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2회 이천시의회(제2차 정례회)
이천시의회사무과
일 시: 2022년 12월 20일(화) 오전 10시
- 의사일정
- 1.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예산안
- 2.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 3. 시정질문의 건
(10시00분 개의)
○ 의장 김하식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32회 이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의사팀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 의사팀장 이순정 의사팀장 이순정입니다.
먼저 지난 12월 8일 제2차 본회의 이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활동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지난 12월 9일부터 12월 19일까지 7차에 걸쳐 특별위원회를 개의하여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예산안과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완료하고 심사결과를 제출하였습니다.
따라서 오늘의 의사일정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완료한 두 건의 안건에 대하여 해당 위원장님께서 심사결과를 보고하신 후 의결하시겠으며 바로 이어서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하시겠습니다.
이상 보고드렸습니다.
1.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예산안(이천시장 제출)
2.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이천시장 제출)
(10시01분)
○ 의장 김하식 금일 의사일정을 상정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예산안, 의사일정 제2항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 두 건의 안건을 상정합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보고가 있겠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명서 위원장님께서는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명서 안녕하십니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박명서입니다.
정례회 기간 동안 예산 심의에 최선을 다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행정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부터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예산안과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예산안입니다.
2023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1조 1,667억 2,030여 만 원으로 전년대비 2.24% 증가인 255억 7,500만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2023년도 예산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원과 민생안정 및 시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 등에 대한 투자를 우선 고려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데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습니다.
본 위원회에서는 위원님들 간의 충분한 토론과 협의를 거쳐 예산안 심사에 신중을 기하였고 계수조정 과정에서 과다 책정된 예산이나 효과가 미비한 사업 등은 재정건전성을 고려하여 부득이 일부 삭감하였습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 총 2,000만 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충당 편성토록 수정의결 하였고 기타 특별회계와 상ㆍ하수도공기업특별회계는 제출된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특정 분야의 사업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예산외의 특정자금을 적립ㆍ운용하는 계획으로 제출된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기타 자세한 내역은 심사보고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22년도 한해를 보내며 의원 본연의 업무와 이천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신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리며 이천시의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시지 않으신 김경희 시장님과 행정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심사보고를 마치며 2023년도는 이천시 발전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김하식 네, 박명서 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일괄 상정 된 두 건의 안건에 대하여 의원님들의 이의가 없으면 질의와 토론을 생략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보고한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이에 대해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각각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보고서 부록에 실음)
3. 시정질문의 건
(10시05분)
○ 의장 김하식 금일 의사일정을 계속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3항 시정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 의원님들께서 일괄 시정질문을 하시고 내일 개의되는 제4차 본회의에서 시장님의 일괄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질문 순서는 선거구별 가, 나, 다 순이며 금일 질문하실 의원님은 김재국 의원님 외 일곱 분이 되겠습니다. 질문하시는 의원님께서는 발언시간 20분을 준수해 주시기 바라며 질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김재국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재국 의원 사랑하고 존경하는 이천시민 여러분!
‘소통하는 공감의회, 행동하는 열린의회’라는 슬로건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김하식 의장님과 선배ㆍ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라는 슬로건으로 시정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시는 김경희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언제나 이천시민을 위해 발로 뛰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이천시의회 김재국 의원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우리 시 의정에 깊은 관심을 갖고 의회를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을 비롯한 의원님들의 시정질문이 시정에 적극 반영됨은 물론, 다양한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가 이천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주시기를 바라며 시장님께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이천시 전통시장 건축, 전기, 가스설비 등 점검을 통한 화재 및 안전사고 관련 예방 대책에 대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이천소방서에서도 전통시장에 안전에 대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범국민적인 화재예방 분위기조성을 위하여 지난 12월 관고 전통시장에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통시장의 경우 상인들의 시장 내 전기 및 가스시설의 무분별한 사용 및 임의 설치 변경, 노후전선 방치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방화구획이 확보되기 어렵습니다.
구체적으로 전통시장 화재 피해규모를 살펴보면 2016년부터 2020년 화재발생 건수는 총 261건으로 매년 평균 52건의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재산 피해액은 약 1,307억 원으로 건당 5억 원 정도입니다.
2022년 2월 8일 발표한 행정안전부 안전신문 자료를 보면 전통시장의 화재 발생원인은 노후전기시설과 부주의가 가장 많았습니다. 이에 대해 시장님께 질문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는 전통시장 화재를 막기 위해 국회입법조사처 전통시장 소방관리 강화방안에서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간이스프링클러 설비 등 시장 내 자동소화설비 설치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이천시도 이러한 계획을 하고 있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둘째는 안전교육도 좋은 방법이지만 시장 내 점포에서 사용 중인 가스, 전기시설, 배선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계획하신 예산은 있는지와 있다면 예산규모가 얼마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안흥동 상업지구 교통혼잡 대책에 대한 질문입니다.
안흥동 상업지구에서 2014년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브라운스톤이천, 롯데캐슬 1차, 하이앤드 천년가, 양우내안에 클래스, 코아루 휴티스 등의 아파트들이 준공되었습니다.
이러한 폭발적인 인구 유입과 유동인구로 인해 현재 출근과 등ㆍ하교 시간에 심각한 교통 대란을 겪고 있어 주민들이 많은 불편과 교통사고의 위험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현재 공사 중인 이천센트레빌, 빌리브 어바인시티, 롯데캐슬 2차 등이 있으며 안흥지구 1BL, 2BL, 3BL은 시공 예정인 상황입니다. 이를 살펴보면 앞으로 주민들과 아이들이 겪을 심각한 교통 혼잡과 사고위험은 명약관화한 일입니다.
시공 예정인 건물이 준공되는 시점에는 총 아파트 5,756세대, 오피스텔 925호와 생활숙박시설 285실도 예상됩니다. 안흥동 상업지구 예상인구가 1만 4,000여 명이 넘어설 것으로 추산되며 이러한 수치는 신둔면 주민 전체가 안흥지구에 거주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안흥동 주민들의 삶의 질이 우선이 되고 살기 좋은 교통환경으로 근심과 걱정이 없는 주거환경이 확보되도록 시장님께 다음과 같이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앞으로 예견된 안흥동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대 심각한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고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과 장기적인 계획이 있으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전동킥보드 관리 대책에 대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2022년 3월 7일 「이천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가 시행되었지만 아직도 거리를 다니다 보면 전동킥보드가 아무렇게나 방치 되어 있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됩니다.
시민들이 걸어가는 길 한가운데 세워져 있는 킥보드, 차가 겨우 지나가는 좁은 골목길에 쓰러져 있는 킥보드 등 무분별하게 자리를 차지하며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상황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또한 1인 이동장치인 전동킥보드를 2인 이상이 함께 타고 있는 행태, 면허를 소지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중고교생들의 이용, 아슬아슬하게 무단횡단을 하는 전동킥보드 주행, 사람이 보행하는 좁은 인도 내 전동킥보드 주행은 이용자와 시민에게도 불안을 주며 이는 시민들이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게 하는 것입니다.
