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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을 떠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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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답변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본문
“이천을 떠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안OO 2021-03-10 조회수 1188
“이천을 떠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이번 ‘김일중시의원 징계사건’으로 이천시 수많은 청년들이 느낀 깊은 절망감을

이천시의 주요 관직자 분들이 뼈저리게 느끼시길 바라며 글을 씁니다.

     

이번 이천시의 결정은,

“이천시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이기 보단 비합리적일지라도 감정적 결정을 지향한다.”

라는 말을 대변하는 결정이었습니다.

최대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선택과 결정으로
이천의, 이천시민의 미래를 책임지실 분들께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었습니다.

과연 이런 결정이 이번 한번뿐이었겠습니까?

과거부터 그래왔을 것이고, 미래에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LH 직원 투기 사건’을 당연히 아실 겁니다.

이번에만 그랬겠습니까?

     

과연 이런 이천에서 우리와, 또한 이천에서 태어나 자라게 될 우리의 후손들이 

밝은 미래를 보장 받을 수 있겠습니까?

기득권, 기성세대의 결정에 반기를 드는 인물은 타당한 이유가 없어도 어거지로 혼쭐을 내어 싹을 잘라버리고,

다른 의견에 대해서는 묵살하는 후진적 사고방식을 가진 이천에서 말입니다.

이번 이천시의 결정으로 미루어 볼 때, 앞으로 이천에서 계속 살아가게 된다면

우리는 재산, 건강, 안전등 모든 것이 위협받게 될 것이 뻔합니다.

     

이천에서 쌓아 온 추억과 앞으로 이천에서 살아갈 미래의 계획에 대한

모든 것을 부정당한 이번 행위는 결코 이천 시민이었던 한 사람으로서,
앞으로 이천에서 살아가게 될 수많은 이천시민들을 위해 그냥 지나칠 수가 없습니다.

얼마나 이천시민들을 우숩게 생각하시고,

얼마나 마음대로 이천을 주무르고 싶어 하십니까?

이천시 고위관직자들의 직권남용이며, 시민들은 개돼지 취급을 받은것입니다.

     

청년으로서는 그저 기성세대의 결정에 따라야만 하는 이천.

또 그런 기성세대가 키워낸 인물이 같은 기성세대의 역할을 반복하게 될 이천.

이런 악순환으로 흘러간다면 이천은 발전이아니라 소멸의 길을 걷게 될 것입니다.

우리들은 떠나야합니다. 절망의 이천에서 우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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