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기 | 제223회 임시회 | 차수 | 제1차 본회의 |
|---|---|---|---|
| 발언자 | 김하식의원 | 날짜 | 2021-09-06 |
발언내용
|
존경하는 23만 이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정종철 의장님과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엄태준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참석해 주신 언론인 및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하식 시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모가면뿐만이 아니라 이천시민의 생활과 지역발전에 역주행하는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계획의 부당함을 알리고자 합니다. 현재 민간업체가 모가면 어농리에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사업 계획서를 한강유역환경청에 제출하여 심의 중에 있습니다. 모가면은 90년대 소고리 폐기물처리시설 시작으로 두미리 음식물처리시설, 인근 항공대 군시설 소음 등으로 오랜 세월의 생활 전반에 거쳐 힘든 환경 속에 생활하고 있는데, 의료폐기물 소각장까지 설치된다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이 아니라 차별에 대한 억울함이 더 커지게 됩니다. 현재 모가면민들은 생존권이 달린 문제로 심각하게 받아들여 한강유역 환경청 앞에서 오늘도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반대를 하는 이유, 3가지입니다. 첫째, 의료폐기물 소각 시 발생되는 대표적인 환경호르몬인 다이옥신 위험성 때문입니다. 다이옥신은 대기 중에 떠돌다 물과 토양을 오염시키며 이곳에서 자란 농산물을 사람이 섭취하면 암을 유발할 수 있어 죽음의 재로 불리기도 합니다. 둘째,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예정지의 사회ㆍ문화ㆍ환경 파괴입니다. 인근에는 소고리 야구장 및 주민자치정원, 농업테마파크, 목재문화체험장 및 유아숲, 테르메덴, 시몬스테라스, 어농성지, 민주화운동기념공원과 서경뜰 체험마을 등 연간 50만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천시도 기존 관광자원과 연결한 모가면 관광벨트 검토한 바 있을 정도로 사회ㆍ문화적인 환경의 요충지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곳에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설치되어서는 일은 얼마나 많은 사회적 손실을 야기할지 불 보듯 뻔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셋째, 현재 이천시에서 추진하는 여러 정책과도 엇박자가 나는 일입니다. 시에서 2024년까지 580여억 원이 배정되어 먹거리 종합계획사업, 농업테마파크사업, 농촌 중심 활성화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의료폐기물 소각 설치는 이천시민의 건강한 먹거리와 자연친화적인 사회ㆍ문화ㆍ환경 조성을 모토로 살기 좋은 고장 이천을 가꾸려는 시의 기본정책에 반하는 일입니다. 위에서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의 부당함을 3가지 살펴보았는데, 이에 대한 대안 제시를 하고자 합니다. 원론적으로 보자면 정부나 업체에서 발표하는 것처럼 의료폐기물 소각 시 유해물질 발생되지 않는다면 의료폐기물이 많이 발생하는 대형병원 내에 멸균분쇄장치와 소각장 등을 설치하여 의료폐기물 이동에 따른 문제점도 해결하고 지역 갈등 요인도 만들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이미 미국, 유럽연합, 가까운 일본에서도 의료폐기물 발생지에서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장을 이천시의회와 이천시청과 사회단체의 힘을 합쳐 정부와 국회, 환경관련 단체에 환경오염 없이 양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청정 농촌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견을 내기를 요청합니다. 지금은 이천시민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에 우리 모두의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할 때입니다.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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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기 | 제223회 임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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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수 | 제1차 본회의 |
| 발언자 | 김하식의원 |
| 날짜 | 2021-09-06 |
| 발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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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23만 이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정종철 의장님과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엄태준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참석해 주신 언론인 및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하식 시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모가면뿐만이 아니라 이천시민의 생활과 지역발전에 역주행하는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계획의 부당함을 알리고자 합니다. 현재 민간업체가 모가면 어농리에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사업 계획서를 한강유역환경청에 제출하여 심의 중에 있습니다. 모가면은 90년대 소고리 폐기물처리시설 시작으로 두미리 음식물처리시설, 인근 항공대 군시설 소음 등으로 오랜 세월의 생활 전반에 거쳐 힘든 환경 속에 생활하고 있는데, 의료폐기물 소각장까지 설치된다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이 아니라 차별에 대한 억울함이 더 커지게 됩니다. 현재 모가면민들은 생존권이 달린 문제로 심각하게 받아들여 한강유역 환경청 앞에서 오늘도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반대를 하는 이유, 3가지입니다. 첫째, 의료폐기물 소각 시 발생되는 대표적인 환경호르몬인 다이옥신 위험성 때문입니다. 다이옥신은 대기 중에 떠돌다 물과 토양을 오염시키며 이곳에서 자란 농산물을 사람이 섭취하면 암을 유발할 수 있어 죽음의 재로 불리기도 합니다. 둘째,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예정지의 사회ㆍ문화ㆍ환경 파괴입니다. 인근에는 소고리 야구장 및 주민자치정원, 농업테마파크, 목재문화체험장 및 유아숲, 테르메덴, 시몬스테라스, 어농성지, 민주화운동기념공원과 서경뜰 체험마을 등 연간 50만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천시도 기존 관광자원과 연결한 모가면 관광벨트 검토한 바 있을 정도로 사회ㆍ문화적인 환경의 요충지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곳에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설치되어서는 일은 얼마나 많은 사회적 손실을 야기할지 불 보듯 뻔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셋째, 현재 이천시에서 추진하는 여러 정책과도 엇박자가 나는 일입니다. 시에서 2024년까지 580여억 원이 배정되어 먹거리 종합계획사업, 농업테마파크사업, 농촌 중심 활성화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의료폐기물 소각 설치는 이천시민의 건강한 먹거리와 자연친화적인 사회ㆍ문화ㆍ환경 조성을 모토로 살기 좋은 고장 이천을 가꾸려는 시의 기본정책에 반하는 일입니다. 위에서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의 부당함을 3가지 살펴보았는데, 이에 대한 대안 제시를 하고자 합니다. 원론적으로 보자면 정부나 업체에서 발표하는 것처럼 의료폐기물 소각 시 유해물질 발생되지 않는다면 의료폐기물이 많이 발생하는 대형병원 내에 멸균분쇄장치와 소각장 등을 설치하여 의료폐기물 이동에 따른 문제점도 해결하고 지역 갈등 요인도 만들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이미 미국, 유럽연합, 가까운 일본에서도 의료폐기물 발생지에서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장을 이천시의회와 이천시청과 사회단체의 힘을 합쳐 정부와 국회, 환경관련 단체에 환경오염 없이 양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청정 농촌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견을 내기를 요청합니다. 지금은 이천시민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에 우리 모두의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할 때입니다.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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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회기 | 발언자 | 발언일자 |
|---|---|---|---|
| 102 | 제226회 1차 | 김일중 의원 | 2022-02-08 |
| 101 | 제225회 4차 | 김일중 의원 | 2021-12-22 |
| 100 | 제225회 1차 | 김일중 의원 | 2021-12-01 |
| 99 | 제225회 1차 | 심의래 의원 | 2021-12-01 |
| 98 | 제225회 1차 | 이규화 의원 | 2021-12-01 |
| 97 | 제224회 2차 | 이규화 의원 | 2021-10-19 |
| 96 | 제223회 2차 | 김일중 의원 | 2021-09-14 |
| 95 | 제223회 2차 | 김하식 의원 | 2021-09-14 |
| 94 | 제223회 1차 | 김하식 의원 | 2021-09-06 |
| 93 | 제223회 1차 | 심의래 의원 | 2021-09-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