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기 | 제207회 임시회 | 차수 | 제1차 본회의 |
|---|---|---|---|
| 발언자 | 심의래의원 | 날짜 | 2020-02-03 |
발언내용
|
안녕하십니까? 이천시 시의원 심의래입니다.
먼저 제게 발언할 기회를 주신 시의회 홍헌표 의장님과 그리고 동료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존경하는 23만 이천 시민 여러분, 엄태준 시장님을 비롯한 1,000여 명의 공직자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새마을협의회 연시총회에 참석하면서 이천새마을지회에서 의류수거함 배치가 각 마을마다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5분 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새마을운동이천지회에서는 2011년부터 재활용 의류 헌옷 모으기 운동을 시작하여 매년 상ㆍ하반기에 걸쳐 14개 읍ㆍ면ㆍ동을 대상으로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관내 각 마을별로 의류수거함을 배치하여 새마을단체를 통한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으로 폐자원 헌옷의 무분별한 방치 및 남용을 예방하고 재활용의 가치를 높여 폐기물의 발생을 최대한 억제시킴으로써 자원 순환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새마을지회 위원님들의 노력을 알게 되었습니다.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통한 수익금은 각 마을별 경로잔치, 나눔바자회, 반찬봉사, 독거노인돌봄, 불우이웃돕기 및 우리나라보다 어려운 나라에 옷을 보내는 등 아주 훌륭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천새마을단체가 있는 마을별로 의류수거함을 배치하여 운영한다면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고 각 가정에서 장기간 보관이 곤란했던 헌옷을 즉시 배출할 수 있으며 다시 입을 수 있는 옷과 폐기해야 할 옷들을 구분이 가능해 짐으로써 그에 따른 활용도가 높아지고 생활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함으로써 환경오염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관내 의류수거함이 이천 개인사업자 외 의류수거업체가 운영하고 있으며 이 일과 별개로 새마을지회에서 하는 헌옷 수거는 새마을지회 위원들의 노력으로 별개로 이루어져서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영상화면을 보며) 현재 새마을지회 의류수거함 현황으로 부발, 관고동, 신둔면에 설치한 사항을 화면으로 봐 주시기 바랍니다. 새마을지회에서는 더 체계적으로 의류수거함을 관리하는 데 목적이 있고 운영을 잘해서 보다 더 질 높은 봉사를 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대안을 내놓으신 것입니다. 현재 이천시의 헌옷 수거 사항은 개인사업자나 의류수거업체에 의한 수거와 새마을지회의 부정기적인 수거 등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개인사업자나 의류수거업체가 골목골목에 설치한 의류수거함은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곳도 있어 주변 환경이 열악한 실정이고, 심지어는 의류수거함 투입구가 작아서 큰 제품을 주변에 방치하기도 하는 곳도 있습니다. 심한 곳은 수거함 근처가 아예 쓰레기장으로 된 곳도 있고 수거함 겉 부분에 광고지나 전단지를 더덕더덕 부착하여 미관을 해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의류수거함에 옷을 넣는 순간 해당 업체에 옷을 양도하는 것으로 보고 본격적으로 무조건 업체의 소유가 되기 때문에 내가 넣은 옷을 꺼내더라도 절도죄가 성립된다고 합니다. 한 사례를 보면 2016년 국내에 유학 중이던 몽골 출신 유학생 3명이 극심한 추위를 견디다 못해 의류수거함의 옷을 꺼내 입었다가 특수절도로 입건되어 고초를 겪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의류수거함을 망가뜨리거나 제대로 끄지 않은 담배꽁초를 근처에 버리거나 그 안에 던져 버리는 경우도 있어 화재의 위험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같은 지역 다른 사람들이 재활용하기를 원하다 보니 수거함에 넣지 않고 일부러 수거함 상단에 쌓아놓던가 수거함 옆에 비닐봉지 채 놓기도 해서 다른 생활쓰레기와 함께 소각되어 토양에 섞여 수년간 방치되기도 합니다. 