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회 이천시의회(임시회)
이천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05년 9월 26일(월) 오전 10시 개식
제82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 국 가 제 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사회 : 의사담당 함석구)
(10시 개식)
○ 의사담당 함석구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82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녹음반주)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1절을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녹음반주)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원종성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원종성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유승우 시장님과 시 행정부 공직자 여러분! 결실의 계절인 9월의 막바지에 이렇듯 제82회 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아울러 지난 회기에 이어 밝고 건강한 여러분들의 모습을 뵙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 행정부 공직자 여러분! 요근래 미국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피해와 이에 따른 전세계의 유가 급등을 바라보면서 교통과 통신 발달에 따른 세계의 지구촌화가 이제는 학문적 이론의 단계를 뛰어 넘어 실제 생활속에서 구현되고 있음을 실감할 수가 있습니다. 민족과 국가라는 단어로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기에는 이미 세계는 너무나도 가까운 하나가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볼 때 최근의 북핵 6자회담 타결소식은 매우 큰 의미를 지닌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비록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위기감 해소를 위한 단초에 불과할지도 모르나 핵을 둘러싸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던 이해 당사국들이 자국의 입장만을 고수하지 않고 대화와 타협 그리고 양보라는 상생의 원칙을 견지 해 가며 이루어낸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 행정부 공직자 여러분 대화와 타협 그리고 양보라는 상생의 원칙은 비단 커다란 국제 문제만을 해결키 위한 유일한 열쇠는 아닙니다. 여러분들의 가정과 직장생활, 그리고 업무처리 중 발생하는 수많은 갈등사례를 해소할 수 있는 훌륭한 열쇠이기도 하며, 이를 시 행정부와 시의회와의 역학적 관계에 비추어 보면 두 기관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의견대립과 충돌을 원만히 해결해 줄 수 있는 훌륭한 방책이기도 할 것입니다.
따라서 의원 여러분들과 시 행정부 공직자 여러분들께서는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주요 안건을 처리하게 될 금번 임시회에 임함에 있어 안건심사 시발생할 수 있는 의견대립과 견해차이를 시민복지와 지역발전이라는 대전제하에 대화와 타협 그리고 양보를 통해 원만히 해결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아무쪼록 금번 임시회가 시 행정부 측의 충실한 안건설명과 자료 협조 그리고 의원 여러분들의 건전한 비판과 대안제시가 함께 어울려질 수 있는 활기찬 임시회로 마무리 되기를 바라면서 이만 개회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담당 함석구 이상으로 제82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이어 제1차 본회의가 시작되겠습니다.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10시 08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