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기 | 제233회 임시회 | 차수 | 제2차 임시회 |
|---|---|---|---|
| 발언자 | 서학원의원 | 날짜 | 2023-02-23 |
발언내용
|
존경하는 김경희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기자님들과 방청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천시의회 시의원 서학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5분 발언 기회를 주신 김하식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힘든 시기를 하루 빨리 극복하는 해가 되길 바라며 코로나 시국으로 말씀드리지 못했던 이천시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과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5분 발언을 통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제7대 이천시의회에서는 2019년 12월 19일부터 12월 25일까지 발트3국으로 공무국외출장을 다녀왔습니다. 발트3국은 유럽의 북동쪽, 발트해 동쪽에 위치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세 국가를 지칭합니다. 발트3국 등 동유럽은 문화자산을 중장기적으로 복원하며 관광객의 요구에 맞는 상품화를 통해 많은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있습니다. 헝가리, 체코, 폴란드 등 동유럽국가들은 공산화가 무너지고 자본주의로 변화하는 과정을 통해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복원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체코의 카를교, 헝가리 건국 1000년을 기념하는 영웅광장, 폴란드의 아우슈비츠 수용소 등이 있으며 이렇게 각 나라들은 도시 랜드마크를 이루어 현재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발트3국 또한 새로운 조형물을 세우는 거보다 기존 역사자원을 활용하여 문화재의 보존과 복원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미 지나가버린 과거라 할지라도 언제 어디서든 현실로 머물 수 있는 시점에 우리가 놓여있다라는 말이 있듯이 이천시도 있는 자원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옛 것을 관리ㆍ복원 보전하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이천은 쌀, 복숭아, 도자기를 바탕으로 축제가 구성되어 있지만 그 외에는 문화관광자원이 부족한 편입니다. 따라서 문화ㆍ역사적 자원들인 어재연 장군 생가, 이천 의병 전적비, 이천 중리 삼층석탑, 영월암 마애여래입상, 설성산성과 설봉산성, 공민왕의 피난성, 태조 왕건이 건넌 이섭대천 등 이천시를 대표하는 문화재를 하나의 역사적 관점에서 관광 콘텐츠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역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문화자원을 발굴하여 관심을 유도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유럽인들의 관광 특징 중에 하나는 학창시절에 배운 역사를 바탕으로 여행의 목표를 정하고 이것을 통해 여행계획을 세운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프랑스 사람들이 인도 차이나반도를 방문하는 이유는 과거 선조들이 지배했던 역사적 사실을 성찰하고 직접 체험하기 위함입니다. 현재 많은 나라들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관심이 상당히 많다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특히 유럽인들에게 몽골의 칭기즈 칸은 현재도 두려움의 존재로 인식되고 있고, 대한민국은 고려시대 그 몽골에 저항한 강인한 민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려의 정신과 이야기를 전하여 강인한 고려, 강인한 대한민국이라는 메시지로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 이천을 알릴 수 있습니다. 서희선생의 외교담판, 고려청자, 공민왕의 피난성 등 우리나라 역사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대적 배경과 연결하여 홍보한다면 한층 더 이천을 문화도시로 변모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광장을 활용한 문화예술 공간과 특색 있는 구조로 다양한 축제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발트3국의 크고 작은 도시는 광장을 몇 개씩 가지고 있고 이러한 광장은 혁명의 장소가 되기도 하고 문화예술을 펼치는 공간이 되기도 합니다. 리투아니아 대성당 옆 대형트리는 광장에 조성되어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다가와 사진을 찍고 트리 옆 조성된 좌판에서 음식도 먹고, 기념품도 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 시 분수대오거리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도 예산을 들여 설치했지만 시민들이 다가가서 사진 한 장 찍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교통이 혼잡한 분수대 오거리가 아닌 시청이나 세무서 앞 공간을 이용하여 조성한다면 시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추억의 장소가 되어 도시경관 조형물로 이천을 대표하는 랜드 마크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해보았습니다. 이러한 시도들이 하루아침에 시행될 수는 없겠지만 시장님께서 관심을 가지시고 중장기적으로 계획해 나간다면 우리 이천이 문화 관광도시로서 더욱 발돋움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유산은 짧은 기간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오랜 기간 흔들림 없이 지켜낸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5분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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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기 | 제233회 임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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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수 | 제2차 임시회 |
| 발언자 | 서학원의원 |
| 날짜 | 2023-02-23 |