타 지자체의 경우 헌옷수거함의 무분별한 설치로 인해 매년 민원이 되풀이되고 있지만 해결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어 사각지대나 주택가 등에서 헌옷수거함이 먼지와 악취가 발생하고 있으며 한 달에 7∼8건 정도 강제 철거를 이루어진 다음 또다시 설치하는 곳도 있어 헌옷수거함이 사유재산이라 불법이라서 함부로 철거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있지만 철거 후 재설치로 매년 반복되어 있어 행정낭비가 심각한 상태라고 합니다. 이를 보다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각 지역의 마을회관에 의류수거함을 설치하여 새마을지회로 하여금 정기적으로 헌옷수거를 처리하고 수거함을 관리하면서 주변 환경도 개선하고 참여하는 주민도 쉽게 편하게 사용함은 물론 새마을지회의 공익사업에 크게 기여하리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아울러 개인사업자나 의류수거업체 관계자분들이 의류수거함을 잘 관리해 주셔서 아름다운 도시 깨끗한 이천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라며, 이천새마을지회에는 위원들이 봉사하는 데 좀 더 원활하게 헌옷 수거와 관리를 하기 위해 마을회관에 헌옷수거함을 설치해 주실 것을 본 의원은 제안드립니다. 그리고 환경문제, 사회문제를 해결하시는 단체 관계자 여러분도 함께 깊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이것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 회기 | 제207회 임시회 |
|---|---|
| 차수 | 제1차 본회의 |
| 발언자 | 심의래의원 |
| 날짜 | 2020-02-03 |
| 발언내용
|
안녕하십니까? 이천시 시의원 심의래입니다.
먼저 제게 발언할 기회를 주신 시의회 홍헌표 의장님과 그리고 동료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존경하는 23만 이천 시민 여러분, 엄태준 시장님을 비롯한 1,000여 명의 공직자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새마을협의회 연시총회에 참석하면서 이천새마을지회에서 의류수거함 배치가 각 마을마다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5분 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새마을운동이천지회에서는 2011년부터 재활용 의류 헌옷 모으기 운동을 시작하여 매년 상ㆍ하반기에 걸쳐 14개 읍ㆍ면ㆍ동을 대상으로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관내 각 마을별로 의류수거함을 배치하여 새마을단체를 통한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으로 폐자원 헌옷의 무분별한 방치 및 남용을 예방하고 재활용의 가치를 높여 폐기물의 발생을 최대한 억제시킴으로써 자원 순환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새마을지회 위원님들의 노력을 알게 되었습니다.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통한 수익금은 각 마을별 경로잔치, 나눔바자회, 반찬봉사, 독거노인돌봄, 불우이웃돕기 및 우리나라보다 어려운 나라에 옷을 보내는 등 아주 훌륭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천새마을단체가 있는 마을별로 의류수거함을 배치하여 운영한다면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고 각 가정에서 장기간 보관이 곤란했던 헌옷을 즉시 배출할 수 있으며 다시 입을 수 있는 옷과 폐기해야 할 옷들을 구분이 가능해 짐으로써 그에 따른 활용도가 높아지고 생활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함으로써 환경오염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관내 의류수거함이 이천 개인사업자 외 의류수거업체가 운영하고 있으며 이 일과 별개로 새마을지회에서 하는 헌옷 수거는 새마을지회 위원들의 노력으로 별개로 이루어져서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영상화면을 보며) 현재 새마을지회 의류수거함 현황으로 부발, 관고동, 신둔면에 설치한 사항을 화면으로 봐 주시기 바랍니다. 