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자원봉사자 페스티벌
존경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 그리고 뜻 깊은 행사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우리 사회의 따뜻한 희망의 등대가 되어 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그간 노고를 위로하고,
앞으로 보다 더 커다란 나눔과 봉사를 실천코자 마련된 2009 자원봉사자 페스티벌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오늘의 뜻 깊은 날을 맞아 영예로운 상을 받으시는 수상자 모든 분께도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더불어 사는 삶의 아름다움을 소중한 시민운동으로 꽃 피우고 계신 베데스다 이순남 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자원봉사자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
지금 우리 사회가 많이 힘들고 어렵습니다. 경제가 회복국면에 접어들었다고는 하지만, 체감경기는 여전히 쌀쌀하고, 실업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또 조손가정과 소년소녀가장이 날로 늘어나고 있으며, 핵가족화로 인하여 독거노인 세대가 증가하고 있고, 급격한 산업화로 각종 환경문제가 야기 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각종 사회문제들을 해결해야 할 근본적인 책임과 의무는 정부에게 있습니다만, 여러 가지 이유로 국÷？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정부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에 바로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서 계십니다.
따뜻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우리 이웃들에게 아무 조건 없는 순백의 사랑을 내 주시는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아직도 우리 사회가 훈훈한 온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휴머니즘을 최고의 우선 가치로 실천하고 계신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존경과 사랑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오늘은 늘 나주어 주고 베풀기만 하시는 여러분들의 그간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시고 안전하게 귀가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모쪼록 오늘의 페스티벌이 자원봉사를 향한 더 큰 발걸음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면서 참석하신 여러분 모두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 드립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이천시의회 의장 이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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