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내용
|
세 번째로, 국제조각심포지엄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천시는 국제 조각심포지엄을 11회를 거치면서 많은 작품, 166점을 전시하여 시민들은 물론 이천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이천시가 문화, 예술의 도시의 면모를 갖추는 큰 성과라 생각합니다. 지난 번 자매도시인, 도자도시인 경덕진을 방문 한 바 있습니다. 본 의원은 그곳을 다녀오면서 느낀 바로는 그 곳은 들어서면서부터 누구나 이 지역은 도자의 지역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시도 도자작가 350명이 있습니다. 별도의 예산을 들이지 않아도 이러한 조각 심포지엄에서 이천시가 도자 지역임을 실감할 수 있고, 이천시 이미지를 상징하며, 조각 재료들을 도자로 구성한 대작들을 도자 작가들로 하여금 내 놓을 수 있는 도자조각 심포지엄으로 개최한다면 도자의 고장인 우리시가 더욱 널리 알려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장께서는 이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답변내용
|
세 번째,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을 도자 심포지엄으로 개최 가능한 지에 대해서 물으셨습니다. 그동안 조각심포지엄의 작품 소재는, 석재가 주종을 이루었으나 10회부터는 석재와 철재, 스테인레스 등 다양한 재료가 활용되고 있으며, 대형 도자작품 제작방안에 대해서는 필요성을 공감하고 연구 검토해 나가겠으며, 현재로서는 대형 도자를 제작할 수 있는 고강도 소재의 안정적인 공급과 대형 작품을 소성할 수 있는 가마 시설의 확충, 그리고 작품소성 시 발생하는 파손 등의 기술적 어려움이 있는 실정으로 요업기술원 등을 통하여 기술을 개발한 후에 시행토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