또한 요즘 이슈화되고 있는 안전모 착용 문제 또한 심각합니다. 열의 아홉 이상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안전장치 하나 없이 킥보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사고가 일어나지 않을 거라 생각하지만 실제로 많은 사고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2021년 전동킥보드 관련 사고건수가 사망 19명을 포함한 1,735건으로 최근 5년간 관련 사고가 14.8배나 증가하였습니다. 이천시도 2020년부터 3개의 업체에서 전동킥보드를 대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11월까지 스물네 번의 사고가 발생하여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는 한 달에 2건 수준의 킥보드 사고가 일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방치된 공유 킥보드는 이용자들이 어디서든 반납이 가능한 방식으로 규제할 수 있는 제도가 없어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조례에 근거하여 이용자들의 안전교육, 안전한 운행을 위한 단속 등 제재가 필요하며, 킥보드 무단 방치로 인한 주민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전용 주차구역에 대한 논의와 견인 등 조치가 필요합니다. 주차안내와 안전운행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합니다.
이에 대해 시장님께서는 전동킥보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떠한 관리 대책을 준비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천시 동절기 폭설 관련 대책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지난 12월 13일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어 이천시 평균 3.9㎝의 많은 눈이 내렸지만 이천시의 발 빠른 대응으로 신속히 제설작업이 이루어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사전에 대설주의보나 예비특보가 발효되면 제설 근무체계를 통해 신속히 대비할 수 있지만 지난 2021년 1월 6일, 17일과 같은 예상치 못한 갑작스런 폭설로 제설작업이 제때에 이루어지지 않아 교통 혼잡과 아울러 많은 시민들이 불편과 아픔을 겪는 일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있을 강추위와 예상치 못한 폭설에 대비하여 비상 근무체계를 정비하고 도로 상황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늘진 오르막길과 골목길은 장시간 결빙이 발생하기 때문에 보행자의 낙상사고가 빈번히 발생할 수 있어 이러한 제설 취약구간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제설 작업을 위한 장비와 염화칼슘, 모래함을 취약구간 곳곳에 설치하여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갑작스런 폭설에 대비한 제설 대책을 통해 효과적으로 대응이 가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해 시장님의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이상으로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오랜 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 김하식 네, 김재국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명서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박명서 의원 존경하는 23만 이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천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박명서입니다.
새로운 이천을 만들기 위하여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과 김경희 시장님과 공무원 여러분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바쁘신 가운데에도 시정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이 자리를 찾아주신 방청객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의정활동을 하며 시민이 행복하고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그동안 본 의원이 고민하였던 몇 가지 사안에 대하여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이천시 도시개발 계획에 맞춘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 필요성에 대한 질문입니다.
이천시는 도시기본계획에 따른 인구증가를 고려하여 난개발 방지와 지역특성을 고려한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고 시민에게 편리한 기반시설을 확충, 제공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030년 이천도시기본계획에 대하여 본 의원이 검토한 결과 2014년 인구를 기준으로 목표연도인 2030년까지 단계별 계획을 수립하여 5년마다 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도록 되어 있으나 최근 인구증가에 대한 사항이 반영되지 못하였다고 판단이 됩니다.
2014년도 계획 수립 당시 이천시 인구는 21만 824명에서 2022년 12월 현재 23만 2,798명으로 최근 8년간 2만 1,974명의 인구가 증가하여 매년 1.3%씩 꾸준한 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중리택지 지구와 역세권 개발에 따른 수도권 인구 유입 등 향후 어느 시점에서 인구 증가율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아울러 백사면 조읍리와 안흥동, 송정동의 대규모 아파트 건축이 추진 중이거나 계획이 예정돼 있는 상황으로 많은 인구가 유입되고 인구밀도가 매우 높아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실황에 알맞은 대책 계획이 수반되지 않은 상태로 건축 인허가가 진행된다면 도로개설 및 확장은 구호에 그치는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며, 이는 시민들의 심각한 교통 불편과 난개발을 야기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일부 이천시 자연부락 마을은 아직까지 상하수도와 도시가스 등 기반시설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도시 SOC시설은 시민과 밀접한 시설로서 도시개발이나 도로개설 등 개발사업 시 반드시 적절한 분석과 예측을 통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이천시 도시개발과 도로개설 등 개발 사업 시 지속가능한 SOC시설에 대한 계획을 실황에 맞춰 계획, 설치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에 대해 시장님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답변 부탁을 드립니다.
다음은 증포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및 직원 증원에 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증포동은 이천시의 최대 인구 밀집지역으로 2022년 10월 말 현재 주민 수가 5만 7,600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추진 중인 안흥동 상업지역 조성이 완료되면 3,738세대 약 8,370여 명의 인구가 추가 유입되어 증포동은 명실상부한 이천의 행정과 문화의 중심지로 우뚝 설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증포동 공무원 정원이 27명으로 공무원 1명당 2,136명의 주민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천시 읍ㆍ면ㆍ동 공무원 1명당 811명과 비교하여 2.6배의 주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증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05년도 신축하여 연면적 1,469㎡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1만여 명의 행정수요에 맞춰 건축되어 현재 동민 수에 비해 사무실과 회의실, 강의실 등 내부시설과 주차장이 너무나 협소한 상황입니다.
행정복지센터의 주차장이 비좁아 평일에는 초대중앙교회의 주차장을 사용하고 있지만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이 매우 가파르고 주차 후 긴 계단을 통해 청사까지 올라와야 하는 등 불편함으로 민원이 야기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민원실 공간 개선을 위해서라도 빠른 시일 내 확장 이전이 절실하다고 판단되며, 단기간 신축에 어려움이 있다면 별도의 건물 임대를 통한 대안 실행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행정서비스를 높이기 위하여 증포동 행정복지센터의 확장 이전 계획과 직원을 증원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시장님의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관내 업체 우선 계약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국내외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과 고물가와 고금리 긴축정책,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경기 침체 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건설자재 가격 폭등으로 인한 공사 중단과 건설업계 위기 등의 영향으로 지역경제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천시의 물품 구매 및 용역, 공사의 각종 계약 현황에서 최근 2년 동안 관내 지역 업체가 수주한 건은 2021년 물품 53%, 용역 69%, 공사 95%, 2022년 12월 5일 기준 물품 53%, 용역 71%, 공사 95%입니다. 계약 현황 중 공사에 비해 용역과 물품은 다른 지역 업체들로 수주하는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업체를 살리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5조(수의계약에 의할 수 있는 경우), 제30조(수의계약 대상자의 선정절차 등)에 근거한 법령 한도 내에서 각종 사업 발주 시 최대한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우선 계약 체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아가 관내 유관기관 및 건설공사 현장에서도 지역의 생산제품, 장비사용, 하도급 지역 업체 선정, 지역 제품을 우선 선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권장함으로써 관내 업체의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다방면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해 시장님의 의견은 어떠하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오랜 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 김하식 네, 박명서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서학원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 서학원 의원 안녕하십니까? 이천시의회 서학원 의원입니다.
