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기 | 제220회 임시회 | 차수 | 제2차 본회의 |
|---|---|---|---|
| 발언자 | 김하식의원 | 날짜 | 2021-04-20 |
발언내용
|
존경하는 23만 이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정종철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엄태준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참석해 주신 관계자 및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하식 시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회전교차로 내 조형물 설치’에 대한 안건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화면 제시)(참고자료1 부록에 실음) 회전교차로는 이름 그대로 차량이 한쪽 방향으로 회전하면서 원하는 곳으로 진출하는 교통시설입니다. 1960년대 영국에서 처음 시작하였으며 차량 진입 시 속도를 줄이도록 도로 폭이 좁은 것이 특징이며 가운데 교통섬을 만들어 차량이 되돌아오도록 되어 있습니다. 신호등 교차로와 비교할 때 회전교차로의 최대 장점은 신호등 기기가 없어 교통 흐름이 원활하며 차량 공회전도 줄어들고 진입한 도로로 다시 되돌아오는 유턴기능도 있습니다. 특히 양보와 안전운행을 통한 시민들의 교통의식이 높아지는 측면도 큽니다. 이런 여러 가지 장점들 때문에 회전교차로는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이천시에는 14개의 교차로가 설치되어 있으며 그 편리성은 이내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본 의원 또한 이천시 곳곳을 다니며 교차로를 자주 접하는데 그 편리성과 안전성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교차로를 유심히 보면 교차로를 에워싼 원형공간이 있습니다. 보통 교통섬이라고 부르는데 그 빈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많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물론 교차로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차량의 안전한 통행이며 원활한 교통 흐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 의원은 이런 안전성과 교통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회전교차로의 기능을 한 가지 더 확보할 수 있는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교통섬이라는 원형공간에 조형물을 설치하는 것입니다. 요즘은 도시마다 공간을 아름답게 꾸미는 일들이 많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는 문화예술 서비스는 지역사회를 더욱 정감 있는 곳으로 만들어 줍니다. 이천은 매년 국제조각심포지엄이라는 문화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었습니다. 국내외 저명한 작가들이 참가하여 우수작품들을 출품해 와서 이천시는 훌륭한 조각작품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자치단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러나 행사 후 남겨진 작품들을 적절한 공간에 배치하는 것에도 한계가 있어 작품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자리를 찾지 못하는 조각작품들을 회전교차로에 설치하면 작품들은 제자리를 찾고 시민들도 도로에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일거양득이라 생각이 됩니다. 이에 회전교차로 내 조형물 설치에 관한 법적인 기준들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운전자의 주의를 산만하게 하거나 보행자를 중앙 교통섬으로 유인하는 자극적인 시설물, 문자가 적힌 기념탑은 금지하지만 회전교차로의 안전한 통행을 위한 시야 확보가 되고 주행경로를 벗어난 자동차가 충돌하지 않도록 설치만 한다면 조형물 설치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검토되어 이런 기준에 적합한 조각작품을 선별하여 설치하기를 제안합니다. 그 도시를 알고 싶으면 거주하는 시민들의 문화마인드를 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사람들과의 관계가 좁아지고 문화예술 또한 거리두기로 침체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회전교차로의 교통섬에 예술작품 설치하는 것은 운전자에게 심히 안정과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끝으로 본 의원이 제안드리는 회전교차로 내 조형물 설치 건이 회전교차로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면서 이천시 문화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엄태준 시장님, 공직자 여러분의 깊은 관심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
| 회기 | 제220회 임시회 |
|---|---|
| 차수 | 제2차 본회의 |
| 발언자 | 김하식의원 |
| 날짜 | 2021-04-20 |
| 발언내용
|
