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2회 이천시의회(임시회)
이천시의회사무과
일 시 : 2009년 9월 21일(월) 오전 10시 개식
제122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 국 가 제 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사회 : 의사팀장 윤희동)
(10시 개식)
○ 의사팀장 윤희동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22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녹음반주)
바로!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음악에 맞추어 1절을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녹음반주)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이현호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 의장 이현호 존경하는 20만 이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조병돈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어느덧 완연한 가을 날씨입니다. 가을의 절기는 짧지만 우리에게 풍요로움을 안겨주는 계절인만큼 올해도 풍년을 기약해 주고 있습니다. 풍성한 가을소식이 마냥 기쁘기 보다는 대표적인 지역특산물인 임금님표 이천쌀 수급이 올해에 이어 내년도에도 원활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농민들에게 시름을 안겨주지는 않을까 걱정이 앞서기 때문입니다.
저희 동료 의원님들께서도 타 자치단체를 비롯 관내 기업 및 사회단체와 연계해서 이천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신 의원 여러분들께 경의의 말씀을 드리며, 대민봉사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여름철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신 조병돈 시장님을 비롯한 행정부 공무원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지방은 민주주의 실험장이라고 합니다. 중앙정부와는 달리 주민의 의사를 지근거리에서 청취 및 수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정치적, 행정적 실험을 할 수 있는 시험무대입니다. 지금 전국의 자치단체는 자율통합을 전제로 행정구역 개편을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주적으로 사회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미래를 구상하고 자기 주도적 결정에 따라 새로운 지방정부를 구성할 수 있는 자치역량을 시험 받고 있습니다. 인구 50만 이상의 광역시를 기초로 통합논의의 물살을 회피할 수는 없으나 결코 서두르거나 졸속한 논의는 행정력 낭비만 초래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행정 구역 통합은 중앙 정치권이 합의에 의해서가 아니라, 사회 경제적 환경의 변화에 따라서 필요성을 인식한 주민 간의 합의와 동의 과정의 대전제를 가지고 추진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궁극적으로 지역주민의 보다 나은 삶의 질 제공 및 복지증진이라는 전제하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먼저 의원님들의 어려운 결정에 대하여 존경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각종 지역구 행사와 개인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의정비 동결이라는 결정을 하셨습니다.
이는 시민의 대표로서 경제위기로 인한 시민들이 받는 아픔에 동참하고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의원님들의 진실된 마음으로 시민과 함께 의정활동에 총력을 다하는 노력과 땀은 이천시의 발전을 앞당기는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 중추절이 며칠 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행정부에는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한 보살핌을 주문하고, 많은 사람들의 왕래에 따라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 위험성이 예상되는만큼 예방대책 강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금번 회기에서도 변함 없이 의정활동에 총력을 다해 주시고, 행정부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리면서 개회사로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팀장 윤희동 이상으로 제122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이어 본회의가 시작되겠습니다.
(10시 07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