이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바쁘신 가운데 시정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이 자리를 찾아주신 방청객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이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동료 의원 여러분과 김경희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항상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일하는 시의원으로서 이천시민들의 고충을 듣고 불편한 생활여건 개선에 초점을 맞춘 의정활동을 하면서 본 의원이 고민하였던 몇 가지 사안에 대한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천시 안정적인 세수 확보 방안에 대한 질문입니다.
현재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공급망 차질에 따른 교역 위축 등으로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 등 대외여건 악화 요인으로 우리 경제에 고물가가 지속되고, 경제심리도 위축받는 가운데 원자재 가격 상승, 고환율 등으로 부동산, 건설업 위축 등 국내 경제 둔화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입니다.
우리 시 세입 여건은 코로나19 기간 위축되었던 경제 전반의 회복세로 지방세 수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기업 실적 하락 및 가계 부담 증가로 지방세 수입이 하락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 우리 시 세외수입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SK하이닉스 법인지방소득세의 내년 세입 전망은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입니다.
이에 본 의원이 최근 5년간 법인지방소득세 납부현황을 살펴본 결과, SK하이닉스의 납부액은 2022년 약 2,089억이며 그 뒤를 이어서 ㈜에프앤에프가 약 31억으로 갭 차이가 매우 높은 실정입니다. 전체 납부세액 2,279억 원 중 SK하이닉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91.6%로 세수 의존도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만일 코로나19와 세계 반도체 경기 불황과 같은 예상치 못한 대외변수로 인해 세수가 감소할 경우 우리 시 내년도 역점사업 및 계속비 사업 추진 등 재정운용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따라서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유지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을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 지원과 민생안정의 기틀이 마련되어야 하며 세수를 확보할 수 있는 역점 산업의 발굴이 여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중장기 관점에서 고민해 이천시 재정의 허리역할을 할 수 있는 세수확보 방안에 대하여 시장님은 어떤 계획이 있으신 지 답변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천시 조형물 정비 및 이전 방안,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시도자기판매장 지원 방안, 증포동 분동 관련 다양한 주민 의견 수렴창구 필요성, 하수처리장 메탄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 활용 방안, 남부권 청소년 대상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이용 셔틀버스 운행 필요에 대해서는 서류로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서면질문으로 갈음한 내용〉
○ 서학원 의원 먼저 이천시 조형물 정비 및 이전 방안에 대한 질문입니다.
조형물 설치 사업은 우리 시의 상징성과 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작품을 시민의 접근이 용이한 공간에 설치하여 문화예술을 보다 근접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이처럼 시민들과 가까운 장소에 설치하다보니 조형물이 방치되거나 관리 부실 및 보수가 필요한 경우 우리 시의 이미지와 미관을 떨어뜨린다는 지적과 민원도 많이 발생합니다.
일례로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내에 설치한 ‘새마을지도자의 상’ 조형물이 주차장과 주변 나무에 가려져 시민들이 볼 수 없게 된 채로 방치된 사례가 있습니다.
‘새마을지도자의 상’은 새마을운동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으로 이천을 가꾸어온 새마을지도자의 정신을 후손에게 전달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담아 1993년 당시 200여명의 시민들께서 십시일반하여 세워진 조형물입니다.
지금의 이천시 발전에 기반이 된 이러한 새마을운동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한 동 조형물을 조속히 이전하여 설치 취지에 부합하게 많은 시민들이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행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어울리지 않는 곳에 위치되어 있는 조형물과 방치되어 있는 조형물 등에 대한 적절한 조치와 정비가 이루어진다면 지역사회의 문화 및 관광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으리라 판단됩니다.
이에 시장님께서도 조형물 정비 및 이전의 필요성에 대하여 본 의원과 생각이 같으리라 판단되는데 시장님께서 생각하시는 계획이 있으시다면 구체적 계획을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다음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시도자기판매장 지원 방안에 대한 질문입니다.
이천시는 대한민국 대표 도자문화도시이자 공예 분야의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도자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세계 다양한 도시들과의 문화 공유 및 문화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 전통 도자기의 주요 생산지로서 1987년 이천도자기축제 개최, 1995년 이천도자기조합 설립 등의 노력으로 이천 도자문화의 역사와 전통미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도자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예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세계도자비엔날레가 취소된 데 이어 박람회와 전시, 판매장 등의 휴관으로 도자업체의 매출이 감소하였고, 도자 분야 종사자들의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이천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도자기 업계 판로를 열어주기 위해 2020년 이천 도자 문화 마켓 개최, 2022년 도자기축제 정상화 등 도자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지만 실상은 일회용 식기 사용 증가와 값싼 해외 제품 수입으로 내수가 감소하고 수출 또한 급감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이천도자산업의 경제적 타격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의 이천시도자기판매장에 대하여 제안 드리고자 합니다. 이천도자기조합은 개별적으로 확보하기 힘든 유통망을 조합을 통해 함께 마련하는 데 주력하여 2014년에 이천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 이천시도자기판매장으로 입점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이천시도자기판매장의 판매율은 입점 시점에 비해 감소하였고, 매우 저조한 편입니다. 이천의 대표적인 이천시도자기판매장의 활성화와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근 도시에서는 판매장의 임대료 지원과 도자판매장의 위탁판매 수수료 일정기간 면제 등으로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을 마련한 바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도자기플랫폼을 구축하여 판로개척에 힘쓰고 도자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근 도시의 우수한 사례를 참고하여 이천시도자기판매장 지원 방안을 모색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해 시장님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증포동 분동 관련 다양한 주민 의견 수렴창구 필요성에 대한 질문입니다.
증포동은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농촌이 병존하는 이천시의 대표적인 도·농 복합지역으로 대형마트가 위치하고 있으며 교육과 주거 환경이 매우 뛰어나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지역입니다.
2022년 10월말 증포동의 인구는 5만 7천 6백여명으로 14개 읍ㆍ면ㆍ동 중 가장 많은 주민들이 주거하고 있으며, 향후 안흥지구 주상복합 아파트, 송정동 대단지 아파트가 건설되면 인구수가 약 7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본 의원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가파른 인구증가 추세에 맞춰 2017년부터 증포동 분동 등 행정구역 조정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어 왔지만,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실직적인 통로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분동에 대한 동력을 많이 상실한 분위기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인구증가에 따른 행정수요 충족 및 안정적인 행정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 분동 추진을 위한 다양한 주민의견 수렴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시민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주민설명회 개최를 시장님께 건의드립니다.
