 복지타운을 건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으로 이러한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이천시 종합복지타운에서 제공되는 복지서비스가 남부권역에는 전혀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평소의 의견을 말씀드릴까 합니다. 이는 본 의원이 2002년, 2003년, 2004년, 2007년 4회에 걸쳐 시정질문을 하고 대안까지 제시하였던 내용입니다.
2004년 본 건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이 "장호원읍 지역에 남부권 장애인 종합복지시설의 건립을 중앙부서에 건의 중에 있으므로 지원이 결정 나면 이 시설의 건립과 병행하여 종합복지센터의 건립을 추진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2007년 질문에는 "향후 남부권 주민들의 문화수요 증가 추이에 따라 문화시설확충과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답변 하셨습니다. 그러나 5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무런 성과가 없음에 대하여 대단히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다시 한번 다섯 번째로 질문을 하겠습니다. 남부권역의 시민들도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2의 복지타운을 남부권에 조속히 건립하여 주십시오. 이제는 검토하겠다는 답변은 하지 마시고 명확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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