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애슬론팀 창단식 축사
초록의 싱그러움이 날로 푸르름을 더해가며 운동하기에 더 없이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이렇게 좋은 계절에 제55회 경기도체육대회를 개최하는 스포츠도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국내최초의 『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팀』창단을 20만 이천시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트라이애슬론팀 창단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관계자 여러분과 주귀남 감독님을 비롯한 선수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스포츠는 우리의 몸을 생동감 있게 변화시키고, 피로를 회복하는데도 아주 좋은 건강수명 증진을 위한 보약중의 보약입니다. 그중 트라이애슬론은 한 선수가 수영, 사이클, 마라톤 세 가지 종목을 동시에 실시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다른 어떤 종목보다도 극기와 인내를 요구하는 지구력 운동입니다.
또한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개인의 자아실현 욕구는 더욱 증대되고 있고, 이와 같은 욕구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키는 수단으로써 스포츠가 가지는 비중이 날로 옥側？있는 요즈음, 인간능력의 한계에 도전하는 트라이애슬론은 획일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스포츠를 즐기려는 많은 사람들의 호응 속에서, 그 확산과 보급이 날로 가속화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올해로 열네번째를 맞이하는 ‘설봉트라이애슬론 대회’를 통해 명실상부한 트라이애슬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우리 이천시가 앞으로도 도민체전을 개최하는 스포츠 도시로의 위상에 걸맞고, 시민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오늘 창단식을 통해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는 여러분들이 열심히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뜻 깊은 오늘의 창단식을 시민과 더불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경축의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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