이어서 하수처리장 메탄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 활용 방안에 대한 질문입니다.
세계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 RE100과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들겠다는 탄소중립 운동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습니다.
국가적 차원에서 환경보전 에너지의 재사용이 대두되고 있으며 일부 지자체에서도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 규정한 6가지 온실가스 중 메탄은 이산화탄소에 이어 두 번째로 배출량이 많으며 지구온난화의 약 30%의 원인이 되는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시 공공하수처리장에서도 메탄가스가 발생되고 있는데 이를 줄이거나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활용하여 다른 방식으로 유용하게 사용한다면 지구 온난화 속도를 늦추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대하여 시장님은 어떠한 비전과 계획이 있으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남부권 청소년들이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이용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 운행 필요성에 대한 질문입니다.
이천시 23만 인구 중 청소년은 3만 7,745명이며, 청소년 시설은 창전동 2개소, 부발읍 1개소, 장호원읍 1개소로 총 4개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중 창전동에 위치한 서희청소년문화센터는 월평균 4,200여명의 청소년이 이용하는 시설로서 센터 내에는 다목적실, 댄스연습실, 음악연습실, 탁구장, 동아리실, 멀티미디어실, 행복IT존, 꿈꾸는 다락방(보드게임, 독서), 대강당, 체육관 등 다양한 시설이 있습니다. 또한 탁구, 포켓볼, 볼링, 골프 등 생활체육과 K-POP댄스, 한국사, 과학놀이터, 직업체험 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남부권(장호원읍, 설성면, 율면)에는 이천시 청소년 인구의 7.28%에 해당하는 2,746명의 청소년들이 교통이 용이하지 않은 넓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사유로 청미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는 학생들에 있어 분명한 접근성의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남부권 청소년들의 수요를 파악하여 이들을 위한 셔틀버스가 정기적으로 운행된다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손쉽게 시설 이용 및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편리성과 안전성을 부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시장님의 의견은 어떠하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시정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 김하식 서학원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재헌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재헌 의원 안녕하십니까? 이천시의회 부의장 김재헌입니다.
존경하는 23만 이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시민의 뜻을 대변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동료 의원 분들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 이천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소통하시는 김경희 시장님께도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천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일하겠다는 약속드리며 이 자리를 통해 시장님께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이천향교 인근의 도시재생사업 계획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도시재생사업은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여 지역 역량을 강화하고 경제, 사회뿐만 아니라 물리적 환경을 개선시키는 도시 개발 사업입니다.
즉 도시의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창전동 소재의 이천향교 인근은 역사성 및 지역적 특징을 나타내는 자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40년 가까이 된 빌라들이 즐비하며 저층 주거 밀집지역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위 지역은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활성화 계획에도 포함되었던 이력이 있으며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한다면 다양한 효과가 기대되는 곳입니다.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성이 우수하며 주변지역의 도시서비스 기능의 연계 활용도 기대되고 대상지 내 활용이 저조한 토지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주민공동시설 확충도 가능합니다.
위와 같이 구도심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모두가 살고 싶은 건강한 지역으로 만들게 된다면 이천시 가치를 질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창전동 소재, 이천향교를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계획과 진행이 절실함을 말씀드리며 이천시의 균형 있는 도시 재개발과 관련하여 시장님께서는 어떠한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천시 교육비 확대에 대하여 질문 드리겠습니다.
2022년 10월 말 기준으로 이천시 인구는 23만 2,798명이며 이 중 이천시의 미래인 만0세에서 만19세 아이들의 인구는 4만 410명입니다. 한국교육개발원의 2019년부터 2021년 지자체 교육경비보조금 현황을 살펴보면 31개 시ㆍ군 중 이천시는 2019년은 169억으로 예산대비 교육비 1.3%로 26위, 2020년은 126억으로 1.16%로 23위, 2021년은 129억으로 1.01%로 25위로서 지자체 교육경비보조금이 다른 시ㆍ군과 비교하여 낮은 비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1년 지자체 일반회계 최종예산액이 1조 2,831억인 이천시의 교육경비보조금은 129억에 그치고 있어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평균 비율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예산투자를 점차 확대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이천시가 이천시교육지원청과 교류를 활성화하여 도ㆍ농 및 반도체 도시의 특성에 부합되는 특성화 교육시스템을 통하여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비 예산 확보가 있어야겠다고 판단됩니다.
이에 대해 시장님의 생각과 계획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중리동행정복지센터 행정수요 대비 공간부족 문제에 대하여 질문 드리겠습니다.
현재 중리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신축되었지만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시는 많은 주민들이 휴게 및 상담 공간 등의 편의시설과 주차 공간 부족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며 내부 직원들의 사무공간도 협소한 실정입니다.
향후 2023년 예정인 중리택지지구 아파트 입주, 증일동 힐스테이트 아파트 건설, 이천역세권 개발이 완료된다면 중리동 행정복지센터는 증가하는 주민들의 행정수요를 무리 없이 충족시키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중리동행정복지센터 및 7개의 상주기관과 단체를 방문하는 주민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2023년 1월 준공예정인 공설운동장 주차장을 활용한 주차문제 해결 방안과 행정복지센터 공간 활용 방안 등 중장기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이에 대해 시장님은 어떠한 계획이 있으신지 대책과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오랜 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 김하식 김재헌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노희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박노희 의원 존경하는 23만 이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이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하기 위해 열정으로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김경희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이천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노희입니다.
선거로 시작하여 선거로 끝났던 올 한 해도 어느덧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초선 의원의 고군분투한 5개월간의 의정활동 기간을 돌아보면 아직도 부족하고 미흡한 점이 많았으나 그 시간 속에 동료 의원들과 화합을 통해 적응하며 잘 지낼 수 있었던 점과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시민의 입장에서 대변할 수 있는 자리라 생각하며 저는 시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써 시장님께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이천시 돌봄종사자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시의 계획이 있는지 질문 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 시대에서 지역아동센터나 다함께돌봄센터, 이천시아이돌봄센터는 지역사회 돌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자평합니다. 현재 우리 시에는 14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 30명의 종사자들이 331명의 아이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5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는 20명의 종사자가 102명의 아이를 돌보고 있습니다.