| 발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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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김경희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기자님들과 방청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천시의회 시의원 서학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5분 발언 기회를 주신 김하식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힘든 시기를 하루 빨리 극복하는 해가 되길 바라며 코로나 시국으로 말씀드리지 못했던 이천시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과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5분 발언을 통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제7대 이천시의회에서는 2019년 12월 19일부터 12월 25일까지 발트3국으로 공무국외출장을 다녀왔습니다. 발트3국은 유럽의 북동쪽, 발트해 동쪽에 위치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세 국가를 지칭합니다. 발트3국 등 동유럽은 문화자산을 중장기적으로 복원하며 관광객의 요구에 맞는 상품화를 통해 많은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있습니다. 헝가리, 체코, 폴란드 등 동유럽국가들은 공산화가 무너지고 자본주의로 변화하는 과정을 통해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복원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체코의 카를교, 헝가리 건국 1000년을 기념하는 영웅광장, 폴란드의 아우슈비츠 수용소 등이 있으며 이렇게 각 나라들은 도시 랜드마크를 이루어 현재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발트3국 또한 새로운 조형물을 세우는 거보다 기존 역사자원을 활용하여 문화재의 보존과 복원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미 지나가버린 과거라 할지라도 언제 어디서든 현실로 머물 수 있는 시점에 우리가 놓여있다라는 말이 있듯이 이천시도 있는 자원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옛 것을 관리ㆍ복원 보전하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이천은 쌀, 복숭아, 도자기를 바탕으로 축제가 구성되어 있지만 그 외에는 문화관광자원이 부족한 편입니다. 따라서 문화ㆍ역사적 자원들인 어재연 장군 생가, 이천 의병 전적비, 이천 중리 삼층석탑, 영월암 마애여래입상, 설성산성과 설봉산성, 공민왕의 피난성, 태조 왕건이 건넌 이섭대천 등 이천시를 대표하는 문화재를 하나의 역사적 관점에서 관광 콘텐츠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역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문화자원을 발굴하여 관심을 유도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유럽인들의 관광 특징 중에 하나는 학창시절에 배운 역사를 바탕으로 여행의 목표를 정하고 이것을 통해 여행계획을 세운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프랑스 사람들이 인도 차이나반도를 방문하는 이유는 과거 선조들이 지배했던 역사적 사실을 성찰하고 직접 체험하기 위함입니다. 현재 많은 나라들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관심이 상당히 많다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특히 유럽인들에게 몽골의 칭기즈 칸은 현재도 두려움의 존재로 인식되고 있고, 대한민국은 고려시대 그 몽골에 저항한 강인한 민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려의 정신과 이야기를 전하여 강인한 고려, 강인한 대한민국이라는 메시지로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 이천을 알릴 수 있습니다. 서희선생의 외교담판, 고려청자, 공민왕의 피난성 등 우리나라 역사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대적 배경과 연결하여 홍보한다면 한층 더 이천을 문화도시로 변모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광장을 활용한 문화예술 공간과 특색 있는 구조로 다양한 축제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발트3국의 크고 작은 도시는 광장을 몇 개씩 가지고 있고 이러한 광장은 혁명의 장소가 되기도 하고 문화예술을 펼치는 공간이 되기도 합니다. 리투아니아 대성당 옆 대형트리는 광장에 조성되어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다가와 사진을 찍고 트리 옆 조성된 좌판에서 음식도 먹고, 기념품도 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 시 분수대오거리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도 예산을 들여 설치했지만 시민들이 다가가서 사진 한 장 찍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교통이 혼잡한 분수대 오거리가 아닌 시청이나 세무서 앞 공간을 이용하여 조성한다면 시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추억의 장소가 되어 도시경관 조형물로 이천을 대표하는 랜드 마크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해보았습니다. 이러한 시도들이 하루아침에 시행될 수는 없겠지만 시장님께서 관심을 가지시고 중장기적으로 계획해 나간다면 우리 이천이 문화 관광도시로서 더욱 발돋움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유산은 짧은 기간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오랜 기간 흔들림 없이 지켜낸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5분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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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회기 | 발언자 | 발언일자 |
|---|---|---|---|
| 112 | 제241회 2차 | 김재국 의원 | 2024-02-26 |
| 111 | 제241회 2차 | 박명서 의원 | 2024-02-26 |
| 110 | 제238회 2차 | 박노희 의원 | 2023-09-14 |
| 109 | 제237회 1차 | 김재국 의원 | 2023-07-19 |
| 108 | 제236회 2차 | 김재헌 의원 | 2023-06-21 |
| 107 | 제236회 2차 | 박준하 의원 | 2023-06-21 |
| 106 | 제235회 1차 | 송옥란 의원 | 2023-04-19 |
| 105 | 제233회 2차 | 서학원 의원 | 2023-02-23 |
| 104 | 제232회 1차 | 박명서 의원 | 2022-12-01 |
| 103 | 제231회 1차 | 박노희 의원 | 2022-10-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