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설봉산 별빛축제 폐막식
수준 높은 공연 관람을 보기 위하여 이곳을 찾으신 시민 여러분! 그리고 문화․예술인 여러분! 정말 반갑습니다.
지난 8주간 이곳 설봉공원을 문화와 축제의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던 제6회 설봉산 별빛축제가 어느덧 다음을 기약하며 막을 내려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먼저, 이번축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이천예총 심덕구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 커다란 감사의 박수를 드립니다.
올 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설봉산 별빛축제는 한여름 더위와 일상에 지친 우리 시민 여러분들에게 청량한 시원함과 재충전의 에너지를 제공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시는 시민여러분!
저는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맑고 아름다운 영혼을 간직하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우리의 얼굴과 나이 그리고 직업이 조금씩은 달라도 이곳에 계신 모든 분들의 영혼은 이른 새벽의 아침이술처럼 영롱하게 빛이나 보입니다.
문화․예술은 우리사회의 빛과 소금 같은 존재이어서 문화․예술이 없는 사회는 생동감이 없으며, 어두운 터널에 서 있는 것처럼 힘찬 미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여러분 모두는 우리사회의 빛이요, 소금이라고 감히 말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몇 시간이 지나면, 제6회 설봉산 별빛축제는 영원히 추억의 강으로 흘러 갑니다.
많이 아쉽지만 내년을 기약하며, 남은 시간 더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소망 합니다.
대단히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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