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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의록은 최종교정 전 임시회의록이므로 법적 효력이 없습니다]


제256회 이천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이천시의회사무과


일 시: 2025년 9월 3일(수) 오전 10시 개식


제256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 국 가 제 창

4.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사회 : 의사팀장 양필웅)


(10시00분 개식)

○ 의사팀장 양필웅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56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박명서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박명서 존경하는 23만 이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자리에 함께 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언론인,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제256회 이천시의회 임시회를 시작하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우리 앞에 놓인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굳은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지난 여름 폭염과 집중호우 속에서도 재난 대응과 현안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신 김경희 시장님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비회기 동안 수해 복구 자원봉사와 연구모임, 간담회 활동에 열정을 다해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여름, 우리는 기후 위기의 무게를 다시금 절실히 체감했습니다.

경남 산청군 상능마을은 집중호우 피해로 전 주민의 이주가 결정되었고, 강릉시는 저수율이 15% 이하로 떨어지며 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습니다. 이는 특정 지역만의 불행이 아니라, 기후변화가 불러온 시대적 위기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천 또한 결코 예외가 아닙니다.

예측할 수 없는 폭우와 가뭄, 이상기온은 언제든 우리 지역의 농업과 산업, 그리고 시민의 일상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시의회와 집행부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철저한 자연재해 저감대책을 마련하여 위기 대응 체계를 빈틈없이 점검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앞에는 지역의 굵직한 현안들이 놓여 있습니다. 과학고 유치는 단순한 교육기관 설립이 아니라, 이천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일입니다. 지역 인재가 타지로 떠나지 않고 이천에서 꿈을 키우며, 나아가 대한민국의 과학기술을 이끌어갈 토대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시립 화장장 건립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입니다. 존엄한 죽음을 보장하는 것은 공동체의 품격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면서도,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로 완성해 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송전탑ㆍ변전소 문제는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사안입니다. 전자파 우려, 생활 불편, 지역발전 저해라는 삼중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제는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지중화, 이전, 보완 등 다양한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해법을 찾는 데 의회의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처럼 당면한 현안 하나하나는 단순한 행정 과제가 아니라,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지켜내는 약속입니다.

이천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그 뜻을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오늘부터 9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과 집행부 제출 안건, 그리고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심의될 예정입니다. 이번 추경은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불편 해소에 중점을 두고 기존 예산보다 3.95% 증액된 655억 400만 원이 추가 편성되었습니다.

예산은 곧 정책의 의지이며, 시민의 삶을 바꾸는 가장 직접적인 수단입니다. 특히 이번 추경은 서민 생활 안정과 사회적 약자 보호,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중요한 자원입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고, 시민 한 분 한 분이 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세심한 심사를 부탁을 드립니다.

또한 상정된 조례안 역시 작은 조항 하나, 하나가 시민의 일상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규제는 줄이고, 꼭 필요한 제도는 보완하여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의회의 역할입니다. 모든 안건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면밀히 검토해 주시기를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철저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으로 이번 회기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오늘 우리가 마주한 과제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그러나 시민과 함께라면 어떤 위기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 손을 맞잡고, 큰 위기 앞에서도 함께 나아가는 것이 바로 이천의 힘입니다. 이천시의회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희망의 길을 열어가며 내일이 더 나은 이천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끝으로 가을의 문턱 9월, 이천을 대표하는 복숭아 축제가 열립니다.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이 축제를 통해 우리 공동체가 다시금 결속과 희망을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팀장 양필웅 이상으로 제256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시작되겠습니다.

(10시10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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