존경하는 23만 이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정종철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엄태준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참석해 주신 관계자 및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하식 시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회전교차로 내 조형물 설치’에 대한 안건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화면 제시)(참고자료1 부록에 실음) 회전교차로는 이름 그대로 차량이 한쪽 방향으로 회전하면서 원하는 곳으로 진출하는 교통시설입니다. 1960년대 영국에서 처음 시작하였으며 차량 진입 시 속도를 줄이도록 도로 폭이 좁은 것이 특징이며 가운데 교통섬을 만들어 차량이 되돌아오도록 되어 있습니다. 신호등 교차로와 비교할 때 회전교차로의 최대 장점은 신호등 기기가 없어 교통 흐름이 원활하며 차량 공회전도 줄어들고 진입한 도로로 다시 되돌아오는 유턴기능도 있습니다. 특히 양보와 안전운행을 통한 시민들의 교통의식이 높아지는 측면도 큽니다. 이런 여러 가지 장점들 때문에 회전교차로는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이천시에는 14개의 교차로가 설치되어 있으며 그 편리성은 이내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본 의원 또한 이천시 곳곳을 다니며 교차로를 자주 접하는데 그 편리성과 안전성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교차로를 유심히 보면 교차로를 에워싼 원형공간이 있습니다. 보통 교통섬이라고 부르는데 그 빈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많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물론 교차로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차량의 안전한 통행이며 원활한 교통 흐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 의원은 이런 안전성과 교통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회전교차로의 기능을 한 가지 더 확보할 수 있는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교통섬이라는 원형공간에 조형물을 설치하는 것입니다. 요즘은 도시마다 공간을 아름답게 꾸미는 일들이 많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는 문화예술 서비스는 지역사회를 더욱 정감 있는 곳으로 만들어 줍니다. 이천은 매년 국제조각심포지엄이라는 문화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었습니다. 국내외 저명한 작가들이 참가하여 우수작품들을 출품해 와서 이천시는 훌륭한 조각작품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자치단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러나 행사 후 남겨진 작품들을 적절한 공간에 배치하는 것에도 한계가 있어 작품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자리를 찾지 못하는 조각작품들을 회전교차로에 설치하면 작품들은 제자리를 찾고 시민들도 도로에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일거양득이라 생각이 됩니다. 이에 회전교차로 내 조형물 설치에 관한 법적인 기준들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운전자의 주의를 산만하게 하거나 보행자를 중앙 교통섬으로 유인하는 자극적인 시설물, 문자가 적힌 기념탑은 금지하지만 회전교차로의 안전한 통행을 위한 시야 확보가 되고 주행경로를 벗어난 자동차가 충돌하지 않도록 설치만 한다면 조형물 설치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검토되어 이런 기준에 적합한 조각작품을 선별하여 설치하기를 제안합니다. 그 도시를 알고 싶으면 거주하는 시민들의 문화마인드를 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사람들과의 관계가 좁아지고 문화예술 또한 거리두기로 침체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회전교차로의 교통섬에 예술작품 설치하는 것은 운전자에게 심히 안정과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끝으로 본 의원이 제안드리는 회전교차로 내 조형물 설치 건이 회전교차로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면서 이천시 문화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엄태준 시장님, 공직자 여러분의 깊은 관심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전체 112, 3 / 12페이지
| 번호 | 회기 | 발언자 | 발언일자 |
|---|---|---|---|
| 92 | 제222회 1차 | 이규화 의원 | 2021-07-14 |
| 91 | 제222회 1차 | 조인희 의원 | 2021-07-14 |
| 90 | 제221회 3차 | 김일중 의원 | 2021-06-22 |
| 89 | 제221회 3차 | 서학원 의원 | 2021-06-22 |
| 88 | 제221회 2차 | 서학원 의원 | 2021-06-10 |
| 87 | 제221회 1차 | 김일중 의원 | 2021-06-01 |
| 86 | 제221회 1차 | 심의래 의원 | 2021-06-01 |
| 85 | 제220회 2차 | 김일중 의원 | 2021-04-20 |
| 84 | 제220회 2차 | 김하식 의원 | 2021-04-20 |
| 83 | 제220회 2차 | 이규화 의원 | 2021-04-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