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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 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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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5분자유발언 보기 : 회기, 차수, 발언자, 날짜, 발언내용로 구분
회기 제222회 임시회 차수 제1차 본회의
발언자 조인희의원 날짜 2021-07-14
발언내용
회의록보기
존경하는 이천 시민 여러분! 그리고 정종철 의장님, 엄태준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 5분 발언을 통해 요양병원의 문제점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시에도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6월말 기준 3만 2,102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14%를 차지할 만큼 초고령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노년을 보내시는 분들이 많지만 병세가 있으신 어르신들은 치료받는 과정에서 증상이 악화될 경우 가족들이 직접 돌봐 드리는 것은 직장에 다니는 자녀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힘든 일입니다.
  이러한 연유로 최근 전문 의료진의 체계적인 진료 프로그램에 의해서 간호와 보살핌 속에 증세가 호전될 수 있다는 기대로 부모님을 요양병원에 모시는 사례가 점차 증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요양병원 입원 환자의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보호자 면회 전면금지 등의 조치가 이루어지면서 요양병원의 어르신들의 관리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우리 시 관내 요양병원에 대한 보호자의 동의 없는 약물 투여와 환자의 관리가 소홀한 부분이 없는지 철저한 조사와 감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에서 보듯이 요양병원의 실태는 너무나 심각했습니다. 자신들의 편의만 생각하여 보호자 동의 없이 어르신들을 결박하여 침대에 묶어두는 모습에 어르신의 인권과 생명의 존엄성은 어디에도 볼 수가 없었습니다. 
  부모의 마음은 항상 짐이 될까봐 자식이 보내면 불구덩이가 눈에 보여도 가야하는 본인의 의사는 전혀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식이 있는 사항에도 불편사항을 표현할 수 없고 편리함을 위해 의식이 있는 어르신에게 엘튜브를 끼워야 한다는 것이 그들의 방법입니다. 
  특히 치매가 있으신 어르신에게 수면유도 성분이 있는 약물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투약하여 더운 날씨에도 에어컨도 제대로 가동되지 않는 병동에서 선풍기에 의지한 채 온몸이 땀에 젖어 잠시 빠져드신 어르신들의 영상을 보며 그냥 지나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 요양사로 인해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다는 핑계로 물 한 모금 제대로 마실 수도 없고 어떤 어르신의 말씀이 짐짝 취급받는다는  서운함도 표출하기도 했습니다. 
  발 뒤꿈치의 욕창을 보셨습니까? 
  거동은 불편하셔도 정신은 말짱하신 어르신이 걸어 들어가셨다가 단 몇 주 만에 등과 심지어 발뒤꿈치까지 욕창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태의 심각성을 언론에서 지적했지만 법적으로는 아무런 책임이 없다라는 병원측 인터뷰를 봤을 때 지자체나 국가가 나서지 않으면 그 어르신의 가족의 슬픔과 애통한 마음은 누가 책임질 수 있겠습니까? 
  저희 세대에도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모든 요양병원이 이렇게 허술하게 운영하고 있다면,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법의 사각지대에서 약물에 방치되는 어르신이 우리 이천시에서는 단 한 분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장님과 이하 공무원 여러분의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리며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5분자유발언 보기 : 회기, 차수, 발언자, 날짜, 발언내용로 구분
회기 제222회 임시회
차수 제1차 본회의
발언자 조인희의원
날짜 2021-07-14
발언내용
회의록보기
존경하는 이천 시민 여러분! 그리고 정종철 의장님, 엄태준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 5분 발언을 통해 요양병원의 문제점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시에도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6월말 기준 3만 2,102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14%를 차지할 만큼 초고령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노년을 보내시는 분들이 많지만 병세가 있으신 어르신들은 치료받는 과정에서 증상이 악화될 경우 가족들이 직접 돌봐 드리는 것은 직장에 다니는 자녀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힘든 일입니다.
  이러한 연유로 최근 전문 의료진의 체계적인 진료 프로그램에 의해서 간호와 보살핌 속에 증세가 호전될 수 있다는 기대로 부모님을 요양병원에 모시는 사례가 점차 증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요양병원 입원 환자의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보호자 면회 전면금지 등의 조치가 이루어지면서 요양병원의 어르신들의 관리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우리 시 관내 요양병원에 대한 보호자의 동의 없는 약물 투여와 환자의 관리가 소홀한 부분이 없는지 철저한 조사와 감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에서 보듯이 요양병원의 실태는 너무나 심각했습니다. 자신들의 편의만 생각하여 보호자 동의 없이 어르신들을 결박하여 침대에 묶어두는 모습에 어르신의 인권과 생명의 존엄성은 어디에도 볼 수가 없었습니다. 
  부모의 마음은 항상 짐이 될까봐 자식이 보내면 불구덩이가 눈에 보여도 가야하는 본인의 의사는 전혀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식이 있는 사항에도 불편사항을 표현할 수 없고 편리함을 위해 의식이 있는 어르신에게 엘튜브를 끼워야 한다는 것이 그들의 방법입니다. 
  특히 치매가 있으신 어르신에게 수면유도 성분이 있는 약물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투약하여 더운 날씨에도 에어컨도 제대로 가동되지 않는 병동에서 선풍기에 의지한 채 온몸이 땀에 젖어 잠시 빠져드신 어르신들의 영상을 보며 그냥 지나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 요양사로 인해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다는 핑계로 물 한 모금 제대로 마실 수도 없고 어떤 어르신의 말씀이 짐짝 취급받는다는  서운함도 표출하기도 했습니다. 
  발 뒤꿈치의 욕창을 보셨습니까? 
  거동은 불편하셔도 정신은 말짱하신 어르신이 걸어 들어가셨다가 단 몇 주 만에 등과 심지어 발뒤꿈치까지 욕창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태의 심각성을 언론에서 지적했지만 법적으로는 아무런 책임이 없다라는 병원측 인터뷰를 봤을 때 지자체나 국가가 나서지 않으면 그 어르신의 가족의 슬픔과 애통한 마음은 누가 책임질 수 있겠습니까? 
  저희 세대에도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모든 요양병원이 이렇게 허술하게 운영하고 있다면,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법의 사각지대에서 약물에 방치되는 어르신이 우리 이천시에서는 단 한 분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장님과 이하 공무원 여러분의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리며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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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목록 : 번호, 회기, 발언자, 발언일자로 구분
번호 회기 발언자 발언일자
92 제222회 1차 이규화 의원 2021-07-14
91 제222회 1차 조인희 의원 2021-07-14
90 제221회 3차 김일중 의원 2021-06-22
89 제221회 3차 서학원 의원 2021-06-22
88 제221회 2차 서학원 의원 2021-06-10
87 제221회 1차 김일중 의원 2021-06-01
86 제221회 1차 심의래 의원 2021-06-01
85 제220회 2차 김일중 의원 2021-04-20
84 제220회 2차 김하식 의원 2021-04-20
83 제220회 2차 이규화 의원 2021-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