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추진 중인 ‘이천~충주 간 철도사업 장호원역사’에 대하여 5분 발언을 하러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본 철도사업은 2002년 7월부터 2003년 6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하고, 2005년 6월부터 2006년 12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06년 11월 28일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2010년 10월 30일 기본설계를 확정한 다음, 2014년 4월 30일부터 지금까지 실시설계 중에 있습니다.
본 이천∼충주 간 철도사업은 전체연장 53.9km 중 이천시 구간이 14km로써 전체 2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천시 구간에는 역사 계획이 하나도 없습니다. 인구가 많은 이천시 장호원읍에 당연히 역사를 설치해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기본설계 시 청미천을 건너 역사가 설계된 것이며, 실시설계 시 네 번이나 감곡면으로 역사 위치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도 결정을 못 짓고 무조건 이천시민ㆍ장호원 읍민에게만 양보를 강요하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오만불손한 작태는 지역의 시의원의 한사람으로써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사항입니다.
아울러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기본설계와는 달리 이천시 장호원읍민, 감곡면민의 주민 설명 시 역사 위치를 다르게 설명하고, 112역사 관련 협의 시 역사 위치를 감곡면 쪽으로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천시민ㆍ장호원 읍민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처사로서 22만 이천시민을 우롱하는 것이며, 이천시 장호원읍 주민들과 감곡면민들과의 갈등과 분열을 가져왔습니다.
이에 오락가락하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정책 결정에 강력히 항의하며, 이천시민ㆍ장호원 읍민의 이름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명한다.
1. 2010년 10월 30일 확정한 기본설계대로 역사를 설치하라!
1. 만에 하나 기본설계대로 안 되면 이천시 장호원읍에 하나, 감곡면에 하나 각각의 역사를 설치하라!
1. 만에라도 이천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채 특정지역만을 위해 역사를 설치한다면 본 의원은 역사사업 백지화를 선언할 것이며, 이천시민ㆍ장호원읍민들의 뜻을 받들어 우리의 뜻이 관철될 때까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끝까지 투쟁할 것을 천명한다!
1.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향후 발생되는 모든 문제에 대한 책임은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1. 마지막으로 이천시 장호원읍 각 기관ㆍ단체장들과 감곡면의 각 기관ㆍ단체장들의 112역사에 대하여 대타협의 장을 만들어 줄 것을 한국철도시설공단에 강력히 요청한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이천시민 여러분과 조병돈 시장님을 비롯한 행정부 직원 여러분과 정종철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5분자유발언 보기 : 회기, 차수, 발언자, 날짜, 발언내용로 구분
회기
제165회 임시회
차수
제1차 본회의
발언자
김용재의원
날짜
2015-02-02
발언내용
안녕하십니까? 시의원 김용재입니다.
저는 오늘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추진 중인 ‘이천~충주 간 철도사업 장호원역사’에 대하여 5분 발언을 하러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본 철도사업은 2002년 7월부터 2003년 6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하고, 2005년 6월부터 2006년 12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06년 11월 28일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2010년 10월 30일 기본설계를 확정한 다음, 2014년 4월 30일부터 지금까지 실시설계 중에 있습니다.
본 이천∼충주 간 철도사업은 전체연장 53.9km 중 이천시 구간이 14km로써 전체 2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천시 구간에는 역사 계획이 하나도 없습니다. 인구가 많은 이천시 장호원읍에 당연히 역사를 설치해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기본설계 시 청미천을 건너 역사가 설계된 것이며, 실시설계 시 네 번이나 감곡면으로 역사 위치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도 결정을 못 짓고 무조건 이천시민ㆍ장호원 읍민에게만 양보를 강요하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오만불손한 작태는 지역의 시의원의 한사람으로써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사항입니다.
아울러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기본설계와는 달리 이천시 장호원읍민, 감곡면민의 주민 설명 시 역사 위치를 다르게 설명하고, 112역사 관련 협의 시 역사 위치를 감곡면 쪽으로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천시민ㆍ장호원 읍민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처사로서 22만 이천시민을 우롱하는 것이며, 이천시 장호원읍 주민들과 감곡면민들과의 갈등과 분열을 가져왔습니다.
이에 오락가락하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정책 결정에 강력히 항의하며, 이천시민ㆍ장호원 읍민의 이름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명한다.
1. 2010년 10월 30일 확정한 기본설계대로 역사를 설치하라!
1. 만에 하나 기본설계대로 안 되면 이천시 장호원읍에 하나, 감곡면에 하나 각각의 역사를 설치하라!
1. 만에라도 이천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채 특정지역만을 위해 역사를 설치한다면 본 의원은 역사사업 백지화를 선언할 것이며, 이천시민ㆍ장호원읍민들의 뜻을 받들어 우리의 뜻이 관철될 때까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끝까지 투쟁할 것을 천명한다!
1.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향후 발생되는 모든 문제에 대한 책임은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1. 마지막으로 이천시 장호원읍 각 기관ㆍ단체장들과 감곡면의 각 기관ㆍ단체장들의 112역사에 대하여 대타협의 장을 만들어 줄 것을 한국철도시설공단에 강력히 요청한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이천시민 여러분과 조병돈 시장님을 비롯한 행정부 직원 여러분과 정종철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