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첫 임시회 개회하며 새해 회기 시작

이천시의회가 올해 첫 임시회를 개회하고 민생조례 챙기기에 나섰다.

이천시의회는 금일 10시 본회의를 개의하여 같은 날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와 제1차 산업건설위원회를 연속해서 진행했다.

오전 11시 개회된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박명서)에서는 박명서위원이 대표발의 한 ▲이천시의회에 출석·답변할 수 있는 관계 공무원 등의 범위에 관한 조례안과 박노희위원이 대표발의 한 ▲이천시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규칙안 등 2건이 심의·의결됐다.

이어 14시 개회된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송옥란)에서는 임진모위원이 대표발의 한 ▲이천시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안과 송옥란위원이 대표발의 한 ▲이천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 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과 ▲이천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김하식 의장은 "첫 회기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모든 의원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의정에 대한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이며 집행부의 2023년도 시정 주요업무보고를 비롯해 조례안 및 부의안건 25건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