새마을지회에서는 더 체계적으로 의류수거함을 관리하는 데 목적이 있고 운영을 잘해서 보다 더 질 높은 봉사를 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대안을 내놓으신 것입니다. 현재 이천시의 헌옷 수거 사항은 개인사업자나 의류수거업체에 의한 수거와 새마을지회의 부정기적인 수거 등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개인사업자나 의류수거업체가 골목골목에 설치한 의류수거함은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곳도 있어 주변 환경이 열악한 실정이고, 심지어는 의류수거함 투입구가 작아서 큰 제품을 주변에 방치하기도 하는 곳도 있습니다. 심한 곳은 수거함 근처가 아예 쓰레기장으로 된 곳도 있고 수거함 겉 부분에 광고지나 전단지를 더덕더덕 부착하여 미관을 해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의류수거함에 옷을 넣는 순간 해당 업체에 옷을 양도하는 것으로 보고 본격적으로 무조건 업체의 소유가 되기 때문에 내가 넣은 옷을 꺼내더라도 절도죄가 성립된다고 합니다. 한 사례를 보면 2016년 국내에 유학 중이던 몽골 출신 유학생 3명이 극심한 추위를 견디다 못해 의류수거함의 옷을 꺼내 입었다가 특수절도로 입건되어 고초를 겪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의류수거함을 망가뜨리거나 제대로 끄지 않은 담배꽁초를 근처에 버리거나 그 안에 던져 버리는 경우도 있어 화재의 위험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같은 지역 다른 사람들이 재활용하기를 원하다 보니 수거함에 넣지 않고 일부러 수거함 상단에 쌓아놓던가 수거함 옆에 비닐봉지 채 놓기도 해서 다른 생활쓰레기와 함께 소각되어 토양에 섞여 수년간 방치되기도 합니다. 타 지자체의 경우 헌옷수거함의 무분별한 설치로 인해 매년 민원이 되풀이되고 있지만 해결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어 사각지대나 주택가 등에서 헌옷수거함이 먼지와 악취가 발생하고 있으며 한 달에 7∼8건 정도 강제 철거를 이루어진 다음 또다시 설치하는 곳도 있어 헌옷수거함이 사유재산이라 불법이라서 함부로 철거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있지만 철거 후 재설치로 매년 반복되어 있어 행정낭비가 심각한 상태라고 합니다. 이를 보다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각 지역의 마을회관에 의류수거함을 설치하여 새마을지회로 하여금 정기적으로 헌옷수거를 처리하고 수거함을 관리하면서 주변 환경도 개선하고 참여하는 주민도 쉽게 편하게 사용함은 물론 새마을지회의 공익사업에 크게 기여하리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아울러 개인사업자나 의류수거업체 관계자분들이 의류수거함을 잘 관리해 주셔서 아름다운 도시 깨끗한 이천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라며, 이천새마을지회에는 위원들이 봉사하는 데 좀 더 원활하게 헌옷 수거와 관리를 하기 위해 마을회관에 헌옷수거함을 설치해 주실 것을 본 의원은 제안드립니다. 그리고 환경문제, 사회문제를 해결하시는 단체 관계자 여러분도 함께 깊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이것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전체 112, 6 / 12페이지
| 번호 | 회기 | 발언자 | 발언일자 |
|---|---|---|---|
| 62 | 제214회 2차 | 김하식 의원 | 2020-07-22 |
| 61 | 제214회 2차 | 서학원 의원 | 2020-07-22 |
| 60 | 제214회 1차 | 이규화 의원 | 2020-07-16 |
| 59 | 제214회 1차 | 조인희 의원 | 2020-07-16 |
| 58 | 제212회 2차 | 김하식 의원 | 2020-06-16 |
| 57 | 제212회 1차 | 심의래 의원 | 2020-06-01 |
| 56 | 제210회 1차 | 이규화 의원 | 2020-04-20 |
| 55 | 제209회 1차 | 서학원 의원 | 2020-03-31 |
| 54 | 제207회 1차 | 심의래 의원 | 2020-02-03 |
| 53 | 제206회 3차 | 김하식 의원 | 2019-12-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