또한 이천시 아이돌봄센터는 130명의 돌보미분들이 가정으로 파견되어 하이닉스 교대가정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돌봄종사자들은 일 가정양립의 최전방에서 이천시 경제에 기여하고 있지만 이와 반대로 돌봄종사자들의 근로조건은 매우 열악한 상태로 개선을 포함한 다각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2022년 이천시 돌봄종사자 실태조사”를 보면 업무의 특성상 공백이 발생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직원들의 휴게시간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노동자의 성별은 대부분 여성이고 단기간 또는 단시간 노동을 하여 고용불안을 경험하고 있으며 최저임금제에 맞춘 임금체계와 열악한 복리후생 그리고 과도한 업무가 직원들의 애로사항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님께 건의드립니다. 이천시의 돌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돌봄 종사자들의 복리후생제도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은 이천시 탄소중립 실행 방안에 대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기후위기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 있습니다. 최근 수년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도 기후위기가 가져온 재앙입니다. 이러한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겠고 세계 각국과 많은 지방정부에서도 이미 탄소중립을 위한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2022년 12월 10일,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탄소중립 2050’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탄소중립’이란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 제거해서 실질적인 배출량이 0이 되는 개념’입니다. 이는 인류의 생존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2022년 3월에 이천시는 대월2일반산업단지를 전국 최초의 탄소중립 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SK에코플랜트와 체결하는 등 이천시에서도 탄소중립을 위해 민관이 협업하여 노력 중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이천시가 쌀, 도자기, 반도체에 이어 탄소중립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현함으로 친환경도시의 선두주자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고 생각합니다. 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이천시탄소중립위원회를 구성하여 민ㆍ정ㆍ관이 하나가 되어 탄소중립과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
이에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예산과 조직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많은 지자체에서 탄소중립 조례를 제정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양평군도 관련 조례를 제정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이천시 탄소중립 조례’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천시의 탄소중립 실현과 탄소중립 조례 제정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와 이천시의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마지막으로 주민참여예산제 주민의 실질적 참여보장 방안에 대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은 지난 행정감사 때 주민참여예산 사용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 바가 있습니다. 주민참여예산은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입니다.
이천시에서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으로 14개 읍ㆍ면ㆍ동에 3억 5,000만 원에서 15억 원까지 총 186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예산의 약 66%인 123억 원이 도로, 배수로, 농로, 산책로 정비 등에 집중되었습니다. 도로 정비 등은 이천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중요한 과제로 본 의원도 공감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도로 정비 등의 SOC 예산에 해당하는 부분을 주민참여예산제로 사용하는 것은 본래의 취지에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SOC성 예산은 소관 부서 또는 읍ㆍ면ㆍ동의 예산으로 편성하고 주민참여예산은 온전하게 주민들의 제안사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시장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이상으로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 김하식 네, 박노희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준하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박준하 의원 안녕하십니까? 이천시의회 시의원 박준하입니다.
먼저 이 자리를 빌려 시의원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23만 이천시민분들에게 애정과 감사를 담아 진심으로 인사드립니다.
초선 시의원으로 선출되면서 이번 8대 이천시의회에서 함께 소통ㆍ공감ㆍ행동해 주시는 열린 마음을 가진 이천시의회 여덟 분의 선배ㆍ동료 의원님들의 배려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또 새로운 이천을 함께 열어가기 위해 시민 중심의 신속한 행정을 펼치고 계신 시장님과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 큰 도전과 새로운 변화에도 어김없이 이천시는 이천시민을 위해 일해 왔습니다. 저도 시민의 한 사람이자 이제는 시민의 대변인으로서 시민만을 위해 일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시장님께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이천시 지방재정 예산편성과 시민 협치 관련 질문드리겠습니다.
우리 시 2023년도 예산안을 보면 세계적인 경기침체에 따라 국내 전망도 밝지 않을 것으로 예측됨에도 불구하고 중장기 발전을 위한 정책사업 투자에 많은 예산을 편성했고 이를 통해 집행부의 고뇌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역 내 투자방향을 재설정하고 새로운 투자여력과 투명한 집행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예비비를 2022년 1.31%에서 2023년 0.57%의 100분의 1 미만으로 최소화한 부분과 관련해서는 아낌없이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다만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지속가능성을 다시 생각하는 차원에서 경상경비를 절감하고 선심성ㆍ전시성 사업을 폐지한다는 재정운영 방향과는 다르게 연례적이거나 반복적 예산 등 불필요한 예산편성이 있다고 판단되는데 시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또 한 가지 민간보조금의 총한도액 범위 내에서 대상사업 및 지원 금액을 자율 편성, 운영하게 되어 있음에도 우리 시 민간보조금은 총한도액에 못 미치는 소극적인 편성으로 우리 이천시민들이 참여, 활동하는 시민단체의 민간보조사업을 통해 민관 거버넌스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듭니다.
불필요한 관행적 사업은 삭감을 검토하는 등 지방보조금 예산낭비 및 부정수급 차단을 통해 지방재정을 건전하게 만들어야겠지만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추진하고 참여와 성과가 두드러진 사업까지 사라지게 된다면 많은 시민들께서는 이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천시와 이천시의회는 우리 이천시민을 위해 일하는 공적인 기관입니다. 정치를 한다는 것도 다만 조금이라도 나와 내 편인 사람들의 뜻만을 펼치려고 한다면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적인 일을 하는 공무원으로서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인지 시민들에게 묻고 토론하고 설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천시 발전을 위한 중장기 투자사업에 예산을 편성하신 부분은 시장님의 용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잘되고 있는 정책사업을 폐지할 때에는 시민들의 의견을 묻는 절차를 거쳐 명분과 동의를 얻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시장님께 질문드립니다.
시장님께서는 기존 잘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 폐지될 경우 시민들과 토론하고 숙의하는 과정을 어떻게 추진하실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천시 균형발전 계획, 이천시 마을공동체, 이천시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대해서는 서류로 질문을 대신하고자 합니다.
〈서면질문으로 갈음한 내용〉
○ 박준하 의원 다음은 이천시 균형발전 계획 관련 질문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지난 11월 11일 이천시 균형발전위원회를 처음으로 실시하였습니다. 저도 이 자리에 참석하여 이천시 지역 불균형 실태와 균형발전 정책방향,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지역 간의 격차와 수반되는 예산을 고려하여 지원액과 지원 대상을 선정하였습니다. 율면ㆍ설성ㆍ모가ㆍ장호원 4개 지역에 취약지역 균형발전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 것에 대해 환영과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단기적으로 이 사업을 통해 이천시 읍ㆍ면ㆍ동 간 격차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난 남부 4개 읍ㆍ면에 경제 활력 부문과 생활환경 부문의 개선이 이뤄질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남부권에 살고 계신 이천시민분들의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입니다.
이천을 생활권별로 나누어 보면 생활여건이 우수한 북부 생활권에 대해서는 서울시 및 인근 도시와의 접근성 향상시키고, 생활 활력 부문이 다소 취약한 서부 생활권에 대해서는 우수한 교통 여건을 기반으로 북부 생활권 내로 접근성 향상시키는 동시에 도시기반시설 확대가 필요합니다.
