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이천시의회

기능메뉴

  • 회의록검색
    • 프린터
    • 크게
    • 보통
    • 작게
  • 닫기

맨위로 이동


이천시의회

×

본문

제84회 이천시의회(제2차정례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이천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05년 12월 1일(목) 오전 10시 1분 개식


제84회 이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 국 가 제 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사회 : 의사담당 함석구)


(10시 01분 개식)

○ 의사담당 함석구 지금부터 제84회 이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녹음반주)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녹음반주)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원종성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원종성 존경하는 이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시 행정부 공직자 여러분! 을유년 한 해를 차분히 정리하고 다가오는 병술년에 대해 희망찬 계획을 마련키 위해 2005년도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어려운 주변 여건 속에서도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이 자리에참석해 주신 이천시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유승우 시장님 이하시 행정부 공직자 여러분들을 뵙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이천시민 여러분! 올 한 해도 작년에 이어 나라 안팍의 일로 혼란한 한 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난히 맹위를 떨친 이상기후와자연재해 그리고 그 끝이 어딘지 모를 만큼 치솟기만 하던 고유가 행진으로 전세계는 심지어 심한 몸살을 앓았으며, 아직까지 그 후유증이 치유되지 않은 관계로 적지 않은 나라가 고통 속에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상황 하에서 비록 예년에 비해 눈에 띠는 자연재해가 없었다는 것이 큰 다행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 또한 고유가에 따른 경제적 타격은 피할 수 없었기에 대부분의 서민들은 작년에 이어 올 한 해도 장기적 경기침체와 경제난 속에서 힘겨운 한해를 보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이천시민 또한 이러한어려움 속에서 예외일 수 는 없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이러한 어려움을 타개해 나가야 할 국내 정치권과 중앙정부의 대처가 모든 국민이 수긍할 만한,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니었다는 점이었습니다.사흘이 멀다 하고 터져 나오는 사회지도층의 각종 비리와 문제가 커지고 나서야미봉책으로 쏟아지는 국가 정책들, 여기에는 민생현안 해결보다는 당리당략에 따른 제도 변경에만 신경 쓰는 듯한 정치권을 바라보며 대부분의 국민들은 실망감과 함께 일말의 분노마저 느꼈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이천시민 여러분! 하지만 삶은 현실이고 현실은 실망이나 분노와 같이 감정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다양한 문제들의 집합체인 것입니다. 냉철히 현실을 직시하고 문제점을 발견하는 한편, 문제 해결의 시발점을 우리 자신으로부터 이끌어 낼 때만이 미래는 우리에게 보다 값지고 의미 있는 것으로 다가오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저희 시의회 의원들과 시 행정부 공직자들은 지난 1년간 시민 여러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역경제 발전과 시민복지 증진을위해 부단히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우선 시의회 의원 여러분들께서는 시급을 요하는 각종 지역현안 문제를 제도개혁과 대안마련을 통해 원활히 처리하는 한편, 정당공천제와 획일적 선거구 조정과 같은 풀뿌리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불합리한 정치 개혁에 대하여는 결의문채택은 물론 항의 집회를 통해 강력히 대처하여, 올바른 지방자치 구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왔습니다.

또한 행정사무조사 및 감사를 통해 시 행정부의 시정 추진과 관련한 감시와 견제의 역할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유승우 시장님을 비롯한 시 행정부 공직자 여러분들 또한 세계도자비엔날레 및 주민자치 평생학습발표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신둔․관고지역 도자특구 지정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복지 향상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시의회와 시 행정부의 이러한 노력과 성과는 모두 지난 1년간 시민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꾸준한 관심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이에 을유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여러분들 모두가 보여주셨던 이천시 발전을 위한 노력과 열정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열리게 되는 금번 제2차 정례회는 2006년도 새해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비롯해 시정질문 및 각종 안건을 다루는 아주 중요한 회기입니다. 아무쪼록 다가오는 병술년 새해를 시민의 삶의 질을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희망찬 교두보로 삼을 수 있도록 시정질문과 부의된 안건 심의에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시 행정부에서는 본 정례회 기간 중 충실한 자료 제공과 성실한 답변을 통해 각종 안건 심사와 시정질의 및 답변이 원활히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정례회 기간 내내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기원하면서 이만 개회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담당 함석구 이상으로 제84회 이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마지겠습니다. 곧이어 제1차 본회의가 시작되겠습니다.

(10시 12분 폐식)

맨위로 이동

페이지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