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6회 이천시의회(임시회)
이천시의회사무과
일 시 : 2009년 3월 16일(월) 오전 10시 개식
제116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 국 가 제 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사회 : 의사팀장 심관보)
(10시 개식)
○ 의사팀장 심관보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16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 로)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음악에 맞추어 1절을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이현호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 의장 이현호 존경하는 20만 이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조병돈 이천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어느 덧 계절의 절기가 경칩을 지나 춘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겨울의 긴 잠에서 벗어나 만물이 약동하는 봄의 시작과 겨울의 마지막을 볼 수 있는 계절의 갈림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작은 여행을 통하여 재충전은 물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또한 경기불황으로 고통 받는 시민들에게도 춘분의 절기처럼 밤낮 길이가 똑같아 공평하듯이 전 시민이 골고루 잘 사는 한해가 되기를 소원해 봅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지난해가 우리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한해였다면 올 한해는 그 기반을 디딤돌로 하여 사회, 경제, 문화 등 모든 면에서 역동적이고, 꿈이 있는 미래 도시로 변모하는 한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미래는 스스로가 만들어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눈 앞의 현안 문제 해결에 몰두한 나머지 정작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짚어 보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어렵다고 지금 현재의 위기만 생각하여 미래에 대한 투자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천시 발전의 큰 방향은 정해져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구 35만의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 건설의 희망을 위하여 이제는 행동해야 할 때입니다. 보고 느낀 것으로 살아 있는 정책을 만들고 나아가는데 있어 앉아서 토론만 할 것이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현장에 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과 소통하려는 마음이 없는 토론, 여론으로 악용하려는 토론, 공허한 말의 반복적인 토론회 등 토론이 지나치면 진실만 잃어버릴 뿐입니다.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문제들의 해결점을 모색함에 있어서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의회와 행정부가 고민하여 정책을 입안하고 실행하는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이천시가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한 발 더 앞서 미래를 준비하고 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각오로 뛰어 주실 것을 당부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여러분이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제5회 세계도자비엔날레와 제55회 경기도체육대회가 눈 앞에 다가와 있습니다.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께서 빈틈없는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혹시라도 우리 시를 찾는 손님들이 사소한 것이라도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 주시기 바라며, 의원님들께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오늘부터 3월 2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제116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과 2009년도에 추진하게 되는 각종 사업현장에 대하여 사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사업계획이 타당한지, 문제점은 없는지 파악하고 발전적인 사전대안을 모색하는 자리인 만큼 의원님들께서는 집행부의 각종 사업추진에 대해 꼼꼼히 살피시고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바야흐로 계절은 봄의 문턱에 와 있습니다. 예부터 춘분이 지나면 눈, 밭에 두엄을 내는 등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정부에서도 현 경제상황과 관련하여 각종 사업의 조기 집행을 독려하고 있지만 집행부에서는 본격적인 사업집행으로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해빙기 축대 붕괴 등 안전사고의 위험요소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재난없는 이천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천시 발전을 위하여는 의회와 행정부가 따로 있을 수 없듯이 우리가 희망을 가지고 용기를 내어 할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올 한해 열심히 일해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팀장 심관보 이것으로 제116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이어 본회의가 시작되겠습니다.
(10시 09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