생활권 내 읍ㆍ면ㆍ동 간 차이가 뚜렷한 동부 생활권에 대해서는 동부 생활권 내에서 비교적 취약한 모가면과 대월면에 정책사업 추진을 제안합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부문에서 여건이 열악한 남부 생활권에 대해서는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장님께서도 공약 이행 계획을 통해 북부 생활권의 생활편의 시설 및 도로 확충 계획을, 서부 생활권에는 도시개발 사업을, 동부 생활권에는 반도체 파크 등 대규모 일자리 창출 계획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아쉬운 점은 남부권에도 복합문화스포츠센터, 장애인복지관, 노성산 가족 휴양공원 등 다양한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지만 지역균형의 추를 맞출만한 획기적인 대규모 개발사업은 부재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단기적인 소규모 지원사업을 넘어 남부권의 침체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안에 대하여 개발사업에 국한된 것이 아닌 규제 및 제도 개선, 민자유치 인센티브, 공약사업 우선 지원 등에 대해 시장님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이어서 이천시 마을공동체 관련 질문드리겠습니다.
우리 이천시 421개 마을에는 마을공동체가 있습니다. 마을의 문제를 시민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하고자 열정을 갖고 노력해 주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마을에서 이웃을 살폈습니다. 요즘에는 마을 주민 간의 상호 교류가 단절되어 불통과 고독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에 이천시에서는 이웃의 소중함을 믿고 사람 중심의 가치를 회복하며 신뢰의 관계망을 구축하고자 지난 4년간 꾸준히 마을활동가, 마을공간, 마을공동체를 키워왔습니다.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이 지난 10월 있었던 마을공동체 박람회를 통해 마을공동체의 성과를 눈으로 확인하셨을 겁니다. 공동체 활동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우리의 삶이 조금씩 변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 이천시 마을공동체 활동가가 많이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이천시에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공모사업과 함께 역량강화교육, 네트워크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회,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는 시장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시장님, 우리 모두는 마음 놓고 아이를 기르고, 일자리와 놀거리가 있고, 젊음과 나이 듦을 안전하고 행복하게 누리는 삶과 터전을 추구합니다. 마을공동체 정책은 마을사람, 마을살이, 주민 주도의 민관협력을 지향하며 탄생했습니다. 승자독식, 각자도생이 만연한 경쟁적인 인생을 성찰하고, 사람답고 행복하게 산다는 것의 의미를 시민참여 사회정책으로 재구성해 추진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이천에서만 진행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전 지구적인 현상입니다.
경제학에서는 삶을 지속하는 데 필요한 생산요소로 자본, 노동, 토지를 꼽습니다. 그와 다르게 마을공동체 정책에서는 신뢰하는 사람관계(사회적 자본), 서로를 이롭게 하는 가치 있고 자율적 마을살이, 신뢰문화를 빚어내는 공유지를 지역 주민이 마을에서 참여로 가꾸는 마을 생태계 조성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제가 근무했던 이천시 행복공동체지원센터는 주민의 필요에 따라 계획하고 직접 만드는 마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주민 주도와 민관 협치를 촉진하는 지원조직입니다. 주민 모임의 힘을 기르고 돕는 정책연구와 사업개발, 실무자 교육과 주민 상담, 이천시청-마을공동체-이천시민이 신뢰로 연결되도록 지원하고 안내하는 역할을 자임해 왔습니다.
주민 주도를 지원하는 민관협력이 불가능하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주민 주도와 협치는 차이와 반복, 성공과 실패 속에서 거듭나고 있습니다. 자치하는 마을공동체, 민간과 행복의 혁신으로 진보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느 때 보다도 불안과 걱정을 넘어서 안전하고 따스하게 연결되어 서로 돕고 자치하는 이웃, 마을공동체가 절실한 때입니다. 시민의 연대와 협력이 보여준 힘을 믿고 이천시 마을공동체가 더욱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을 향한 행정을 펼쳐 주시기를 바랍니다.
헌법 제10조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행복은 자기결정권을 가질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합니다. 또 민주주의 국가에서 자치권은 천부인권으로 설명되기도 합니다.
삶의 질을 높이고 자기를 실현해 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단계에서 자치란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자치야말로 민주주의의 토대이며, 사회를 사회답게,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힘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이천시민들이 공동체를 꾸리고 자치를 연습하면서 책임감 있는 자치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재해예방사업 추진 관련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이천시민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 것.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부분일 것입니다. 시장님께서도 민선 8기 비전과 목표, 8대 정책과제에서 밝히신 바와 같이 스마트 안전 도시를 만들어 가시기 위해 재해 예방정책을 준비하고 계신 줄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연 재해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세심한 예찰과 예방사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이천시는 집중호우 시 발생한 하천범람 지역이나 수해 피해지역을 발 빠르게 복구하였고, 소하천 준설 사업 등을 통해 피해방지 대책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재난예경보 노후시설 교체사업, 오성천 재해복구사업, 원두천 하상보호공 보강공사 등 이 분야 9개의 주요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올해 5~6월에 실시한 정밀안전검사에서 안전등급 D등급을 받은 재난위험시설물이 단월교 등 5곳이 존재하고 있으며, 이 재난위험시설물에 대해서는 상하반기로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점검대상에 들어가지 못하는 임시 가교입니다. 지난 수해로 일부 피해를 입은 가교는 현재 붕괴 위험이 있어 보입니다.
(참고자료1<호법면 후안3리 마을회관 동쪽 540m 장암천에 설치된 임시 가교> 부록에 실음)
이에 본 의원은 위험등급이 높은 재난위험시설물에 대해 시설의 필요성을 다시 조사하여 우선적으로 개선 또는 철거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재해예방사업이나 예찰 활동을 담당 직원이 전담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자율방재단 등의 시민단체가 재난ㆍ재해에 대한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사업비 지원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이에 시장님께서는 재해예방사업 관련 의견이 있으시다면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오랜 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 김하식 네, 박준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임진모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임진모 의원 안녕하십니까? ‘기본에 충실하자’라는 목표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는 임진모 의원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23만 이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제나 열정을 다하여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계시는 김하식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 여러분!
모든 시민의 행복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김경희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또한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언론인, 방청객 여러분!
모두 2022년 한 해 동안의 노력에 감사를 드리며, 더 나은 이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한 몇 가지에 대하여 시장님께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이천시 전기차 대형 급속충전센터 설치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글로벌 사회는 지구 온난화, 자연재해 등 환경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친환경ㆍ탄소중립 등 패러다임의 전환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산업 전반에도 핵심 산업이 변화하고 있으며, 그중에 눈에 띄게 변화하고 있는 산업이 자동차 산업입니다. 현재 자동차 산업은 석탄연료를 사용하는 ‘내연기관’에서 친환경 ‘전기자동차’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2019년 8만 9,918대에 불과했던 국내 전기차 등록대수는 2020년 13만 4,962대, 2021년 23만 1,443대, 현재(2022년 3분기 기준) 총 34만 7,395대로 급속도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전체 차량의 10%가 되지 않는 수치이며, 소비자들은 전기차 구매를 꺼려하고 있습니다. 그 가장 큰 이유가 충전에 대한 불편함 때문입니다.
소비자조사 전문기관인 컨슈머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전기차 이용에 불편한 점으로 2위~5위 모두가 충전에 대한 불편함이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공공기관 및 새로 건설하는 건물들에는 전기차 충전시설이 있으나 그 수량이 충분치 않아 늘 대기를 해야 하고, 장시간 충전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나마도 전기충전 시설이 주변에 있을 때 이야기이고 현재 대부분의 소비자들 주변은 충전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또한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발표한 ‘2022년 글로벌 전기자동차 전망’(원제: Global EV Outlook 2022) 보고서에 따르면 ‘충전 인프라의 보급 속도가 전기차 보급 속도보다 느려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위의 내용들을 근거로 본 의원은 ‘전기차 대형 급속충전센터 건설’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주차타워식의 건물에 최소 100대~200대 이상의 자동차가 동시에 충전 가능한 충전시설을 설치하고 그 외의 공간에 사무실 공간을 설치하는 것입니다.
그 사무실은 충전 관련 업체의 입점을 유도하여 전기차 충전관련 업체와 소비자가 밀접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개념의 충전 인프라가 될 것입니다.
이에 더 나아가 충전 중 대기시간을 이용하여 주변의 카페나 상권을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면 시민과 상인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런 충전 여건이 구비된다면 전기차 구입을 망설이는 많은 시민이 전기차 구입을 선호할 것이며, 이천시의 전기차 보급율은 획기적으로 증가할 것입니다. 이로 인해 이천시가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선도하는 이천시를 만들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이에 대한 시장님의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관내에서 개최되는 축제 장소 검토 필요에 관련해 질문드리겠습니다.
올해 2022년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던 전국의 다양한 지역축제들이 개최된 한 해였고, 이천 역시 ‘장호원복숭아축제’, ‘이천도자기축제’, ‘이천쌀문화축제’ 등 각 지역의 크고 작은 축제들이 개최된 해였습니다.
3년만의 행사였음에도 시장님 및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행사가 비교적 접근성이 좋은 장소에서 개최되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점입니다. 이번 행사는 3년만의 축제였던 덕분에 이천시민들은 물론 타 지역 관람객들도 이동의 수고를 들여서라도 참석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매년 개최된다고 가정했을 때 과연 관람객들이 단지 축제 하나만을 위해 금년과 같이 매번 수고를 들여 참석하시고자 할지 의문입니다.
일례로 ‘이천쌀문화축제’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이천농업테마파크가 남이천IC를 옆에 두고 있어 타 지역에서 오는 관람객들에게는 접근성이 좋았다고 평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이천시민분들에게는 전혀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축제장 근처까지는 편하게 도착했을지라도 주차장과 행사장 간의 거리가 있어 결국에는 셔틀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또한 타 지역 관람객들조차 축제 관람 이후에는 이천 시내의 다른 상권 및 문화권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바로 동이천IC를 통하여 빠져나갔습니다.
방문객들에게 이천의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를 제공할 기회를 놓쳐버린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행사의 개최가 가능하면서도 이천 상권 및 문화권과 인접한 장소로 준비한다면 관람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편의를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 사료되는데 이에 대해 시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상으로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 김하식 임진모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끝으로 송옥란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 송옥란 의원 존경하는 24만 이천시민 여러분! 소통과 공감으로 행동하는 열린 의회 구현에 힘쓰는 김하식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새로운 이천, 함께 여는 미래를 위해 이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품격 있는 이천시를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시는 김경희 시장님을 비롯한 부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공정과 정론으로 올바른 정보제공에 최선을 다하시는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송옥란입니다.
단 한 사람의 시민이라도 행정으로부터 억울한 일이 없는 이천! 단 한 사람의 시민의 의견이라도 존중되는 이천! 단 한 푼의 세금이라도 헛되이 쓰이지 않는 이천! 정의롭고 따뜻한 이천을 위해 시장님께 질문 드립니다.
먼저 이천국제 서희컨벤션센터 건립에 대한 질문입니다.
과거 거란의 고려 침입 시, 고려의 장위공 서희 선생님의 밝은 국제정세 이해와 지혜로운 외교술은 구국으로 빛났고, 현재 진행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는 젤렌스키의 유연하지만 강한 신뢰를 주는 리더십과 세계를 읽는 지혜로운 외교술은 최악의 조건의 우크라이나를 승전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아울러 우리 대한민국은 GDP 세계 10위 순위로 세계적으로 대한민국의 역할은 크게 증대되고 있는 반면에 세계는 기후 온난화와 무역 갈등 및 국가 또는 기업 간의 관계는 너무도 첨예하여 서로를 향하는 서슬이 두렵기만 합니다.
또한 우리 이천은 수도권이라 중첩규제로 수십 년 간 차별과 고통을 감내하고 희생해 왔으며 아직도 산업 육성 등 개발에 엄격한 제한을 받고 있어 대안 모색에 고민이 깊어갑니다.
이처럼 어렵고 두려운 시대를 살아 가야하는 이 시대,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외교술을 가진 인재가 그 어느 때 보다도 절실한 것이 사실입니다. 다행히 우리시에서는 반만년의 역사를 통틀어 외교술의 최고라 할 수 있는 장위 서희 선생님을 알리고 기리기 위하여 서희 역사관을 운영하고 있음은 참으로 잘하고 있는 시책이라고 판단됩니다.
하지만 선생님의 치적을 알리고 기리는 데에만 그치고 선생님의 외교술을 연구하고 연계, 확장 발전시키지 못하고 있음에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에 안동시에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부르짖으며 안동국제 컨벤션센터를 열어 유교문화를 설파하고 있듯이 우리 시도 외교문화도시 이천을 위해 서희역사관 인접에 외교부, 교육부 및 대한민국 외교ㆍ교섭술을 연계한 ‘이천국제 서희컨벤션센터’를 건립, 운영하여 대한민국 최고 인재들이 우리 시의 컨벤션센터를 방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우리 시 경쟁력 뿐 아니라 국가경쟁력 강화에 집중해야 합니다.
또한 수도권이라서 받는 불이익을 오히려 역이용하여 위기의 시대를 기회로 풀어 위기를 이기고 미래로 나아가는 국제적 외교의 거점도시로 거듭나도록 하여 성장 가능한 이천시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이천국제 서희컨벤션센터’의 설치 운영을 제안합니다.
이에 대한 시장님의 생각과 향후 계획에 대하여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안흥지 애련정 선상음악회 개최에 대한 질문입니다.
이천시 중심부의 안흥동에 위치한 안흥지 애련정은 이천의 대표 문화재 중 하나로 이천시 향토유적 제15호입니다. 또한 이천 9경 중 7경에 속하는 곳으로 계절마다 각자의 멋을 느낄 수 있어 사진을 취미로 즐기는 사람에겐 출사지로 많이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아울러 안흥지는 지역주민들의 대표적인 쉼터와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으며 이러한 공간을 계절에 따른 정취를 느끼고 아름다운 야경을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한다면 이천의 대표 문화재로서 더욱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주도에서는 용연 일대에서 용연선상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자연 속에서 옛 선인들의 문화를 선상에서 재현하는 이색 공연을 합니다.
우리 시에서도 안흥지를 활용하여 선상음악회를 개최한다면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감동, 시민 정서 함양과 함께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이천시를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안흥지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면서 뱃놀이 퍼포먼스, 풍물놀이, 국악, 무용, 성악,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면 이천의 쌀문화축제, 도자기축제와 같이, 또 하나의 대표적인 축제로 발전될 수 있다고 확신하며 애련정 선상음악회 개최를 제안합니다.
이에 대한 시장님의 의견은 어떠하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의 증설에 따른 폐열의 활용방안에 관련하여 질문 드리겠습니다.
호법면에 위치한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의 증설을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2026년 12월 준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광역자원회수시설의 쓰레기 처리용량은 1일 300톤이고 동일 부지 내 증설되는 쓰레기 처리용량은 1일 200톤 입니다. 증설이 완료되면 1일 500톤의 쓰레기를 소각 처리하게 되며 그 만큼 폐열의 수량도 상당 수량에 달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국민 의식 전환 계기 마련과 지역관광자원 개발 등을 목적으로 광역자원회수시설과 연계한 상당 규모의 이천시립 열대과일 생산 관광농원의 운영을 제안 드립니다.
특히 위의 방법으로 열대과일 관광농원을 설치 운영 시 저비용의 큰 홍보로 시 이미지는 물론 폐기물시설의 긍정 이미지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에 큰 효과가 기대됩니다.
따라서 관광 및 체험학습 그리고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천시립 열대과일 생산 관광농원 운영을 제안합니다.
이에 대하여 시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외 삼청동 대외협력관 활용방안, 중리동 역세권 복합문화센터건립에 대해서는 서면으로 질문을 대신하고자 합니다.
〈서면질문으로 갈음한 내용〉
○ 송옥란 의원 이어서 삼청동 대외협력관 건물 활용방안에 대해 질문 드리겠습니다.
서울월전미술관은 2004년 대지 및 건물이 우리 시로 기부된 우리 시의 행정재산으로 1개 동이 대외협력관 사무실로 활용 사용되었으나, 2022년 11월 1일부로 그 역할을 다하여 새로운 활용방안을 모색 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건물 활용방안으로 우리 시 홍보관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드립니다. 건물이 위치한 삼청동은 다양한 맛집과 고풍스런 한옥과 현대식 화랑, 카페, 옷가게가 조화를 이루는 멋스러운 곳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이러한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우리 시 특산품 및 기념품 등 이천시를 알릴 문화·관광 홍보관으로 활용한다면 쌀 소비의 판로개척은 물론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홍보관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하여 이천에 대하여 이천시 지명의 유래와 서희 선생의 업적에 대하여 홍보한다면 특산물뿐만 아니라 이천의 문화, 관광, 역사를 동시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에 대한 시장님의 생각과 어떠한 계획이 있으신지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역세권 복합문화센터 건립에 대한 질문 드리겠습니다.
현재 이천시 중리동 인구는 1만 5,000여 명으로 중리택지지구 및 이천역세권 개발 사업을 통해 약 3만여 명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천역세권 개발 사업에 주민의 휴양 및 정서생활 향상을 위한 공원 설치는 계획되어 있으나 문화적인 요소는 다소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이천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 어린이 놀이시설 공간, 문화체험 공간, 이천홍보 공간, 경로당 등 지역상황에 맞는 이천역 복합문화센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천역의 경우 우리 시민뿐만 아니라 우리 시를 방문하는 방문객들도 이용이 가능하다는 위치적 장점이 있습니다.
시민들의 수요분석 결과를 반영하여 적절한 공간배치와 문화 프로그램까지 계획하게 된다면 다른 시설,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가치 높은 시설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하나의 건물 안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함께 공유할 수 있다면 시민의 편리함은 물론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이천의 문화시설 확보를 위해 이천역 복합문화센터에 대한 계획과 실시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시장님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시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 김하식 송옥란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금일 의사일정을 마치겠습니다. 질문해 주신 의원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실시한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은 내일 10시 제4차 본회의에서 듣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시장님의 명쾌하고 진정성 있는 답변을 당부드리며 이상으로 금일 회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년도 예산 심의를 위해 애쓰신 의원님들과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많은 협조를 해주신 김경희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232회 이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09분 산회)
【투표결과 찬반의원 성명】
1.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예산안
재석의원(9인)
찬성의원(9인)
김하식 김재헌 김재국 박노희 박명서
박준하 서학원 송옥란 임진모
반대의원(0인)
기권의원(0인)
2.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재석의원(9인)
찬성의원(9인)
김하식 김재헌 김재국 박노희 박명서
박준하 서학원 송옥란 임진모
반대의원(0인)
기권의원(0인)
○ 출석의원(9인)
김하식김재헌김재국박노희박명서
박준하서학원송옥란임진모
○ 출석공무원(48인)
시장김경희
부시장이성호
자치행정국장심관보
종합민원국장이용근
복지문화국장정혜숙
기업환경국장김영준
안전도시건설국장최판규
보건소장조수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이춘석
민주화운동기념공원사업소장장병준
소통홍보담당관윤희동
기획예산담당관김종호
감사법무담당관윤상모
세정과장김영일
징수과장김동호
회계과장정정훈
교육청소년과장천기영
정보통신과장전희숙
민원봉사과장김남완
종합허가과장이정호
토지정보과장이재학
주택과장정상호
복지정책과장이종현
노인장애인과장안길환
여성정책과장이은미
문예관광과장원종오
일자리정책과장정인우
자원관리과장조경희
산림공원과장이춘우
안전총괄과장최병탁
도시계획과장박철희
도시개발과장이강문
건설과장김영재
교통행정과장노재덕
보건위생과장임명재
건강증진과장강희현
감염병관리과장박태구
농업정책과장장상엽
축산과장이경화
농업진흥과장김정천
기술보급과장정현숙
연구개발과장오용익
수도과장김상환
하수과장신종화
운영지원과장우현녀
시설관리과장송시훈
체육지원센터소장이태용
차량등록사업소장김진용
○ 의회사무과 출석공무원(7인)
의회사무과장노필원
자치행정전문위원이보철
산업건설전문위원이운용
의사팀장이순정
주무관최은정
기록박종미
기록이원화